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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밭다리 걸기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우리말 밭다리 걸기

인문 교양 004 | 한국인도 헷갈리는 한국어 화끈하게 뒤집기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30%8,400
판매가8,400

우리말 밭다리 걸기작품 소개

<우리말 밭다리 걸기> 인문교양의 다양한 주제들을 폭넓고 섬세하게 바라보는 《푸른들녘 인문교양》 시리즈 . 오랜 시간이 흘러도 우리 옆을 지키며 함께 호흡하는 생활 속의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사람과 삶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앎이 녹아든 삶’을 지향하는 이 시리즈는 주변의 구체적인 사물과 현상에서 출발하여 문화·정치·경제·철학·사회·예술·역사 등 다방면의 영역으로 생각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선택한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독특하고 풍미 넘치는 ‘인문교양 요리’를 선보이는 《푸른들녘 인문교양》의 네 번째 주제는 ‘한국인도 헷갈리는 우리말 바로 알기’이다. 짧은 글로 말하는 SNS시대, 조금씩 흐트러지는 우리의 한글 생활을 바로잡고, 똑똑하고 정확한 우리말 표현법을 익혀보자. 청소년들에겐 국어시험이 쉬워질 것이고, 성인들에겐 글쓰기와 말하기가 만만해질 것이다.


글로 말하는 SNS시대, 갈수록 흐트러지는 우리말에 밭다리를 걸다
2014~2015년 일간지 기획 기사 중 최고의 조회수를 자랑했던 「우리말 밭다리걸기」 전격 출간
잘못 쓰는 말, 모난 말과 벌이는 유쾌 통쾌한 씨름 한판!!

우리가 자주 다니는 대형 마트, 레저타운이나 길에서 흔히 보는 간판 등에 적힌 우리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불량한 띄어쓰기는 기본이요, 아예 표기법마저 틀린 것들이 많다. 유명 백화점 혹은 대기업에서 내보내는 광고지나 홍보물을 유심히 살펴보라. 부주의함과 실수가 넘쳐난다. 영문 텍스트를 대할 땐 부호 하나까지 쌍심지를 켜고 검토하면서 정작 우리말 표기엔 지나치게 관대한 결과이다. 이 모든 상황을 “한국어 맞춤법의 까다로움 때문”이라며 오류를 면피해야 할까? 아니면 “말이 어려우니 그렇지. 좀 쉽게 다듬으면 되잖아?” 하면서 국립국어원 관계자들을 향해 언성을 높여야 할까? 그도 저도 아니라면 알면 아는 대로, 틀리면 틀리는 대로 우리말을 대충 사용해야 하는 걸까, “남들도 다 그런데 뭐” 하면서.
이 책의 출발점은 바로 이 지점이다. 또한 저자인 두 기자가 ‘우리말 밭다리걸기’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필요성만 가지고 책을 선택하기엔 ‘책 읽는 사회 분위기’가 하수상하다. 그래서 이 책은 다른 어느 책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특장을 전면에 내세운다. 바로 ‘너무 재미있어서 읽다가 배꼽 빠진다. 다 읽고 나서 우리말의 안타까운 현실에 눈 뜬다’이다.
「우리말 밭다리걸기」는 2014년 8월부터 2015년 5월까지 머니투데이에 연재되었던 기획물로서 기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자아낸 기사이다. “사람들이 과연 우리말 바로 쓰기 같은 데 관심이 있을까?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저자들의 염려가 ‘쓸데없는 노파심이었다’고 판명되었을 만큼 반응이 좋았던 교양 기사를 단행본의 성격에 맞게 수정 보완하여 묶은 것이다. 일상생활 속의 소재를 ‘탁’ 잡아내어 우리말의 바른 쓰임과 연결해주고, 까다로운 맞춤법을 깨알 같은 재미로 분석해주는 이 책은 전 국민이 한번쯤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1부 밭다리 후리기》는 우리말을 똑똑하게 쓰는 법(맞춤법/띄어쓰기/발음)에 초점을 맞추었고, 《2부 밭다리 감아돌리기》는 잘못 쓰고 있는 외래어나 관용어(한자어) 등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각 글의 말미에는 마무리 문제를 실어서 이해한 바를 체크하고 지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SNS에 자신의 생각을 많이 노출하는 10대 이상의 청소년층, 학창시절 국어시간 이외에는 우리말 공부에 관심을 갖지 않았던 일반인, 정확한 글쓰기를 연습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장인들, “남들이 다 그렇게 쓰니까 나도 그렇게 쓴다”고 생각하며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글을 쓰고 있는 이 땅의 모든 한국인 국적자들에게 『우리말 밭다리걸기』는 가장 유쾌하고 재미있는 우리말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세종대왕도 배꼽 빠지게 웃다가… 차마 안타까워 울고 가다

