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업

<커피 수업> <추천평>

구구절절 늘어놓은 커피 이야기들에 싫증이 났다면 이 책을 권한다. 커피의 역사와 각국에 얽힌 커피 스토리를 이토록 유연하게 풀어놓은 책을 보지 못했다. 분위기 있는 남자 안재혁과 보이시한 매력의 유연주가 그려내고 있는 그들의 에세이 또한 충분한 볼거리다. 중구남방 흩어져 있던 정보를 짜깁기하지 않고, 커피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이 눈여겨보아야 할 핵심적 정보들을 추려내고 있어 더욱 흥미롭다.
- 유진&기태영 / 배우

커피는 수많은 정서를 포함한다. 그 정서는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커피가 우리 곁에 오기까지의 수많은 역사와 문화를 대변하고 있기에 더욱 깊이 있고 다양하게 다가온다. 이 책에 담긴 커피 스토리뿐 아니라, 대한민국 최고의 두 바리스타가 느낀 커피맛의 평가, 그들이 알려주는 핵심적인 팁들이 완전한 차별성을 만들어낸다. 솔깃한 정보와 비주얼적인 요소들은 디자인적인 면에 있어서도 그들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고 있다. 적극 추천한다.
- 친 쳉밍 / (사)한국 국제 보이차 문화연구원 부원장




“그들이 들려주는 커피 이야기는,
잘 빠진 아메리카노처럼 깊고 부드러우며,
달콤한 카페라떼처럼 향긋하고 재미있으며,
나만을 위해 만들어진 에스프레소처럼 특별하다!”

국가대표 바리스타, 최연소 심사위원 안재혁. 여자 최초 국가대표 바리스타 유연주. 이 책은 감히 국내 최고라고 말할 수 있는 두 사람이 그동안 쌓아온 ‘커피’에 대한 모든 노하우와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그들이 알고 있는 커피에 대한 모든 것, 그리고 그들만이 느낀 각 커피만의 테이스트 평가, 바리스타의 길을 걸어오며 앞으로 그 길을 걸어야 할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커피를 시작하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커피 정보와 카페 사업을 하고 싶은 이들에게 주고 싶은 팁들까지… 그 외에도 오랫동안 커피 레슨을 통해 해주었던 소소한 팁들까지 욕심껏 담았다. 한동안 매스컴을 통해서만 알려졌던 그들의 근황과 달콤한 이야기들이 한데 담겨 있어 벌써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가대표 바리스타, 최연소 심사위원 안재혁, 국내 최초 여성 국가대표 바리스타 유연주,
지금껏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그들만의 커피 이야기!

국가대표 바리스타, 최연소 심사위원 안재혁.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라 해도 부족하지 않을 그의 화려한 타이틀에 또 하나의 핫한 타이틀이 늘었다. 바로 그의 제자 유연주 때문. 그녀는 국내 최초 여성 바리스타 챔피언을 거머쥐며 작년 한 해 관련 분야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눈빛만 봐도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알 것 같다는 두 사람의 호흡은 그녀의 당찬 결과를 통해 드러났다. 최초의 바리스타학과를 졸업하고 뛰어난 비주얼과 돋보이는 실력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 무대를 사로잡았던 안재혁과는 달리, 다니던 학교를 그만두고 문화센터에서 취미로 시작해 여자로서는 최초로 바리스타 챔피언이라는 자리까지 오른 유연주. 그녀의 남다른 인생 스토리 또한 흥미롭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커피 원산지이자 커피 최대 생산 국가들의 생생한 스토리들을 담고 있지만, 그보다 눈에 띠는 것은 바로 이 두 사람의 목소리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커피의 역사와 스토리, 그들만이 느낀 각 커피에 대한 테이스트 평가, 그들이 걸어온 바리스타의 길과 그들이 가진 커피에 대한 생각들을 쏟아놓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직까지 한 번도 내어놓지 않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현재 바리스타를 꿈꾸고 있거나 커피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물론, 단순히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마저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촉촉한 커피향보다 더욱 소프트하고, 재미있게 그려지는 그들의 이야기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정보,
커피를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 커피를 시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각종 정보와 실용적인 팁들을 체계적으로 담은 국내 유일의 책!

