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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20%9,600
판매가9,600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표지 이미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작품 소개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이 책의 시리즈


출판사 서평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차별이 아닌 차이를 배워요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의 주인공 막스는 ‘고추’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고추 없는 여자애들은 시시하고, 고추 달린 남자애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막스네 반에 전학 온 사랑이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애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는 보통 여자애들과 뭔가 달랐어요. 축구에, 자전거에 싸움까지 못하는 게 없었지요. 사랑이에게 고추가 있을 거라 짐작한 막스는 사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추가 달렸는지 확인할 기회만 엿봅니다. 어느 날, 막스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모래사장으로 놀러간 막스와 사랑이가 수영복을 깜빡했거든요. 옷을 홀딱 벗은 사랑이는 고추 말고 음순이 있다며 막스에게 깜찍하게 고백합니다.
몸의 차이를 아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성교육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차이를 차별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해요. 차별은 바깥만이 아니라 내면으로도 향하니까요. 고추 달린 남자와 고추 없는 여자가 아니라 음경 있는 남자와 음순 있는 여자가 있다고 알려 주세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식한다면 아이들은 세상을 더 다채롭게 바라볼 테니까요.



저자 소개

티에리 르냉 글
프랑스에서 태어나 장애 아동을 지도하는 선생님으로 일했습니다. 두 딸이 태어난 뒤부터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딸을 둔 아빠여서 여자아이들의 이야기를 자주 써요. 하지만 남자아이들도 함께 읽으면 더욱 좋을 이야기라고 해요. 남자아이 여자아이가 같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이야기니까요. 그동안 쓴 책으로 《너 그거 이리 내놔!》 《고추가 작아요》 《악마와의 계약 》《못 말리는 우리 엄마》 《전쟁이 싫어요》들이 있습니다.

델핀 뒤랑 그림
프랑스에서 태어나 예술 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의 사랑이처럼, 가녀린 꽃보다 매머드 그리기를 훨씬 좋아해요. 그린 책으로는 《걱정 토끼 끙끙이》 《뚱뚱해도 괜찮아!》 《우리 집 막내는 꼬꼬닭》들이 있습니다.

곽노경 옮김
이화여자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소르본느 대학에서 불어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모래성을 쌓았어요》 《노숙자 폴로와 쥐》 《유니세프가 들려주는 어린이 권리》 《달콤한 에너지 설탕》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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