이 책의 특장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점이다. 고리타분한 도덕책처럼 폼을 잡지 않는다. 문법 공부하자면서 품사론을 들먹이고, 어휘의 유형을 분류하고, 맞춤법 규칙을 나열하고, 원칙에 따른 띄어쓰기를 하자고 강조하지 않는다. 잘못된 어휘, 맞춤법이 틀린 표기, 아리송한 외래어와 사자성어 등을 일상에서 선택하여 아주 쉽게 풀이한다. 이를 테면 인터넷에서 “나 어제 남자 친구랑 헤어졌어. ‘시련’당했어”라는 문장을 발견했다면 이를 소재로 잘못된 어휘를 잡아내어 설명해준다. ‘실연’과 ‘시련’의 뜻을 각각 풀이하고, 올바른 쓰임을 알려주는 식이다. 그러고 나서 재치 있게 한 마디 덧붙인다. “물론 ‘실연’을 당하면 ‘시련’의 시기가 찾아옵니다” 하고 말이다. 또한 시장이나 음식점 메뉴판에서 만나는 ‘쭈꾸미’와 ‘주꾸미’, ‘서더리탕’과 ‘서덜탕’ 중 무엇이 옳은 표기이지, 우리가 무심결에 주고받는 문자 가운데 자주 틀리는 단어인 ‘낳다’와 ‘낫다’가 어떻게 다르며 어떠한 상황에서 써야 옳은 것인지, 순우리말인 줄 알고 썼는데 알고 보니 외래어인 단어로 무엇이 있는지, 자주 쓰는 한자어 중 ‘홀홀단신’이나 ‘주구장창’은 정말 맞는 표현인지…… 끝없이 이어지는 잘못 쓰는 우리말, 모난 우리말의 모래밭을 거닐다 보면 자연스레 눈이 떠진다. “아하, 그동안 난 우리말을 잘 쓴 게 아니었어. 부끄럽네!” 이 책을 전 국민이 즐겁고 재미있게 읽고, 그 내용을 꼭 기억해야 하는 이유이다.


언중(言衆)에겐 친절하고, 학사들에겐 엄중(嚴重)한 책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배울 때 가장 어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맞춤법이요!”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그중 가장 심각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받침’ 쓰기와 ‘띄어쓰기’라고 한다. 이 결과는 비단 외국인에게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2014년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바에 따르면 구직자의 65%가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국어문법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토로했다. 결국 한국어의 맞춤법은 누구에게나 까다롭다는 뜻이다. “어렸을 적 ‘듣·말·쓰’로 배울 때는 몰랐는데 중학교 들어가면서부터 국어가 어려워져요”라고 하소연하는 청소년들의 고충 역시 영어에서나 배우는 줄 알았던 ‘어법’을 국어 시간에 다루면서부터 배가(倍加)된다. 그러나 우리가 잘못 생각하는 게 하나 있다. 모든 어법은 시험 보라고 있는 게 아니라 일상에서 ‘말하고 쓰기’를 정확하고 쉽게 해주기 위해 존재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의 저자들이 ‘원칙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규칙’, ‘언중이 사용하는 데 불편을 느끼는데도 원칙을 고수한다며 변용 불가를 외치는 어법’, ‘정작 많이 사용하는 언어에 대한 관심은 차치한 채 유행어를 정리하는 데 몰두하는 어이없는 노력’ 등에 대해 관계자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놓는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가 아닐까? 모든 언어는 언중과 함께 태어나고 성장하고, 때로 소멸의 과정을 겪기도 하는 유기체다. 따라서 우리말이 처한 진짜 현실을 살피고, 그에 맞는 한글생활을 독려하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일 아닐까?


우리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애정을 증폭시키는 『우리말 밭다리걸기』, 이렇게 읽는다

