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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소설 e북 현대물

열여섯

소장전자책 정가3,600
판매가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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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작품 소개

<열여섯> #급식수 #비치수 #조폭공 #순애보공 #미인수 #덩치크공 #의외로_일편단심 #다각


아버지가 빚을 지고 도망가 혼자서 쓰러져 가는 집을 지키고 있는 치영은 이자를 독촉하러 오는 사채업자 똘마니 도겸이 자신에게 집적거리는 것이 단순한 동정 이상인 것을 눈치챌 정도로 똑똑하다. 뿐만 아니라 치영은 그 관심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데 전혀 주저함이 없다. 열여섯의 고등학생이면서도.

/아다는, 관심 없어요?/
/너, 닥쳐…/
/나랑 잘래요?/
김도겸의 눈이 크게 떨렸다. 검은 눈이 물결친다. 씁쓸한 일이었다. 인생의 바닥을 기는 하류의 인생에게도 감정이란 건 있었다. 알았기에 이용하려 들었던 주제에.
/나랑, 자요./

도덕심도 없고, 거리낄 것도 없는 그런 치영에게도 단 하나, 소중한 사람은 있다. 그는 같은 반 친구인 태선이다. 하지만 태선에게는 오랜 소꿉친구이자 연인인 윤이 있었고 둘은 양생 후의 콘크리트처럼 견고하기만 하다. 틈은 없다. 다가오는 빚의 기일과 좌절된 짝사랑의 굴레, 그리고 단 한 번도 윤을 이겨보지 못한 치영은 도겸을 이용하기로 한다.

김도겸은 나를 그의 방으로 데려간다. 삼층 연립의 옥탑이었지만 천국으로 오르는 계단처럼 가팔랐던 나의 집보다야 역세권이었다.

/그래./
무릎으로 기어 김도겸은 울고 있는 내게 왔다. 그렇게 하여 그는 내게 맹세했다. 내가 말한 미래의 청사진 어디에도 김도겸의 존재는 없었는데도 그는 기꺼이, 그렇게 하고자 했다.
/그렇게 하자./
죽어주겠노라고 하는 남자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저자 소개

52do

싱싱하고 맛좋은 비엘이 넘치는 52do

출간작 - ‘열여섯’

목차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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