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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린 사람들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서양 고전문학

더블린 사람들

열린책들 세계문학 216
소장종이책 정가12,800
전자책 정가25%9,600
판매가9,600

더블린 사람들작품 소개

<더블린 사람들> 마비된 도시 더블린에 갇힌 욕망과 환멸. 20세기 문학사를 새롭게 쓴 선구적 작가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출발점.

『더블린 사람들』(1914)은 제임스 조이스의 첫 번째 소설 작품으로 조이스 자신이 태어나 자란 도시 아일랜드 더블린을 배경으로 쓴 15편의 단편을 묶은 소설집이다. 조이스는 이 작품에서 영국의 식민 지배로 혼란스럽고 암울한 상황에 처한 20세기 초 더블린을 살아가는 서민들의 방탕하고 무기력한 삶을 냉엄한 필치로 사실적으로 재현해 냈다.

가난에 찌든 삶을 벗어나려 하면서도 자신을 구원할 남자의 손을 붙잡지 못하는 여자, 런던에서 출세한 친구를 경멸하면서도 부러워하고 마는 남자, 경제력이 있는 남자를 유혹해 결혼으로 옭아매려는 모녀, 짝사랑하는 누나에게 줄 선물을 사러 동전 몇 푼을 들고 거리로 나서는 소년 등 비틀린 욕망과 가치를 잃어버린 사랑을 품고 사는 주인공들은 마비된 도시 더블린이라는 공간을 공유하고 있다.

조이스는 이 작품에서 사소해 보이는 일상을 자세하게 관찰하고 그것을 때로 천박해 보일 정도로 꼼꼼하게 묘사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삶의 의미를 포착하고자 한다. 이러한 [에피퍼니] 이론, 이를 위한 꼼꼼한 문체, 작품의 구조적 정교함과 통일성, 시각과 화자의 역할에 따른 문체의 변화 등 조이스 작품의 전반적 특징이 고루 담겨 있는 이 책은 20세기 문학사를 새롭게 쓴 조이스 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저자 프로필

제임스 조이스 James Augustine Aloysius Joyce

  • 국적 아일랜드
  • 출생-사망 1882년 2월 2일 - 1941년 1월 13일
  • 학력 1902년 더블린 유니버시티 칼리지 현대어문학 학사
  • 경력 1904년 벌리츠학원 영어교사
  • 데뷔 1914년 소설 '더블린 사람들'

2014.10.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제임스 조이스 (James Joyce)
저자 제임스 조이스는 〈감수성의 혁명〉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기수이자 20세기 가장 혁명적인 문학가. 제임스 조이스는 1882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비교적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0세 때 가정 형편이 급속히 나빠져 채권자에게 쫓겨 잦은 이사를 하는 등 힘겨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런 와중에도 예수회 계열 학교에서 교내 성적 우수상, 전국 백일장 학년 최고상을 받고 교내 신심회의 회장이 되는 등 모범적인 학생의 모습을 유지했다. 하지만 조금씩 아일랜드와 가톨릭에 회의를 품기 시작했고, 아일랜드를 떠나 예술가의 길을 가기로 결심한다. 이때 느낀 심리 변화는 『젊은 예술가의 초상』의 가장 중요한 모티프가 되었다. 18세 때부터 잡지사에 희곡, 산문 등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22세에 파리에서 평생을 함께한 동반자 노라 바너클을 만나 함께 유럽을 떠돌며 집필을 계속했다. 의학을 공부하려 하기도 하고, 교사, 은행원 등의 직업을 갖기도 했지만 빈곤과 고독 속에서 그가 돌아간 곳은 언제나 문학이었다. 1912년 마지막으로 더블린을 방문한 이후 자신이 떠나온 아일랜드로는 돌아가지 않은 채 망명자로서 국외를 방랑했던 조이스는 에즈라 파운드, 예이츠, 마르셀 프루스트 등과 교류했으며 파리와 취리히를 오가면서 작품 활동을 이어 나가다 1941년 59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작품으로는 시집 『실내악』(1907), 『1페니짜리 시편』(1927), 소설 『더블린 사람들』(1914), 『젊은 예술가의 초상』(1916), 『망명자들』(1918), 『율리시스』(1922), 『피네건의 밤샘』(1939) 등이 있다. "

역자 - 이강훈
역자 이강훈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영문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조이스와 바흐친-스타일과 미학의 만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연구』를 지었고, 질 들뢰즈의 『매저키즘』, 에른스트 벨러의 『아이러니와 모더니티 담론』(공역), 커트 보네거트의 『타이탄의 미녀』, 닉 맨스필드의 『마조히즘-권력의 예술』, 마이클 쿡의 『코란이란 무엇인가』, 제니퍼 마이클 헥트의 『의심의 역사』(공역), 낸시 드빌의 『슈퍼마켓이 우리를 죽인다』를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자매
어떤 만남
애러비
이블린
경주가 끝난 후
두 건달
하숙집
작은 구름
짝패들
진흙
가슴 아픈 사건
위원회 사무실의 담쟁이 날
어떤 어머니
은총
죽은 사람들

역자 해설 어느 마비된 도시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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