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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뷰티 상세페이지


책 소개

<블랙 뷰티> 본 도서는 책소개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블랙 뷰티』는 좋은 말 한 마리가 풍족한 환경에서 태어나 나무랄 데 없는 교육을 받고 세상에 나가서 다양한 사건을 겪으며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 블랙 뷰티는 친형이 죽는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죽을 고비를 몇 번이나 넘깁니다.
뷰티가 좋은 주인하고 평생을 살면 좋겠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여러 사정으로 주인이 끊임없이 바뀌는데, 좋은 주인도 있지만 나쁜 주인도 있습니다. 다양한 말도 만나서 그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으며 세상에 눈을 뜹니다. 옳고 그름을 깨닫는 거지요.
그래도 뷰티는 좋은 말로 살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비탈길에서 짐마차를 끌 때는 금방이라도 죽을 것 같은 고통에 시달리면서도 최선을 다합니다. 주인은 그래도 채찍을 날립니다. 성실하게 노력한다며 칭찬하기는커녕 게으름 부린다며 채찍질할 때는 기가 찹니다. 동료 말에게 들은 이야기를 뷰티가 실감하는 순간입니다.
우리는 열심히 일하면서도 고통을 겪는 뷰티를 보며 동정심을 느낍니다. 그런 뷰티를 학대하는 인간에게 분노합니다. 그러다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지요. 자신이 그렇게 행동한 적은 없는가, 교만한 행동으로 주변 사람에게 상처를 준 적은 없는가, 다른 사람을 부당하게 대한 적은 없는가 하고 말입니다.
우리는 『블랙 뷰티』를 우리 자신에 빗대서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역시 가정과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니까요.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으니까요. 물론,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겠지만 나쁜 사람, 혹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우리 자신이 할 도리를 제대로 하는 건 아주 중요합니다. 『블랙 뷰티』가 아무리 나쁜 주인을 만나도 자신이 할 도리를 제대로 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나쁜 주인은 『블랙 뷰티』가 아니라 다른 데서 벌을 받으니까요. 그리고 『블랙 뷰티』 자신은 항상 떳떳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기 위해선 우리가 세상에 나가기 전에 『블랙 뷰티』처럼 좋은 교육을 받는 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래야 다양한 사람을 만나도 자신을 지키면서 자신이 할 도리를 제대로 할 수 있으니까요.
『블랙 뷰티』는 말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모습을 통해 세상을 이해합니다. 인간이 살아갈 도리를 깨닫습니다. 인류가 『블랙 뷰티』를 오랫동안 사랑했으며 앞으로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랍니다.


저자 소개

애너 슈얼은 1820년에 영국 지방도시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뼈와 근육이 약해서 고생하다, 14세 때 발목을 삐면서 다리를 절기 시작했는데 증세는 갈수록 심해졌다. 부모님은 독실한 퀘이커 신도로 어린 딸을 엄격하게 가르쳤고, 모든 생명체에 애정과 연민을 지닐 것, 언제나 예의 바르고 명예롭게 행동할 것을 특히 중요하게 여겼다. 다리가 아픈 애너 슈얼은 혼자 걸을 수 없어서 밖으로 나갈 때는 망아지가 끄는 조그만 마차를 타야 해, 말에 대해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었다. 그러다 더 걸을 수 없어 침대에 누워서 지내기 시작하고 쉰 살을 넘긴 다음에는 일 년밖에 못 산다는 선고까지 받았다. 어릴 때는 절름거리고 중년을 침대에 누워서 평생을 가난하게 살던 여인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인데, 그런데도 자신에 대한 연민에 휩싸이기보다는 자신을 위해 오랫동안 헌신한 말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느껴 『블랙 뷰티』를 쓰기 시작했다. 오 년 동안 침대에 누워서 『블랙 뷰티』를 쓰고 어머니는 원고를 정리하며 도왔다. 책은 커다랗게 성공했는데, 이로 인해 말을 학대하는 분위기가 영국 전역에서 사라지기 시작할 정도였지만, 애너 슈얼은 그러기 몇 개월 전에 세상을 떠나 알 수 없었다.

목차

Part I

1. 내가 태어난 고향
2. 사냥
3. 길들이기
4. 버트윅 영지
5. 기분 좋은 출발
6. 자유
7. 사나운 진저
8. 계속되는 진저 이야기
9. 흥겨운 다리
10. 과수원에서 나눈 이야기
11. 평범한 진리
12. 폭풍이 부는 날
13. 악마가 지닌 특징
14. 어린 마부 제임스
15. 할아버지 마부
16. 화재
17. 훌륭한 마부 존 맨리 이야기
18. 의사를 부르러 가다
19. 몰라서 그런 것뿐인데
20. 조 그린
21. 이별


Part II

22. 얼샬 저택
23. 자유를 향한 투쟁
24. 고집쟁이 앤 아가씨 혹은 도망친 말
25. 술 때문에 망친 사람
26. 이렇게 끝나다니……
27. 몸을 망치고 나락에 떨어지다
28. 영업용 말과 기사
29. 런던 토박이
30. 도적
31. 사기꾼


Part III

32. 마시장
33. 런던의 승합마차
34. 전쟁터에 다녀온 늙은 말
35. 제리 바커
36. 일요일 승합마차
37. 황금률
38. 돌리와 진정한 신사
39. 치사한 샘
40. 불쌍한 밤색 말 진저
41. 푸줏간 주인
42. 선거
43. 필요한 친구
44. 늙은 캡틴과 후계자
45. 제리가 맞은 새해


Part IV

46. 제익스와 귀부인
47. 어려운 시기
48. 좋은 농부 서러굿과 손자 월리
49. 마지막 보금자리


부록 - 애너 슈얼과 블랙 뷰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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