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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잡아라!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몬스터를 잡아라!

소장종이책 정가12,000
전자책 정가12,000
판매가12,000
몬스터를 잡아라! 표지 이미지

몬스터를 잡아라!작품 소개

<몬스터를 잡아라!>

게임에 푹 빠진 아이,
게임 속으로 들어간 엄마
게임 속 세상은 참 신나고 재미있어요. 멋진 영웅이 되어 무시무시한 괴물들과 한바탕 겨룰 수도 있고, 신비한 일이 가득한 마법 세계를 탐험할 수도 있지요. 한 번 빠져들면 좀처럼 멈출 수가 없어요. 삼십 분, 한 시간, 두 시간……. 게임을 하고 있을 때면 시간이 두 배는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결국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지지요. “언제까지 할 거야!” 하고 말이에요. 마지못해 게임기를 끄고 나도 눈앞에 화면이 아른아른해요. 어디선가 불쑥 몬스터가 튀어나올 것처럼 가슴이 두근거리지요.
책고래 스무 번째 그림책 《몬스터를 잡아라!》는 게임에 푹 빠진 아이 이야기예요. 지민이는 얼마나 게임을 좋아하는지 밥을 먹을 때도 게임 생각을 해요. 엄마 몰래 게임을 하려다 몇 번이나 야단을 맞지요. 그래도 포기는 못해요. 하루는 학원에 다녀왔더니 엄마가 보이지 않았어요. 지민이는 재빨리 게임기를 켰지요. 그런데 게임기 속에 엄마가 있는 게 아니겠어요?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이 나타나 엄마를 위협했지요. 엄마는 무사할까요?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게임은 우리와 참 가까워졌습니다.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손만 펼치면 환상적인 게임 세상이 펼쳐지지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게임에 쉽게 마음을 빼앗기곤 해요. 아마 아이들 몰래 게임을 즐기는 부모님들도 많을 거예요. 그 중에는 아이들보다 엄청 레벨이 높은 ‘고수’가 있을지도 모르지요. 《몬스터를 잡아라!》 속 지민이 엄마처럼요.
어른들은 습관적으로 아이들에게 “안 돼!”라고 소리칩니다. 그런가 하면 “얼른 ○○해!”라고 재촉할 때도 있지요. 왜 해야 하는지, 또는 하지 말아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하기도 전에 말이에요. 그럴수록 엄마 아빠의 말은 잔소리로 들리기 시작합니다. 차라리 아이와 함께 해 보는 것을 어떨까요? 게임도, 공부도 같이 하는 거예요. 더욱더 신나고 재미있지 않을까요?


출판사 서평

엄마가 무시무시한 몬스터들을 물리쳤어요!
엄마 아빠는 아이들이 늘 걱정스럽고 불안해요. 물가에 내놓은 아이를 바라보듯 혹시나 잘못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지요. 아이가 커 갈수록 주의를 주고 야단을 칠 일도 늘어만 갑니다. 그러다 보니 매번 차근차근 타이르기도 쉽지 않아요. ‘설득’보다는 ‘지시’를 하게 되지요. 아이는 아이대로 못마땅합니다. ‘이제는 나 혼자 할 수 있는데.’, ‘나도 잘 아는데.’ 하고 부모님의 간섭을 귀찮게 여겨요. 《몬스터를 잡아라!》 속 지민이가 꼭 그렇지요.
지민이 엄마는 쉴 틈 없이 잔소리를 해요. “장난감 정리 좀 하면서 놀아!”, “안 보는 책은 바로바로 책꽂이에 꽂아!”, “게임 그만해!” 지민이만 보면 다다다다……. 엄마의 사랑이 담긴 말이라는 걸 알면서도 지민이는 잔소리가 듣기 싫어요. “으아악, 엄마! 내 일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 하고 소리치고만 싶지요. 게다가 엄마 눈치를 보느라 게임도 마음껏 할 수 없었어요.
지민이는 게임을 무척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는가 하면, 밥을 먹을 때도 게임 생각이 날 정도였지요. 잠시라도 엄마가 틈을 보이면 방으로 살금살금 들어가 게임기를 켰어요. 하지만 엄마도 만만치 않았어요. 어느새 나타나 올빼미 눈으로 지민이를 노려보았지요.
하루는 학원을 갔다 왔는데, 엄마가 안 보였어요. 지민이는 재빨리 게임기를 켰어요. 어, 그런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게임기 안에 엄마가 있는 거예요! 험상궂게 생긴 몬스터들이 나타나 엄마에게 다가오고 있었지요. 지민이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어쩔 줄을 몰라 했어요.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어요. 엄마가 몬스터들에게 다다다다 잔소리를 하는 거예요. 몬스터들은 귀를 막으며 달아나기 시작했지요. 엄마는 방망이까지 들고는 뒤를 쫓아갔어요.
궁지에 몰린 몬스터들이 게임기 밖으로 뛰어나왔어요. 엄마를 좀 말려 달라며 지민이를 잡고 사정을 했지요. 지민이가 기겁을 하는데 엄마가 나타났어요. 그러고는 방망이를 힘껏 내리쳤지요. 몬스터들은 혼비백산하며 달아났답니다. 엄마가 몬스터들을 물리친 거예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밖에서 윙윙 청소기 소리가 났어요. 엄마가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청소를 하고 있었지요. 지민이가 꿈이라도 꾼 걸까요?

엄마 아빠에게는 웃음을, 아이들에게는 공감을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유쾌한 이야기
전작 《할머니 집에 살아요》에서 특별한 가족 이야기를 따뜻한 그림으로 표현했던 안성하 작가가 이번에는 현실과 환상을 넘나드는 유쾌한 이야기를 빚어 냈습니다. 《몬스터를 잡아라!》 속 몬스터들은 무서운 인상을 하고 있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술해요. 엄마의 잔소리에 기겁을 하고, 엄마가 휘두르는 방망이에 헐레벌떡 도망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쿡쿡 웃음이 나지요. 한편으로는 지민이의 마음에 공감하며 읽어 나가게 됩니다.
어른들에게도 게임은 참 재미있는 놀 거리예요. 《몬스터를 잡아라!》 속 지민이 엄마도 알고 보니 ‘게임 여왕’이었으니까요. 게임 좀 그만하라고 잔소리를 하던 엄마가 실은 게임 고수라는 걸 알았을 때 지민이는 어떤 마음이 들었을까요? 한편으로는 서운하기도 했겠지만, 놀랍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을 거예요. 어쩌면 엄마가 더 친근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엄마도 좋아하고 있었으니까요. 내심 ‘엄마와 같이 게임을 했으면…….’ 하고 생각했을지도 모르지요.
아이들은 한번 빠져들면 잘 멈추지 못해요. 게임을 할 때도, 텔레비전을 볼 때도 시간을 정해놓고 하기가 힘들지요. 조금 더 하겠다고 조르는 아이들과 그만하라고 다그치는 부모님의 실랑이가 매일같이 이어집니다. 아이에게 무조건 멈추라고 하기 전에 관심을 갖고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무슨 게임을 그렇게 재미있게 하는지, 어떤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그렇게 재미있게 보는지 말이에요. 그리고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며, 같이 한번 신나게 해 보는 거예요!


저자 소개

글·그림 | 안성하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습니다. 햇살 좋은 날, 바람 좋은 날 혼자 상상하는 걸 좋아해요. 솜씨는 없지만 요리하는 것도 좋아해요. 그중에 제일 좋아하는 게 그림 그리는 거예요. 평생 아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그린 책으로 《장난감 병정》, 《선생님도 1학년》, 《할머니집에 살아요》가 있습니다.

목차

목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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