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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901호 (외전) 상세페이지

호텔 1901호 (외전)작품 소개

<호텔 1901호 (외전)> **본 도서는 ‘호텔 1901호’의 외전입니다.***
“이야기부터 해요. 제발 이러지 말고…….”
무시하고 손가락을 더 깊게 찔러 넣고 자극했다. 부드러운 속살이 그의 손가락을 휘어감 듯 조여 왔다.
“그, 그만.”
“내가 손가락으로 끝낼 것 같아?”
탁중은 어둡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으르렁거리며 여자의 귓불을 꽉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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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16살 김탁중. 넌 이름이 뭐야?”
“강해수.”
“몇 살?”
“8살이요.”
“8살?”

처음 마주했을 때는 그토록 작은 아이였는데 이젠 예전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다.
아이에서 소녀로, 소녀에서…… 여자로.
탁중은 마치 낯선 단어를 떠올린 것처럼 미간을 찡그렸다. 언제부턴가 예기치 못한 불편한 감정들이 불쑥 찾아든다. 뜨거우면서도 차갑고, 경계가 분명한 것 같으면서도 모호한, 정체를 알 수 없는 감정이 뒤섞인 끈질긴 잡념들.
불쾌하면서도 불편했다.


저자 프로필

이서린

2015.01.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그 괴물이 나를 원할 때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기다리면 무료 5무료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미친 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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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901호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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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이서린

출간작
백 비서의 연애 취향/ 남편/ 관계/ 인연/ 독점/ 초대/ 폭주/ 리턴/ 경계/ 너란 여자, 미치겠다 / 호텔 1901호

목차

호텔 1901호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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