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내가 버린 여자 상세페이지

내가 버린 여자작품 소개

<내가 버린 여자> <백색인>으로 아쿠타가와 상을 수상한 일본 작가, 엔도 슈사쿠 장편소설. 버린 남자와 버림을 받은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서 버린 나와 버려진 미츠가 삶이란 울타리 안에서 어떻게 관계 맺어지고, 서로의 인생에 어떤 흔적을 남기게 되는지를 그려낸다. 이러한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남자인 '나의 수기'와 버림받은 미츠의 '손목의 반점'으로 교차되고 있다.

전후 대학생인 내가 그녀를 버린 이유는, 비누공장에서 일하는 그녀가 너무도 보잘 것 없고 가난하여 나의 인생에 아무런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아서였다. 내가 그녀를 만난 것은 단지 일회용 컵처럼, 내 일회성 욕망을 소모하고 싶어서였다. 그러나 그녀는 나를 통해 자신이 유리컵이 되었다고 인식하며, 자신의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고 싶어 하지만, 나는 그녀가 거추장스러워 시부야 역에서 버리고 마는데….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엔도 슈사쿠의 문학은 다신성을 지니고 있는 동양 정신 풍토 안에서의 기독교 토착화 문제 및 인간에게 있어서의 죄와 악의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작가가 37세부터 결핵으로 인해 투병생활을 하게 되고 죽음직전까지 이른 큰 소설을 받고 퇴원 후 40세인 1963년 1월부터 12월까지 「주부의 벗」에 연재되었다. 소설 속의 무대인 한센씨병 환자들의 아픔과 마음의 동요가 구체적으로 표현된 이 작품은 미츠라는 실존인물을 소재로 하여 쓰여졌으며, 연극과 영화로 제작되었다.


저자 프로필

엔도 슈사쿠 Endo Shusaku

  • 국적 일본
  • 출생-사망 1923년 3월 27일 - 1996년 9월 29일
  • 학력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불문학 학사
  • 데뷔 1947년 수필 `신들과 신과`
  • 수상 1995년 일본 문화훈장
    1980년 제33회 노마 문예상
    1979년 일본 예술원상
    1978년 제30회 요미우리 문학상 평론전기 상

2019.06.2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리뷰

구매자 별점

3.0

점수비율
  • 5
  • 4
  • 3
  • 2
  • 1

2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