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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돌림, 네 잘못이 아니야 상세페이지

따돌림, 네 잘못이 아니야작품 소개

<따돌림, 네 잘못이 아니야> 이 책은 따돌림(왕따)현상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심층적이며 실용적인 책이다. 특히 '스토리 펀딩'을 통해 우리 사회의 해당 문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그 해결을 바라는 많은 분들의 자발적 후원금으로 출간되는 최초의 따돌림 주제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의 '목차'를 보면 얼마나 상세하게 따돌림 현상과 그 구성원들의 심리에 대해 분석하고 설명하며 동시에 해결책을 제시하는 지 알 수가 있다.

1부 '따돌림의 특징'에서는 따돌림 현상이 일어나는 세세하고 구체적인 과정, 주요 특성 등을 다룬다. 또한 기존의 어떤 따돌림 분석도 주목하지 않았던 따돌림의 집단무의식적 측면을 '챕터 5'에서 설명함으로써 따돌림이 단지 개인들간의 일만이 아님을 통찰한다. 더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례를 집단무의식적 사회적 따돌림의 한 예로 분석한다(본 분석은 종교적 해석과는 상관 없는 사회 현상적 관점임을 밝힌다).

2부 '따돌림의 심리 분석'에서는 가해자, 희생자의 심리 분석을 최대한 상세하게 했다. 특히 이 책만의 특징인 '중간인'에 대한 심리 분석이 탁월하다. '중간인'은 책의 저자가 고유하게 설정한 개념이다. 기존에 따돌림 관련 논의에서는 항상 가해자와 피해자만을 다루었다. 이 경우 문제는 이 둘 사이에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간 지대의 대중들에 대한 분석이 없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이들을 '중간인'이라는 개념으로 칭하며, 그 누구도 하지 않았던 상세 분석과 접근을 하고 있다. 이러한 심리 분석을 통해 우리는 각 구성원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또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본질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된다.

3부 '따돌림의 해결'에서는 피해자, 가해자, 중간인 모두의 입장에서 구체적인 해결 방안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가정, 유치원, 학교, 직장 등에서의 해결책과 집단 상담 솔루션을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따돌림 근절을 위한 사회적 교육 방향을 상세히 제시해서 장기적으로 우리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따돌림이 근절될 수 있는 지에 대해서도 논한다.


출판사 서평

따돌림에 대해 이보다 자세하고 실용적인 책은 없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저자가 10여년 넘게 직접 따돌림의 희생자들과 상담을 하면서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한 따돌림의 실제 특성과 각 구성원들의 세밀한 심리 분석이다. 그리고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까지.

한국 사회는 '헬조선'이란 용어가 일상화 되기까지 사회 구조적 모순이 극에 달한 사회가 되었다. 부의 양극화는 높은 수치에 이르렀고 사회 계층의 이동은 '금수저, 흙수저' 등으로 표현되듯이 경직될대로 경직되어 버렸다.

이러한 사회 구조적, 집단적 문제는 개인 간의 관계에도 그대로 전이되어 '갑질'이라는 말로 표현되는 사회적 문제로 표출되고 있다. 그런데 사실 이 갑질이라는 현상은 기존의 왕따 혹은 따돌림 현상의 또 다른 이름에 불과하다고 할 수가 있다.

과거에는 학교나 특정 집단 내에서만 일어나던 집단 따돌림, 집단 폭력 현상이었던 것이 이제 사회 전반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이 바로 '갑질'이라는 새로운 용어로 풀이된 셈이다.

따돌림이든 왕따이든 갑질이든 모두 가해자들이 무고한 피해자들을 괴롭히는 현상임은 동일하다. 이에 대해서는 두 가지로 접근해야 한다. 하나는 '사회적 해결'이다. 또 하나는 '개인적 해결'이다. 사회적 해결의 가장 큰 영역은 당연히 정치, 사회적 변화가 되겠다. 사회 구조와 여러 법, 규칙들을 정치와 경제의 민주화를 통해 더욱 공평하고 정상이 되도록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사회적 해결에는 또한 집단적 문화와 심리적 접근도 있다. 이 책 '따돌림, 네 잘못이 아니야'는 이러한 집단적 문화, 심리 접근에 대한 내용이 들어 있다.

더욱 중심이 되는 내용은 물론 '개인적 해결'의 부분이다. 따돌림 현상의 피해자, 가해자, 중간인 등에 대한 정밀하고 정확한 특징과 상태와 심리 분석이 그 주된 내용이다. 이 부분에 있어선 그 어떤 따돌림 관련 책보다 탁월하고 심층적이다.

