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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연무 상세페이지

라이트노벨 TL ,   로맨스 e북 TL 소설

상해연무

백화정원의 난초 아가씨
소장단권판매가3,600
전권정가3,600
판매가3,600
상해연무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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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상해연무
    [체험판] 상해연무
    • 등록일 2015.04.01.
    • 글자수 약 1.1만 자
  • 상해연무
    상해연무
    • 등록일 2015.04.01.
    • 글자수 약 10.2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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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역사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왕족/귀족 고수위 까칠남 절륜남 순진녀 외유내강/현명한여인 삽화 일본소설
* 남자주인공: 류 탄레이 - 상해 최고의 백화 반점 주인, 아름답고 날카로운 인상을 지닌 차가운 남자
* 여자주인공: 케이 슌란 - 아버지를 위해 희생하고, 처한 현실에서 노력하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특이한 소재와 색다른 시대의 이야기가 궁금할 때


상해연무작품 소개

<상해연무> “부탁이에요……. 전등을, 꺼주세요…….”
대낮처럼 밝은 전등은 얇은 천을 늘어뜨린 침대 안까지도 환하게 밝혔다. 그것이 부끄러워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탄레이는 아름다운 얼굴을 잔인하게 일그러뜨리며 말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 보지 말라고? 바보 같은 소리 마. 네 얼굴도 몸도 모두 보여주도록 해.”
슌란은 굴욕에 글썽였다. 기생처럼 음란한 모습을 보여야 하다니……. 하지만 탄레이의 입술이 가슴에 닿자 모든 사고가 날아가 버렸다.
“아아아!”
탄레이는 입맞춤과 마찬가지로 슌란의 가슴을 맛보았다. 부드러운 살갗을 핥고 유륜을 둥글게 문지르며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달콤하게 빨아들이자 쾌락에 찬 목소리를 억누를 수 없었다.
“하아아…… 아, 이, 이건…….”
탄레이는 음란하게 신음하는 슌란의 몸을 마음껏 탐했다. 만두를 먹듯이 풍만한 가슴을 입에 물고 침으로 적셨다. 아직 처녀인 슌란의 유두는 음란하게 욱신거렸다.
“후후…… 범하기 전에 이걸 보여주지. 이걸 네 안에 넣을 거야.”
“히익!”
탄레이는 슌란의 몸에 걸터앉은 뒤 직접 그곳을 훤히 드러냈다. 물론 슌란은 구렁이의 머리 같은 그곳을 처음 봤다.
“아악!”
슌란은 저도 모르게 두 손으로 눈을 덮었다. 하지만 탄레이는 자신의 육봉으로 그녀의 유방을 희롱했다.
“뭐, 뭘 하시는 거예요?!”
“생각했던 대로 기분이 좋아. 떡 속에 넣은 것 같아.”
남자의 둥근 선단이 밀려들 때마다 유방의 모양이 변했다. 선단에는 세로로 갈라지고 패인 곳이 있었는데, 그곳으로 유두를 문지르자 기묘한 감촉이 덮쳤다.
“아, 아, 너무해요……. 이런…….”
음란한 행위를 강요받고도 쾌락을 느꼈음에 슌란은 절망했다. 자신은 이런 음란한 여자였던가? 결혼은커녕 남성을 좋아한 적도 없는데.
“싫어…… 싫어요…….”
둥그런 선단의 구멍에서 끈적끈적한 액체가 떨어졌다. 그것이 살갗을 데우자 남자의 향기가 퍼졌다. 그 강렬한 향기가 오히려 슌란을 매혹시켰다. 향기로운 내음이 범하는 것처럼—
“자, 어디 네 것도 볼까? 어떤 도구를 갖고 있지?”
탄레이는 슌란의 허리띠를 풀었고, 마침내 하반신도 노출되었다. 곧게 뻗은 허벅지와 그 끝을 장식한 검은 수풀이 남자의 눈에 드러났다. 탄레이는 그녀의 다리를 벌리고 그 사이로 몸을 옮겼다.
“뭐 하는 거예요!”
“네 도구를 보겠다고 했잖아. 자, 좀 더 허리를 내밀도록 해.”
“싫어요— 그만두세요!”
남녀의 잠자리 대화는 어렴풋하게나마 배웠지만, 이런 행위는 듣지 못했다. 어둠 속에서 그저 누워 있으면 좋을 터였는데.
“보지 마세요, 하지 마세요—!”
슌란은 필사적으로 다리를 휘둘렀다. 하지만 탄레이의 팔은 호랑이의 턱처럼 뒷무릎을 잡고 놓지 않았다. 이윽고 순결한 곳이 열렸다.





*****




청방이라고 불리는 비밀결사와도 관련이 있는 상해 제일의 고급 레스토랑 ‘백화주점’. 슌란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그곳의 주인 탄레이에게 몸을 바치게 되었다. 아름다우나 흉악한 탄레이에게 반발해 보지만, 그의 수완에 몸도 마음도 흐트러졌다. 슌란은 탄레이를 사랑하기 시작하지만, 그는 사랑을 믿지 않는 냉혹한 남자였다. 그렇다면 최소한 몸만이라도 이어지고 싶었다. 오로지 그렇게만 생각할 것을 맹세하지만, 이윽고 어둠의 굴레가 가차 없이 덮쳐오는데….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요시다 안

10월 출생. 천칭자리. B형.
첫 중화물입니다.
마법의 도시 상해는 정말 좋아하는 무대라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영화 마지막 황제를 다시 보고 싶어졌습니다.

목차

1. 잠자는 난초
2. 연적
3. 과거와 미래
4. 오랜 벗
5. 사랑의 충돌
6. 결실
작가 후기
역자 후기


리뷰

구매자 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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