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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이 모토지로우 단편선 상세페이지

가지이 모토지로우 단편선작품 소개

<가지이 모토지로우 단편선>

어둠속에 켜진 불은, 그의 텅 빈 머릿속에 켜진 불이기도 했다. 그는 살아있음을 느꼈다. 한 개비의 성냥불이, 불길이 꺼져 잿불이 되고 나서도 어둠에서도 얼마만큼의 밝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걸 그는 처음으로 알았다. 불이 완전히 꺼졌지만 얼마동안은 잔상이 그를 이끌었다―
돌연 커다란 음향이 들판 가장자리에서 일었다. 휘황한 빛이 열을 지어 그의 눈앞을 가로질렀다. 빛의 물결은 땅으로 퍼지며 그의 발치까지 밀려왔다. 기관차의 연기는 불빛이 되어있었다. 빛의 반사로 인해 빨갛게 보이는 화부가 움직이고 있었다.

-지난날 중에서-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가지이 모토지로우(梶井基次郎)

1901년 (메이지 34년) 2월 17일 - 1932년 (쇼와 7년) 3월 24일. 일본의 소설가. 감각적인 면과 지적인 면이 융합된 간결한 묘사와 서정 풍부한 명징한 문체가 특징이며 20여편의 소품을 남겼다. 문단에서 인정을 빋은지 얼마 안 돼 31살의 젊은 나이에 폐결핵으로 생을 마감했다. 사후 점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오늘날에는 근대일본문학의 고전과도 같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 작품군은 심경소설에 가까우며 자신의 신변을 제재로 한 글도 많지만 일본 자연주의와 사소설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감각적이고 시적인 측면이 강한 독자적인 작품을 창출했다.

목차

지난날
푸른 하늘
노상
빗물 홈통 이야기
기악적 환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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