동시에 이 책에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에 대한 내용들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개인으로서 그리고 집단에서 행할 수 있는 여러 해결책들이다. 실제 따돌림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사실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거의 아무 것도 떠오르지 않게 된다. 주위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럴 때 이 책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풍부한 실제 상담 사례를 가진 저자는 이 부분에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여러 해결의 관점과 방안을 제시해 준다. 이것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에 나날이 심해지는 따돌림 현상에 대한 경종이 울려지고, 모두가 이 문제에 좀 더 집중하고 함께 해결하는 에너지가 모여지길 바란다.

우리 보다 앞서 이 문제를 가졌던 서구 사회들이 있었으며 그들도 수 십년의 노력와 변화로 현재의 성숙한 사회를 만들었다. 그러므로 우리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그리고 지혜롭게 노력하면 사회 전반적인 따돌림 현상을 해결하고 모두가 함께 더욱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국가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이 책의 저자인 이시스 원장은 10여년 동안 심리상담센터인 '햇빛섬 상담센터'를 운영해 왔다. 센터는 서울 혜화동의 대학로와 강남의 역삼동에 위치해 있었으며 지금은 안식년을 맞아 남편 이경희 원장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냇가 옆 시골집에서 휴식과 저술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안식년이 끝나는대로 서울의 센터에서 다시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랜 기간 동안 수 많은 이들과 상담하면서 정리된 인간의 심리와 의식에 대한 통찰들을 이미 여러 권의 저서로 내기도 했다. 다양한 심리상담 이론과기법, 인간 의식의 활용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에 대한 전문가이며 실제 상담 시에 활용하고 있다. 명상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에 드문 '최면 심리상담 기법'의 전문가이다. 이경희 원장과 함께 10여 년 전에, 아직 과거식의 전통최면기법만 존재하던 국내에 해외의 선진 기법인 '현대 최면(Modern Hypnosis)'을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바탕으로 '필로 현대 최면(Philo Modern Hypnosis)' 시스템을 완성했고 실제 상담에 계속 활용해 왔다. 최면상담을 위해 '햇빛섬 상담센터' 부속 센터인 '필로 현대최면 상담센터'를 함께 오랫동안 운영해 오고 있다.

다음과 같은 다수의 저서가 있다.
* [상처와 아름다움 - 신화를 통한 치유와 성장], 길에 나선 사람, 2011년
* [이야기 테라피 - 성장과 치유를 통한 힐링 스토리 24], 이야기 나무, 2012년
* [재투성이에서 꽃피다 - 신데랠라처럼 사랑하기], 이야기 나무, 2012년
* [공부는 열심히 하는데 왜 시험은 못 보는 걸까? - 4시간 만에 성적을 확 올리는 멘탈 트레이닝], 예문, 2012년
* [고양이 루와 함께 한 치유의 나날들 - 고양이처럼 자신을 사랑하기], 햇빛섬, 2014년.

센터 홈페이지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다.
* '햇빛섬 상담센터' http://www.isis.or.kr
* '필로 통합최면 센터' http://www.modern-hypnosis.com
* e-mail: ingcca@naver.com
* 연락처: 010-9922-7673

목차

제 1부. 따돌림의 특징

chapter 1. 일상의 숨은 폭력 들여다보기

chapter 2. 현실속의 따돌림
2-1. 따돌림의 사회적 원인
- 첫 번째, 혐오감과 분노 그리고 두려움
- 두 번째, 스트레스의 축적과 해소 방법의 부재
- 세 번째, 집단의 압력
2-2. 따돌림의 발생과 발전 단계
- 첫 번째, 희생자 선택
- 두 번째, 동조자 찾기
- 세 번째, 그룹 형성하기와 희생자 고립시키기
- 네 번째, 희생자에 대한 공격 가속화하기
- 다섯 번째, 희생자를 이용하여 가해 그룹의 결속력 다지기
- 여섯 번째, 압도적 힘을 이용하여 희생자 처벌하기
- 일곱 번째, 그룹의 권력을 장악하고 자기 이익 챙기기

chapter 3. 따돌림의 주요 특성
- 은밀함을 도구로 한다
- 지속적으로 준비되고 집요하게 계속된다
- 희생자에 대한 혐오를 세뇌한다
- 잘못이 아닌 존재 자체에 대해 공격한다
- 희생자의 정신과 저항을 무력화 시킨다
- 희생자를 자기처벌까지 몰아간다

chapter 4. 따돌림의 파괴력은 왜 그토록 강력할까?
- 집단에서 제외당하는 두려움을 이용한다
- 무의식을 이용한다
- 장을 장악한다
- 가해자들은 모든 에너지를 쏟는다
- 네트워크적으로 발전한다
- 개인에 대해 집단적으로 폭력을 행한다

chapter 5. 집단무의식의 작용을 통해 보는 따돌림
- 따돌림은 집단무의식의 어두운 부분이다
- 따돌림은 집단에 오랫동안 쌓여 왔던 부정적 에너지의 분출구이다
- 따돌림은 고대사회의 집단 재판과 집단 처형의 현대적 왜곡 현상이다
- 예수 그리스도가 당했던 사회적 따돌림