『우리말 밭다리걸기』는 총 58개의 꼭지에서 잘못된 말과 모난 말을 다룬다. 이 글들은 각각 《1부 밭다리 휘감기》와 《2부 밭다리 감아돌리기》로 분류되는데, 1부에서는 우리말을 똑똑하게 쓰는 법에 초점을 맞춘다. 즉 맞춤법이라는 대분류 안에서 잘못된 ‘철자’, ‘띄어쓰기’, ‘발음’, ‘어휘’, ‘문장부호’ 등을 바로잡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므로 1부를 읽을 때는 평소 잘못 쓰던 말, 오해하고 있던 쓰임새가 무엇이었는지에 주목하면 좋을 것이다. 2부는 우리가 잘 모르고 틀리는 말, 지레 짐작으로 쓰다가 창피 당하기 십상인 말, 뜻을 헷갈리는 어휘들, 잘못 쓰는 외래어나 관용어(한자어) 등을 바로잡는다. 2부를 다 읽고 나면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말을 정확하게 구사하게 될 것이다. 내용 이해를 도와주는 재미있는 이미지, 한글 자막 오기(誤記) 문제로 화제가 된 방송이나 광고 화면을 유쾌한 풍으로 재작업한 일러스트, 그리고 올바른 표기법을 적어놓은 칠판 등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이해한 내용들을 그 자리에서 체크하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한 재미있는 퀴즈는 독자에게 드리는 덤이다.


출판사 서평

<본문 중에서>

◆ 취사율? 치사율?
아래 그림의 제목 취사란 “밥을 짓는 일”을 말합니다. 군대에서 부엌일 하는 병사를 ‘취사병’이라 하고, 하숙생과 달리 스스로 밥 해먹는 학생을 자‘취’생이라 하지요. 밥을 짓는 일은 공포감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이 기사는 바이러스에 관한 건데요. 제목은 치사율로 써야 맞습니다. ‘치사율’은 “‘사’망에 이르게 하는 비‘율’”을 뜻하는 말입니다.
◆ 박○○이 따낸 ‘갚진(×)’ 동메달?
맞는 표현은 값진인데요. ‘값지다’란 “값이 나갈 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입니다. ‘-지다’는 “어떤 성질이 있다, 어떤 모양이다”의 뜻을 만들어줍니다. ‘멋지다’, ‘네모지다’ 등처럼 쓰이는데요. 사전에는 없지만 요즘에는 ‘고급지다’라는 말도 곧잘 쓰입니다.
◆ 눈에 불을 키고(×) 달려들 것이 뻔해
불은 켜는 것입니다. 기본형은 ‘켜다’인데요. 위 상황처럼 활용될 때는 몸통인 ‘켜’를 살려 켜고로 써야 합니다. 비슷한 꼴인 ‘들이켜다’, ‘펴다’도 헷갈리기 쉽습니다.
◆ 정권 잡고 처음 치루는(×) 이번 선거
‘치루다’는 사전에 없는 말입니다. 이 말이 없으니 ‘치뤄’라고 쓰는 것도 잘못입니다. 기본형은 치르다, 여기에선 ‘치르는’으로 고쳐야 맞습니다. 참 고로 ‘치루’는 항문 질병의 일종입니다.
◆ 누리꾼들 험한 댓글에…… ‘찹찹해(×)’
‘찹찹하다’는 “마음이 들뜨지 않고 차분하다”는 뜻입니다. 요새는 음식 씹는 소리를 이렇게 표현하기도 하는데요. 어느 쪽도 이 제목에 어울리지 않습니다. 적당한 말은 착잡하다인데요. 이는 “뒤섞여 복‘잡’하다”는 뜻이 랍니다.
◆ 예상 못한 사고로 ‘중퇴(×)’에 빠진 A씨?
‘중퇴’란 “‘중’간에 ‘퇴’학한 것”을 뜻하는데요. 이 문장에선 중태가 맞습니 다. “위‘중’한 상‘태’”라는 의미입니다. 사람의 생명과도 관련이 있는 만큼 단어 선택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겠지요?
◆ 실감 나도록 표정에 ‘심여(×)’를 기울여
발음이 비슷하긴 하지만 ‘심여’란 말은 없습니다. 심혈이 맞는 말인데요. 뜻은 “‘심’장의 ‘혈’액”입니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것은 “마음과 힘을 다했다”는 의미인 것, 알고 계시죠?
◆ 저렴한 ‘인권비(×)’로 다른 기업보다……
‘인권’은 “인간으로서의 권리”를 말합니다. 내용상 여기선 인건비가 맞는 낱말일 텐데요. 물‘건’도 ‘비’용을 지불하고 사는 것처럼, 기업이 사람을 쓸 때는 비용을 냅니다.
◆ A씨는 차명계좌를 이 은행 B대표에 ‘맞겨(×)’ 관리하다가 10억 원을……
물건을 ‘맡아[마타]’ 달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맡겨가 맞습니다. 기본형을 활용시켜 발음해보면 이해하기 쉽죠.
◆ ‘희안하게도(×)’ 김정은 친할머니는 이렇게
“귀할 만큼 드문 것, 특이하거나 묘한 것”을 가리켜 쓰는 말은 희한하다입니다. 초성에 ‘ㅎ’이 세 번 연달아 나오니 어색해 보이지요? 이런 말에는 ‘황홀하다’, ‘희화화’도 있습니다. ‘희화화’란 “어떤 인물 등을 우스꽝스럽게 풍자하는 것”을 말하지요. _《기사 속 틀린 맞춤법 10선》

