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역사 ,   인문/사회/역사 정치/사회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소장종이책 정가25,000
전자책 정가40%15,000
판매가15,000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작품 소개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트로츠키 평전 2권. 20세기 혁명사의 중심에 있는 트로츠키의 삶과 사상이 펼쳐진다. 레닌과 함께 러시아혁명을 주도한 트로츠키. 그러나 그는 ‘혁명의 별’에서 자신이 주도한 혁명에 배반당하고, 사회주의 진영에서는 반혁명분자로 자본주의 진영에서는 위험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지구상의 모든 정권으로부터 배척당한 비운의 혁명가이다. 이 책은 트로츠키라는 한 인물의 생애와 사상을 다룬다. 그러나 동시에 트로츠키의 인생 대부분이 혁명의 대의를 이루는 데 바쳐진 만큼 그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러시아혁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파헤칠 수 있다.

저자는 트로츠키의 파란만장한 삶과 혁명적 사상을 3권의 책에 담았다. 이 책은 20세기 혁명사를 연구하기 위한 필수 자료이자, 고뇌하는 인간 트로츠키의 면모를 보여주는 역작이다. 체포, 유배, 탈출, 망명, 영광, 외로움 등이 교차하는 파란만장한 트로츠키의 삶과 꿈, 사상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특히 후버 도서관, 런던 도서관, 대영박물관에 소장된 비밀문서와 하버드 대학 트로츠키 문서보관소의 방대한 자료를 동원한 고도의 과학적 탐구 조사를 토대로 완성해내 20세기 혁명사에 관련해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출판사 서평

혁명의 영웅에서 배반자로 전락한 트로츠키의 휴먼드라마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는 트로츠키 평전 3부작 시리즈 두 번째 책으로 1921년부터 1929년까지의 트로츠키의 삶을 전해준다. 혁명을 성공시킨 뒤 레닌의 후계자로까지 지목됐던 트로츠키가 당내 권력다툼에서 패하고 혁명의 영웅에서 혁명의 배반자로 날조되는 과정을 이야기하였다. 이를 통해 일국사회주의에 맞서 국제사회주의를 주창하고 관료주의에 맞서 당내 민주주의를 외치는 트로츠키의 휴먼드라마를 볼 수 있다. 특히 스탈린과 트로츠키 사이의 첨예한 갈등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거대한 혁명의 역사 속에서 한 인간이 어떻게 영광을 누리고 어떻게 시련의 길에 들어섰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지만...
러시아혁명이 일어난 지도 100여 년이 되었다.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데 이어 1991년 소련이 붕괴되고 중국마저 개방 정책으로 전환했다. 사실상 지구상의 현실 사회주의 체제가 그 오류를 드러냄과 동시에 몰락해버렸다. 이런 시점에 몰락한 체제의 문을 연 혁명을 다시 들추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묻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냉전 이데올로기라는 닫힌 틀에서 벗어났다는 지금, 세계는 신자유주의라는 보이지 않는 폭압과 정치의 보수화라는 흐름 속에서 갈등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바로 이 시점에서 우리는 객관적인 관점으로 지난 세기의 역사, 정치, 사회를 파악해 그 의미와 영향을 살피고, 오류의 원인을 파악해 새로운 미래를 구상해야 한다.
트로츠키 평전 3부작은 그런 맥락에서 러시아혁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부유한 유태인 지주의 아들이었던 트로츠키가 혁명가로 거듭나 마침내 압제와 착취에 신음하던 러시아 인민을 해방시키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차르 체제가 유지되던 농업국가 러시아의 후진적인 배경에서 어떻게 최초의 노동자혁명이 일어날 수 있었던가 하는 의문이 풀린다.
소련이 미국과 더불어 양대 맹주가 되어 세계를 이분하던 냉전 시대에 트로츠키의 주장은 스탈린주의마저 등을 돌린 탓에 명백한 오류이자 환상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트로츠키의 의도와 달리 일국사회주의로 변질되고 경직된 체제로 이행해간 정권과 당의 타락과 부패로 인해 소련은 붕괴되고 말았다. 만약 러시아혁명 이후 스탈린이 아닌 트로츠키가 레닌의 뒤를 이었다면 오늘날 세계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러시아 혁명정권이 당내 민주주의를 확립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혁명의 국제화를 이루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역사에는 가정이 없다’고 하지만 이 책은 정말 많은 것을 되묻게 한다.


저자 프로필

아이작 도이처

  • 국적 폴란드
  • 출생 1907년 4월 3일
  • 학력 크라카우 대학교 철학 학사
    크라카우 대학교 역사학 학사
    크라카우 대학교 경제학 학사
  • 경력 1942년 이코노미스트 편집자
    1927년 폴란드 공산당 기관지 편집장

2017.05.3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07년 4월 3일 폴란드 크라카우의 유대인 마을에서 태어났다. 크라카우 대학에서 철학, 역사학, 경제학을 공부한 후 신문기자가 된 그는 1927년 폴란드공산당에 입당해 당 기관지의 편집자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스탈린의 사회주의 파시즘 및 코민테른에 반대하고 트로츠키의 반나치통일전선을 지지하다가 1932년 당에서 제명당했다. 1939년 영국으로 망명한 그는 런던에 머물면서 문학평론가, 경제학자, 정치평론가로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옵서버》, 《트리뷴》의 기고자로 활동했다. 1942년부터는 《이코노미스트》의 편집자가 돼 세계적인 소련 전문가로 활약했으며, 《타임스》, 《맨체스터 가디언》을 비롯한 여러 신문과 잡지에 글을 썼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옵서버》의 서독 주재 특파원을 지내기도 한 그는 이후 미국의 신문과 잡지에까지 진출하여 《리포터》, 《포린 어페어스》, 《월드 폴리틱스》, 《뉴욕타임스 매거진》 등에도 글을 썼다.

주요 저서로는 트로츠키 전기 3부작 《무장한 예언자 트로츠키 1879-1921》, 《비무장의 예언자 트로츠키 1921-1929》, 《추방된 예언자 트로츠키 1929-1940》과 《스탈린》, 《소비에트 노동조합》 등이 있다.

목차

머리말

1장_ 권력과 꿈
2장_ 파문
3장_ 정치만으로는...
4장_ 휴지기
5장_ 결전
6장_ 알마아타에서의 1년

주석
참고 문헌


리뷰

구매자 별점

0.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0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