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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험판] 용궁연무
    [체험판] 용궁연무
    • 등록일 2015.06.01.
    • 글자수 약 1.2만 자
  • 용궁연무
    용궁연무
    • 등록일 2015.06.01.
    • 글자수 약 12.1만 자
    •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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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퓨전사극 궁정로맨스
* 작품 키워드: 정략결혼 왕족/귀족 로맨틱코미디 삽화 일본소설 다정남 순정남 순진녀 엉뚱발랄녀
* 남자주인공: 세이 쇼류 - 청국 세이류 황제의 막내황자, 수려한 외모에 다정하고 신실한 성품의 남자
* 여자주인공: 쿠마 아이린 - 쿠마 삼등백작의 딸, 아름답고 활달하며 다정한 심정을 가진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용궁연무작품 소개

<용궁연무> “희고 투명한 피부다. 부드러운 가슴이 마치 복숭아 같아. 나도 모르게 쪼아 먹고 싶어져.”
유방의 끝을 빨아들이고 핥았다. 가볍게 이빨이 닿자, 움찔하고 몸이 떨린다.
“앗, 그렇게 세게는……. 안 돼요.”
끝 부분에서 온몸 구석구석까지 전율이 흘러, 크게 몸부림을 쳤다.
“아파?”
“그게 아니라…… 저려요. 거기에 닿으면, 온몸이 저려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채 몸을 비트는 아이린의 목소리가 달콤하고 애절하게 침소에 울렸다.
마치 그 목소리에 이끌리기라도 하듯, 쇼류가 오른손을 하지로 잠입시켰다.
“그럼, 여기는?”
“쇼류님.”
이미 벌어진 속옷을 헤치고, 쇼류의 손이 허벅지 안쪽을 쓰다듬었다.
“여긴…… 어때?”
그대로 다리 끝에서 꽃봉오리를 찾아 꽃술에 닿았다. 쇼류의 긴 손가락이 꽃잎을 벌리고 안쪽을 문질렀다.
손가락이 무언가에 닿았다고 느꼈을 땐, ‘앗’ 하는 신음과 함께 등이 휘어졌다.
놀랄 만큼 음란한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아이린은 호흡이 멈출 것만 같았다.
“여기에 작은 알갱이가 있어. 아이린은 바다에서 나는 걸 먹어본 적이 있어?”
작은 알갱이. 확실히 쇼류의 손이 닿은 것은 그런 느낌의 돌기였다.
무슨 얘길 하려는 건가 생각하는 동안에도 쇼류의 손은 멈추지 않았다.
“아뇨, 여긴 동쪽 중에서도 온통 산으로 둘러싸인 곳. 저는 영지에서 나가본 적도 없고, 바다가 있는 곳에서 뭔가가 운반되어 온 적도 거의 없기 때문에 강에서 나는 것밖에…….”
특별히 크게 움직이고 있는 것도 아닌데, 손가락 끝으로 살짝살짝 문지르는 것만으로 아이린의 온몸이 뒤틀렸다.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무언가가 느껴져 자연스럽게 양다리에 힘이 들어간다. 쇼류의 손을 사이에 둔 채 다리를 오므렸다.
그러자 쇼류는 ‘그래? 그럼 언젠가 바다를 보여줄게’라고 말하며 상체를 일으켰다.
그리고 아이린이 놀랄 틈도 없이 몸을 뒤로 빼더니, 오므린 다리를 벌리고 얼굴을 묻었다.
“히익.”
전신을 휘감는 수치심에 아이린은 처음으로 크게 몸을 흔들었다.
“바다에는 이런 알갱이를 품고 있는 진주조개가 있어. 아이린의 여기랑 마찬가지로, 손가락으로 비틀면 휘감기듯 촉촉하고 부드러운 몸 안에 너무나 아름답고 비싼 보석을 만들어 키우지.”
갑자기 다리를 벌린 것만 아니라, 꽃술에 입을 맞추자 비명이 흘러나왔다.
“쇼류님.”
그러나 이런 때만은 다정하지가 않다. 쇼류는 그대로 혀를 굴려 진주의 알갱이를 적셨다. 한동안 그곳만을 깨물고 핥고 하면서, 당장에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아이린의 교성을 기분 좋다는 듯 듣고 있었다.
“쇼류님. 그만…….”
“이건 싫어? 기분 좋지 않아?”
긴 흑발을 흐트러뜨린 아이린이 대답을 못 하고 굳어버렸다.
생각한 대로, 느낀 대로를 말한다면 ‘싫다’고 하는 건 거짓말이다.
좋다, 싫다 만으로 대답한다면, 이건 ‘좋다’에 해당한다.
그러나 막상 이렇게 되니 말이 안 나온다. 부끄럽다기 보단 너무 음란해서, 이 ‘좋다’는 말만은 나오질 않았다.


*****




아이린은 쿵후가 특기인 씩씩한 공주. 하지만 동생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쿠마의 땅을 잇게 되었고, 급거 제3황자와의 혼인이 결정된다. 이런 변경의 땅으로 오는 황자는 얼마나 방약무인한 사람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제3황자 쇼류는 늠름하고 대단히 훌륭한 황자였다. 첫눈에 사랑에 빠진 아이린은 쇼류를 위해 얌전해지고자 하지만 실패의 연속인데……. 그러던 중 희귀종인 판다의 유괴사건이 일어나고……?!




메르헨노블 Marchen Novel〈숙녀에게도 꿈꾸던 동화-메르헨이 있다〉
일본 전자책 시장을 석권 중인 TL(Teen’s Love) 소설 레이블 〈마리로즈문고〉
한국 독점 출간!

매월 1일,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저자 프로필

휴가 유키 Hyuga Yuki

2015.04.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휴가 유키

2월 11일 출생. 물병자리. AB형.
처음으로 중화풍 로맨스에 도전하였습니다.
쿵푸와 판다가 있으면 중화풍이라고 생각하는 건 대착각?!(^_^;) 미야~(땀)
↓후일 ‘렌렌’의 번외편 업로드 예정 ←렌렌?!
http://www.h2.dion.ne.jp/~yuki-h/

목차

〈프롤로그〉 용궁전에서 쫓겨나
〈一〉 공주와 황자와 판다
〈二〉 각자의 사랑
〈三〉 행복의 조건
〈四〉 만월의 밤은 달콤하고 뜨겁게
〈五〉 사라진 쿠마오
〈六〉 등청ㆍ용궁전으로
〈七〉 용궁연무~밝혀진 진실~
〈에필로그〉 귀향ㆍ쿠마의 땅으로
작가 후기
역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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