지금 우리나라에는 몇 년 전부터 바리스타 열풍이 불었다. [커피 프린스]라는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이제 홍대나 강남 거리에는 속속 크고 작은 카페들이 생겨났다. 자신만의 작은 카페 하나쯤 꾸리는 일을 로망으로 삼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것. 그래서 이제는 다양한 루트를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꾸며, 나이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바리스타 자격증 시험을 따기 위해 각종 문화센터와 평생교육원을 찾고 있다.
이 책은 무엇보다 이런 바리스타들을 위한 소프트한 교재로 쓰여도 될 만큼, 10여 년 이상 대학과 문화센터, 고등학교 등에서 강의를 해온 저자들의 노하우를 모두 담고 있다. 제목이 [커피 수업]인 만큼 커피에 대한 A부터 Z까지, 커피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왕초보들도 쉽게 커피를 접하고 입문할 수 있도록 해주며, 이미 커피에 한 발 들여놓은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더욱 세세하면서도 다른 책에서 알려주지 않은 알짜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미 많은 커피 관련서들이 각 커피 국가에 대한 역사와 정보를 알려주지만, 이 책은 한 단계 뛰어넘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커피 국가의 스토리들을 일목요연하면서도 마치 그 나라를 여행하는 듯 소프트하게 읽히도록 써내려간다. 게다가 각 나라에서 생산되는 주요 커피들의 맛을 두 바리스타가 주관적으로 평가하여 그 맛을 표로 삽입하고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핵심적인 차별점이 된다.

커피 볶아주는 남자 안재혁, 커피 내리는 여자 유연주의 달콤한 에세이
“이번에 쓴 [커피 수업]은 바리스타들을 위해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팁을 담되, 달콤하고 향긋한 커피처럼 가슴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들도 함께 담으려 노력했다.”
두 사람의 노력대로 [커피 수업]은 두 사람의 따뜻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 걸어온 길과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커피와 사람들, 그리고 안재혁이라는 스승을 만나 국내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는 과정과 앞으로의 꿈, 그리고 커피와 관련된 음악과 영화, 여행 이야기까지…… 커피 한 잔을 들고 조용히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들의 목소리가 가슴을 타고 전해지는 듯하다. 커피 한 잔을 통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주고, 우울할 때, 슬플 때마다 사람들의 마음을 만져주는 커피를 만들고 싶다는 그들의 이야기는 소소한 감동과 읽는 재미까지 안겨준다.

어떤 책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커피와 관련된 실용적인 팁들
“카페를 차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죠?”
“바리스타 시험은 어렵나요? 저도 바리스타가 될 수 있나요?”
“이럴 때 마시면 좋은 커피 좀 추천해주세요.”
“카페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하죠?”
두 사람의 유명세만큼이나 이들에게 쏟아지는 질문만도 수십, 수백 가지. 모든 질문들에 다 답해줄 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하다고 여겨지는 팁들을 한데 모았다. 요즘 무엇보다 관심이 많은 카페 창업에 대한 팁. 적은 돈으로 카페를 열어 나름대로 운영할 수 있는 팁들과,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알아야 하는 실용적인 정보들. 그리고 그들이 추천해주는 ‘이럴 땐 이런 커피’ 등 이외에도 깨알 같은 정보들이 속속 박혀 있다. 커피를 사랑하고 관심 있어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알려주고 싶은 그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어 더욱 감동적이다.
무엇보다 인상적인 표지와 세련된 디자인, 누구나 한 권쯤 갖고 싶어 할 만큼 워너비한 책이어서 올 겨울, 커피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충분히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