“이것보다 심한 맞춤법 아는 사람?”이라는 한 장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도 보신 적 있을 거예요. 스마트폰 문자 대화창을 떠온 건데요. 사진에서는 “진짜 갈 거야?”라는 물음에 “마마잃은중천공이니 가야지”라는 답신이 왔습니다. 이 답신의 정확한 표현은 물론 ‘남아일언중천금(男兒一言重千金)’입니다. “남자(남아)의 말 한마디(일언)는 천금처럼 무겁다, 곧 약속은 지킨다”는 뜻이죠.
위 경우는 좀 특별하지만, 일상에서 들리는 대로 말을 잘못 쓰는 사례는 많습니다.
“큰일이야, 완전 날리났어!”
이 문장에서 ‘날리(×)’는 난리로 써야 되는데요. 발음은 [날리]로 틀린 말과 같습니다. 난로[날로], 만리포[말리포] 등에서도 보이는 우리말의 현상(자음동화)으로 ‘ㄹ’ 앞에서 ‘ㄴ’ 받침의 발음이 변했습니다.
역마살은 발음이 비슷한 ‘영맛살(×)’로 쓰이는 사례가 눈에 띕니다. ‘역마’란 “조선시대 역참이라는 주요지점에 있던 말”을 뜻하는데요. 지금의 우체국이나 택배업체 집하장(물건이 모이는 곳)의 오토바이나 차량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살’은 “액운”을 뜻합니다. 곧 ‘역마살’은 “분주히 다녀야 하는 사나운 운수”를 말하지요._《나 영맛살 꼈나봐, 누가 잠을쇄 좀…》



저자 소개

나윤정

저자 나윤정은 선생님이 될 줄 알았습니다. 국문학과에 들어가고 국어교육대학원에 간 이유도 단 하나였습니다. 내 인생에서 잠깐 스쳐지나갈 정류장쯤으로 여긴 신문사가 종착역일 줄 그땐 몰랐습니다. 하지만 기자라는 ‘종착역’이 또 다른 인생의 ‘출발점’임을, 이 책을 통해 몸소 실천하고 있습니다. 꿈은 이렇게 연결되나 봅니다. 1999년 일간스포츠에서 시작해 줄곧 어문연구팀에서 일하면서 ‘올바른 우리말 쓰기’를 고민해왔습니다. 지금은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김주동

저자 김주동은 어릴 땐 산수·수학을 좋아했습니다. 하지만, TV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이유로 대학 갈 때는 ‘신문방송학과’를 선택했습니다. 운이 따랐는지(?) 전공을 살려 신문사에 취직까지 하게 됐습니다. 1999년 일간스포츠 편집부에서 시작해, 지금은 머니투데이 통합뉴스룸에서 기자직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말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있지만 ‘우리말’은 여전히 어렵습니다. 따지고 보면 체계적으로 배운 기억도 가물가물하네요. 기초공사를 다시 하는 기분으로 2014년 8월 ‘우리말 밭다리걸기’ 첫 기사를 온라인에 쐈습니다.

