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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 상세페이지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작품 소개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

페코로스 시리즈 대망의 완결!
시간과 장소를 뛰어넘어 이제 어머니가 페코로스를 만나러 옵니다

"삶이란 항상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지만, 최소한 좋은 것을 기억하고 싶을 때 떠오르는 것들이 꽤 있는 셈이다. _만화연구가 김낙호"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라이팅하우스 출간)』은 저자 오카노 유이치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주간아사히>에 연재했던 최신작 62편과 미수록작 88편을 모아 발표한 페코로스 시리즈의 완결편이다. 완결편의 출간으로 독자들은 이 ‘위로가 필요한 시대에 찾아온 가슴 뭉클한 이야기’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함께하게 되었다.
‘삶이란 항상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지만, 최소한 좋은 것을 기억하고 싶을 때 떠오르는 것들이 꽤 있는 셈’이라는 만화연구가 김낙호의 말처럼 페코로스 시리즈는 치매라는 어두운 소재를 통해 오히려 ‘숱한 고생 속에서도 굳세게 살아갔던’ 한 인간을 아름답게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출판사 서평

전세계 3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80대 치매 노모와 그를 돌보는 60대 대머리 아들이 펼치는 담담한 개그 드리블.
‘대머리 아들이 치매에 걸린 늙은 엄마를 만나러 간다’라는 너무너무 심심한 이야기가 세계를 사로잡았다.
‘일본 만화계에 다시 나오기 힘든 명작’, ‘못다 한 효도를 당장 하고 싶게 만드는 책’ 등등의 찬사를 받은 이 작품은 바로 <페코로스 3부작>이다. 이 시리즈가 그려온 궤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자비 출간한 책이 나가사키 지역 서점 1위.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정식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논픽션 1위.
* NHK 다큐드라마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방영.
* 제42회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 수상.
*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키네마준보> 선정 일본영화 1위.
*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한국판)』중앙일보/교보문고 선정 이달의 책.
*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출간. 어머니 미쓰에 씨 타계.
* OtvN 비밀독서단 3회 ‘부모님께 죄송한 사람들’ 편에서 소개.
*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한국판)』주요서점 종합베스트셀러 10위.
*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출간.
* 시리즈 완결 기념, 특별 해설집 『페코로스 만나러 가실래요?』출간.

치매에 걸린 80대 노모와 그를 돌보는 60대 아들이라는 심심한 조합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구사하는 담담한 유머와 따뜻한 가족애는 수많은 사람들을 웃기고 울렸다.
저자가 <주간아사히>에 연재했던 최신작 62편과 미수록작 88편을 모아 2016년에 발표한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은 이 작품의 시작과 끝을 모두 품고 있는 대망의 완결편이다. 미수록작 88편에는 페코로스 시리즈의 원형이 담겨 있고, 어머니 사후에 발표한 최신작 62편에는 어머니를 추억하고 시리즈 전체를 반추하는 에피소드들이 많았다.
만화연구가 김낙호의 표현에 따르면, 그것은 ‘치매에 대한 어설픈 희화화가 아니라, 그 안에서 벌어지는 어떤 희비극적 순간들을 절묘하게 포착하고, 힘든 상황에도 낙천적으로 삶을 껴안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선량한 웃음을 빚어내는’ 장면들이었다. 이 ‘선량한 웃음’이라는 키워드는 시리즈 전체를 관통하고 있다.

전쟁과 재해, 가난과 가정폭력이라는, 지금 세대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고통을 겪으면서도 어머니는 ‘삶이야말로 우리가 받은 진정한 선물’임을 가르쳐 준다. 그래서 “살아야지, 어떡허든 살아야지.”라는 말 속에는 ‘누구나 죽는 것으로 인생은 끝나지만, 인간의 삶이라는 커다란 이야기만큼은 다른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이어지며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든다’는 진실을 일깨워 준다. 작가가 어머니의 이야기와 연결되었듯이, 독자들도 작가의 담담한 유머와 선량한 웃음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와 강하게 연결되는 것이다.


저자 프로필

오카노 유이치 Yuuich Okano

  • 출생 1950년

2016.05.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오카노 유이치 Yuichi OKANO 岡野雄一
만화가, 에세이스트, 때때로 가수. 필명 페코로스(작은 양파). 동글동글한 체형과 반들반들한 대머리 때문에 얻게 된 별명. 1950년, 나가사키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도쿄의 작은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낙향한 후, 서서히 치매가 진행되기 시작한 어머니와의 일상을 네 컷 만화로 그려 자신이 일하던 지역 정보지에 연재했다. 이를 묶어 자비 출간했는데 나가사키 지역서점 1위라는 뜻밖의 호응을 얻었다. 정식 출간된 후, 일본 아마존 논픽션도서 1위에 올랐다.
오카노 씨와 어머니 미쓰에 씨의 감동적인 사연은 NHK에서 다큐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었다. 그의 작품 『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는 2013년 일본만화가협회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같은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2013년 <키네마준보> 선정 일본영화 1위를 차지했다. 두 번째 이야기 『페코로스, 어머니의 보물상자 』를 집필하던 중 어머니 미쓰에 씨가 향년 91세의 일기로 타계했다.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주간아사히>에 연재했던 최신작과 미수록작들을 모았다. 저자는 <페코로스> 시리즈를 통해, 기억을 잃어가는 어머니의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속으로 들어가 가족의 따뜻한 순간들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 냈다.

목차

지나온 풍경
등장인물 소개

서장
어머니에게 속삭이다/행방불명된 아들/어머니의 등/텔레비전과 리어카/어머니 네트워크/커밍아웃/이제 곧 봄/오봉 명절이 코앞/맨발로/안녕, 어머니/빗속에

1장. 이사 가신 어머니
이사 가신 어머니/탈상을 앞두고/납골식/소리가 사라진 세계/아버지의 기척/에세이1-페코로스 어머니의 죽음/부재 통지/경대/우녀/어머니의 기척/소꿉놀이/천장에 있는 것/집에 있는 것/내 안에/눈동자 속에

2장. 아버지를 만나다
군치 축제의 서커스/서커스 누나/모퉁이 생선 가게/소가 되다/멈춰 버린 시계/오스와상 거리/에세이2-언젠가의 어딘가에서/상경하는 아들/20여 년 전/20여 년 전 얘기/남자의 에로스/남자의 노년/여인네들/똑같이 갈라서/집을 짓다/변소 연못/에세이3-아버지를 만나다

3장. 원폭의 노래
50년대/××아줌마/내 친구 미야타/파란 하늘/에세이4-2011년의 꽃구경

4장. 길 잃은 아이의 가을
군치 축제를 앞둔 9월/첫 오봉 명절/초가을/길 잃은 아이/미로 속/켄보 형/어머니가 잃어버린 것/가을밤/
참말로 좋은 가을날/어머니 떠나신 집

마지막에. 페코로스, 어머니가 주신 선물
모닥불/무덤 앞/봄이 오면

저자 후기 살아 있다는 것의 선물
페코로스 연작 해설 페코로스, 어머니와 삶을 찬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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