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P 01. 여행 그리고 사진

최재홍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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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원주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과 교수
- 코리아 모바일앱 어워드 심사위원장
- 대한민국 앱 어워드 심사위원장

“열심히 일한 자 떠나라” 참으로 명언이다.

떠나는 자리, 즉 여행이며 여기에는 당연히 준비물이 필요하다. 다양한 비상 먹거리, 지도, 그리고 필요한 장비들 …… 그 중에 당연 카메라가 빠질 수 없다. 목에 매고 이고, 가방에 넣고 다닌다.

그러나 요즘은 토를 달 필요 없이 어떠한 DSLR 카메라보다도 성능이 좋은 스마트폰 카메라와 그 카메라를 더욱 값지게 만드는 사진 어플을 빼 놓을 수 없다. 물론 여행이나 개인적인 취향의 취미, 하물며 스스로 기회가 되면 찍는 셀카도 한 몫을 한다. 주위의 풍경은 기본이고 나와의 조화, 음식과 풀 하나 하나 중요하지 않은 흔적이 없다.

찍는 것 뿐만이 아니라 어떻게 보관하고 사진 보정을 할 것인가도 대단히 중요하게 되었다. 나의 사진을 내가 원하는 대로 원본을 늘이고, 줄이고, 색칠하고, 자르고, 편집해서 사용하고 보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서로 나누어 공유하기도 한다. 여행과 사진은 서로 같은 것이라 볼 수 도 있다.


지난 해 이러한 사진 공유 사진 어플리케이션 업체인 인스타그램을 10억 달러(1조 1,200억 원)에 인수하는 것을 보면 사진 어플리케이션은 그만큼 중요한 어플임에는 틀림없다.

국내에도 1천만 사용자가 있는 사진 어플이 있고 다양한 효과, 시간 흐름 사진, 필터, 렌즈 등 여러가지 특징이 있는 앱들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이런 앱을 통한 사진은 기존에 나의 만족에서 여럿이 같이 나누는 SNS로 서로 사진을 가지고 소통한다. 추억을 소유하면서 공유하는 것이다

이제는 누구나 다 스마트폰을 갖고서 좋은 앱을 설치하고 사용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작가’로서 스토리를 만들고 ‘여행가'로서 콘텐츠를 만들어 내며, '사진가'로서 사진을 편집할 수 있는 세상이다. 수천 만 다운을 받기도 하고 돈을 내기도 하고 무료로도 배포하고 있다. 모두 훌륭하다. 특히 사진 앱은 생활과 주변의 일상과 접목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대기업에서 개인 개발자까지 다양하게 접근 가능하다는 의미에서 친숙한 앱이다.


때문에 사진앱을 주제로 하거나 여행을 주제로 하면서 사용자들에게 이들을 모아 제공하고, 사용의 안내를 하는 것은 너무도 중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이 책을 만들어 본다.
　

오재섭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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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커타커뮤니케이션 미래기술연구소 소장
- 숙명여자대학교 겸임교수
- 부천대학교 겸임교수
　
모바일 앱이라 하는 애플리케이션은 모바일 디바이스 OS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모바일 디바이스의 기능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의미한다. Apple에 의해 2007년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의 등장에 따라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데스크탑 PC로 그 영역을 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모바일 앱은 모바일OS 기반의 플랫폼을 기준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Apple의 경우 iOS 기반에서, Google의 경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에서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각 사업자의 앱 스토어를 통해 제공한다.

앱 스토어는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의 줄임말로, 개발자들이 만든 앱을 자유롭게 업로드 및 다운로드하며 사고팔 수 있는 장터를 의미한다. 앱 스토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인 기업, 중소 벤처들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수 있었다.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앱과 앱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용창출, 앱과 앱 기반의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향후에 등장할 앱 스토어들이 플랫폼 참여자들의 상호이익, 앱과 앱 기반의 서비스와 디지털 콘텐츠의 유료화 기반을 좀더 공고하게 다져줄 것을 기대해 본다.


고윤환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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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커뮤니케이션 대표
캘커타랭크, 모바일 UX 컨설팅
서울시 전문위원
콘텐츠진흥원 전문 위원

취미 생활이 비즈니스로 연결되는 것이 바로 앱의 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행앱을 잘 사용하면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낄 틈이 사라지고,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그리고 바라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을 겁도 없이 구석구석 뒤지고 다닐 수 있습니다. 낮선 곳에서 길을 물어보기도 여자의 경우 무척 쑥스럽고 무섭지만, 여행앱만 잘 고르면 현재있는 위치, 근처에 연락할 만한 곳과 숙소와 밥집까지 뚝딱 해결해갑니다.

여행의 동반자를 위한 테마별 추천 여행앱과 아나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진앱을 잘 활용하면 더욱 행복한 '스마트폰 新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꼭 필요한 앱을 엄선하여 지난 3년 여간 국내외 앱스토어에 출시된 유명한 앱을 꼼꼼하게 테스트하여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앱 추천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