제 2부. 따돌림의 심리 분석

chapter 1. 가해자의 심리 분석
- 외적 상황을 지배하여 자기 상태를 바꾸려 한다
- 불행과 열등감을 투사하고 보상 받고자 한다
- 잘못된 자기 구원의 과정을 진행한다
- 인식능력과 의식적 사고가 퇴행한다
- 권력욕과 이익을 실현한다
- 타인을 조종한다
- 스스로 희생자를 정하고 판단하여 처벌한다
- 연민과 죄책감을 제일 먼저 버린다
- 공격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 ‘일대 다’로 그룹을 짓는다
- 편협한 시각에 매몰되어 있다
- 자신의 강함과 우월감을 증명하고자 한다
- 교활하며 사교적이다
- 자기 책임을 회피한다
- 두려움과 혐오라는 원초적 본능을 이용한다

chapter 2. 희생자의 심리 분석
- 방어력이 약한 사람이 희생자로 선택된다
- 존재 지우기에 당한다
- 분노를 자기 자신에게 향한다
- 무기력 그다음은 자기처벌이다
- 두려움과 혼란으로 얼어붙는다
- 자기혐오를 내재화한다
- 과거의 기억으로 자기를 처벌한다

chapter 3. ‘중간인’의 심리 분석
- 누구도 완전히 객관적일 수 없다
- 비열하고 이기적인 숨은 가해자들
- 또 다른 폭력, 거짓 평화


제 3부. 따돌림의 해결

chapter 1. 폭력에 대한 둔감함
- 따돌림은 폭력에 대한 둔감함으로 인해 지속된다

chapter 2. 따돌림에 대한 '중간인'의 역할
- 가해자에게 명확하게 경계를 세워라
- 집단의 장은 역할을 해야 한다
- 조정위원회를 만들라

chapter 3. 따돌림에 대한 희생자의 대응
- 첫 번째, 자신의 잘못이 아님을 인지하라
- 두 번째, 자기 자신으로 돌아가라
- 세 번째, 자신의 싸움을 받아들이고 준비하라
- 네 번째, 강력하게 경계 구축을 하라
- 다섯 번째, 적극적으로 알리고 도움을 청하라
- 여섯 번째, 할 수 있다면 고양이 전사처럼 싸우라
- 일곱 번째, 높은 도덕적 우위를 점하면서 싸우라
- 여덟 번째, 높은 자존감을 유지하라
- 아홉 번째, 가해자를 용서할 수 있을 만큼 자신을 성장시켜라
- 열 번째, 포기하지 말라

chapter 4. 따돌림에 대한 가해자의 대응
-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알라
- 따돌림과 관계 단절의 차이를 알라
- 폭력의 중독 혹은 약탈자로서 살아가지 말라
- 심리상담이 꼭 필요한 사람은 가해자다
- 이기심을 넘어 ‘동포애’를 가져야 한다

chapter 5. 가정에서 일어나는 따돌림과 해결

chapter 6. 학교 및 직장에서 일어나는 따돌림과 해결
6-1. 유치원
6-2. 초등학교
6-3. 중고등학교
6-4. 직장

chapter 7. 따돌림 해결의 집단 상담 : ‘힐링 서클(Healing Circle)’

chapter 8. 따돌림 근절을 위한 사회적 교육 방향
8-1. 집단생활과 규칙에 대해 가르치라
- 첫 번째,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
- 두 번째, 다른 사람의 개성과 다름을 본래 있는 그대로 존중하라
- 세 번째, 타인에 대하여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 네 번째,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로 사람을 평가하는 잣대를 버려라
- 다섯 번째, 사람을 기능적 측면보다 존재적 측면으로 바라보라
- 여섯 번째, 집단속에서 ‘나’는 곧 너와 우리를 포함한다
- 일곱 번째, 집단의 에너지를 선하고 긍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기여하라
8-2. 경계의 침해를 주의하라
- 물리적 거주 공간의 경계 침해
- 소유 물건의 경계 침해
- 신체와 시선 공간의 경계 침해
- 표정의 경계 침해
- 언어의 경계 침해
8-3. 거짓 평화를 강요하지 말라
8-4. 에너지가 흐를 수 있는 구조를 만들라
8-5. 누구에게든 소란을 피울 권리를 허락하라


## 부록: 동물 세계의 따돌림 - 수탉 ‘대장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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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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