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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의 봄날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유아

꽃들의 봄날

소장종이책 정가8,500
전자책 정가41%5,000
판매가5,000
꽃들의 봄날 표지 이미지

꽃들의 봄날작품 소개

<꽃들의 봄날> 저자는 세상이 태어날 때의 혼돈을 빛깔들의 혼돈으로 그려내며 그 빛깔들이 어떤 모습으로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는지 아이들의 말을 통해 명료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결국 순수한 동심을 통해 구원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은 지은이의 깊은 사색에서 우러나온 뜻 깊은 결과물로서 자칫 어렵게 여기질 주제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려낸 미덕을 지닙니다.

기독교적인 색채가 짙게 깔려 있는 작품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오히려 기독교적이라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삶에 대해 보여주고자 하는 시인의 마음이 녹아 있는 이야기입니다. 어디로 갈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나운 빛깔들의 모습은 우리들의 모습과 너무 많이 닮아 있습니다. 사납고 거친 빛깔들은 외롭게 흩어져 살기도 하고 또 만나기만 하면 다투었지만, 결국 아이의 그림 속에서 서로의 빛깔을 합쳐 아름다운 색깔을 만들어 내기도 합니다.

세상에 태어나고, 수많은 역경을 감당해 낸 후, 마침내 사랑과 꿈을 이야기하고 있는 노시인의 마음을 엿보게 합니다. 조용히 읊조리는 한 편의 짧은 시가, 마치 할아버지가 귀여운 손자, 손녀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긴 여운을 남겨 줍니다.
모두가 이 책의 주인공처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려는 꿈을 간직한다면 어떨까요.

나만을 생각하는 일도 없을 것이고, 싸움이나 전쟁도 사라질 것입니다.
하얀 도화지는 꾸미지 않은 깨끗함입니다. 무엇으로도 변할 수 있고 어떤 것으로도 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상이 처음 생길 때의 모습이기도 하고 꿈을 가진 아이의 순수함입니다.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꿈이며, 그 꿈을 꾸는 아이들뿐입니다.


출판사 서평

어린시절 우리가 읽는 아름다운 동화집은 한평생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등불이 됩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우리를 변화시키고 타락시킵니다. 욕망과 탐욕은 우리가 지닌 순수함을 훼손시키며 갈등과 번민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동화의 세계는 우리가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 어머니를 불러보듯 순수와 근원의 공간입니다.
우리는 그 순수와 근원의 공간에서 우리의 본원적 존재를 떠올립니다.
김명수 그림책 『꽃들의 봄날』이 출간되었습니다.

근년 들어 시뿐만 아니라 아동문학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며 동화집 『마음이 커지는 이야기』(푸른그림책)와 동시집 『산속 어린 새』(창비)를 출간한 적이 있는 저자가 다시 어린이를 위해 정성을 기울인 이 책에서 시인의 빛나는 언어와 상상력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맑은 영혼을 다채로운 빛깔로 물들여 줄 매력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저자는 세상이 태어날 때의 혼돈을 빛깔들의 혼돈으로 그려내며 그 빛깔들이 어떤 모습으로

아름답게 다시 태어나는지 아이들의 말을 통해 명료하게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결국 순수한 동심을 통해 구원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이 그림책은
지은이의 깊은 사색에서 우러나온 뜻 깊은 결과물로서 자칫 어렵게 여기질 주제를 어린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그려낸 미덕을 지닙니다.

그림책에서 글이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짧은 원고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글의 중요성은 더욱 소중합니다. 『꽃들의 봄날』은 시인의 탁월한 언어적 감각이 돋보이는데 특히 빛깔들의 변화를 묘사하는 부분은 압권입니다.

그림책에서 삽화는 글과 함께 동화집을 이루는 또 하나의 축입니다. 화려한 색의 운용과 투명 필름을 이용한 힘 있고 부드러운 터치로 글을 보완해낸 신진작가 신윤원 씨의 삽화도 아름답습니다.


저자 프로필

김명수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45년
  • 학력 독일 프랑크 푸르트 대학교 학사
  • 데뷔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월식`
  • 수상 해양문학상
    1992년 제7회 만해문학상

2015.01.2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김명수
시인, 아동문학가. 1945년 경북 안동 출생, 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수학, 1977년 <서울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 선생님의 작품으로 『월식』, 『하급반 교과서』, 『피뢰침과 심장』, 『침엽수지대』, 『바다의 눈』, 『아기는 성이 없고』, 『가오리의 심해』, 『산속 어린 새』(동시집) 등의 시집이 있고, 동화집으로는 『해바라기 피는 계절』, 『달님과 다람쥐』, 『엄마 닭은 엄마가 없어요』,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새들의 시간』 등이 있다. 『문신이 새겨진 새』, 『하느님의 굴뚝새』, 『쥐』, 『에밀리』,『이웃들』,『세계의 민화』 등 여러 권의 번역서와 함께 수필집으로 『솔아 솔아 푸르른 솔아』, 『해는 무엇이 떠올려 주나』가 있다. 민족문학작가회의 초대사무국장, 이사, 시분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오늘의 작가상>, <신동엽 창작상>, <만해문학상>, <해양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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