목차

저자 인사말

첫째 마당_ 밭다리 후리기
01 막냇동생한테 뒷골목 고깃집으로 오라고 해_사이시옷, 때로는 어색한 사이
02 그만 맞추고, 이젠 맞히세요!_맞히다/맞추다
03 선 넘으니 맛있어진 과자 이름들_누네띠네? 뿌셔뿌셔!
04 ‘사겨요’는 틀린 건가요?_애매한 소리 ‘우’
05 ‘앙되요’는 안 돼요?… ‘안 된대요’_되/돼, 데/대
06 “열정에게 기회를?” 깨진 독립구단의 꿈_-에/-에게
07 ‘내꺼’ 아닌 ‘내거’ 같은 너?_내거/내꺼
08 취직하려면 ‘입문계’가 좋아요, ‘시럽계’가 좋아요?”_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려요①
09 엄마가 낳냐, 아빠가 낳냐?_나아(낫다)/낳아(낳다)
10 ‘아해해’보다 난감한 말, ‘어떻해, 않해?’_어떻게/어떡해, 안/않
11 밀어서 ‘잠굼’ 해제라고요? ‘잠금’ 해제죠!_담그다/담구다, 잠그다/잠구다, 치르다/치루다
12 알아도 틀리게 쓰는 말_바라/바래
13 기사 속 틀린 맞춤법 10선_어머나, 기사에도 틀린 말이?
14 닦아서 ‘닦달’, 볶았으니 ‘떡볶이’_된소리(쌍자음)가 받침에 올 때
15 □□콜라의 동물 메시지 포장, ‘아쉬운 꺼양~’_-ㄹ게/거야
16 나 영맛살 꼈나봐, 누가 잠을쇄 좀_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려요 ②
17 곰곰히, 아니 ‘곰곰이’ 생각해볼게_이/히
18 단언컨□? ‘건대’, 학교 이름 말고!_-건대/-대/-데
19 ‘게’와 ‘개’, 소리로 구분할 수 있나요?_‘·’에 이어 사라질지 모르는 모음 ‘ㅐ’
20 바뀐 문장부호, 얼마나 아시나요?_문장부호 제대로 알기
21 친구새끼손가락은유난히짧다_띄어쓰기
22 자판을 네 번 두드려야 한다고?_자음이 두 개 들어가는 받침
23 ‘밥이에요’가 맞아, ‘밥이예요’가 맞아?_-에요/-예요
24 어따 대고? 얻다 대고!_아리송한 줄임말들
25 눈에 확 ‘뛰’잖아?_뛰/띄/띠
26 河己失音 官頭登可_든지/던지
27 왜? ‘왠지’만 있다_왠/웬
28 의사로서, 칼로써?_로서/로써
29 뜻은 같은데 쓰임은 달라!_율/률

둘째 마당_ 밭다리 감아돌리기
01 우린 참말로 표준어다_?, 거시기, 시방
02 ‘몇’과 ‘일’의 환영 못 받는 연애_몇 년, 몇 월, 며칠
03 야구 용어로 만나는 불편한 진실_방어율, 직구
04 한글 띄어쓰기를 처음 한 사람이 외국인?_우리가 몰랐던 한글 이야기
05 너와 난 생각이 ‘틀리다’고? 아니 ‘달라’_다르다/틀리다
06 가을 야구에 등장한 ‘벙어리장갑’_삼가야 할 장애인 비하 표현
07 4흘 뒤에 갈게_아라비아 숫자 읽고 쓰기
08 뭐라고? ‘머라고’가 표준어라고요?_구어적 표현이 표준어가 되다
09 도찐개찐, 맞는 말일까요?_틀린 유행어 바로잡기
10 가치담배? 담배 한 가치?_개비/가치/개피
11 멜빵·담배·냄비·시소 중 ‘순우리말’ 한 개는?_토종 우리말 같은 외래어 이야기
12 한국의 명소 ‘인사동’은 일본이 만든 이름?_고쳐야 할 일본식 지명
13 왜 달력엔 ‘신정’만 있고 ‘구정’은 없나요?_신정, 구정의 어원과 바른 표기
14 잘못 쓰는 높임말, 어디까지 아세요?_높임말의 올바른 사용법
15 완연한 봄입니다_자주 쓰지만 뜻을 잘 모르는 말
16 봄엔 ‘쭈꾸미’ 아닌 ‘주꾸미’가 제맛이죠!_잘못 알고 있는 음식 이름
17 이메일이 2015년에 나왔다면 @를 뭐라 불렀을까?_외래어, 꼭 필요한 만큼 쓰기
18 너는 ‘뽑기’, 나는 ‘달고나’_지역별 다른 명칭
19 로맨티스트는 없다_틀린 외래어들
20 각티슈? 곽티슈? 아니, ‘갑 티슈’_각/곽/갑
21 짜장 똥겨줘요?_사전에서 만난 특이한 우리말
22 언어에도 연금술이_한자를 녹여(?) 우리말로
23 성대묘사?_방송에서 잘 틀리는 말
24 멋있게 사자성어를 썼다가 망신_어머, 이 정도는 알아야 해
25 너나 ‘수고’하세요!_일쏭달쏭한 인사법
26 왜 우리만 ‘유커’라고 부르죠?_혼란만 안겨주는 불분명한 외래어
27 오, 랍스타?_자주 틀리는 음식 외래어
28 ‘미남길’, ‘야동길’이 우리나라에?_재미있는 도로 이름
29 무슨 뜻인지 알고 쓰나요?_욕에도 표준어가 있다
30 명절은 왜 ‘쉬는’ 게 아니고 ‘쇠는’ 걸까요?_쇠다/쉬다
*지역별 놀이 이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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