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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가로수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청개구리 가로수

소장종이책 정가9,000
전자책 정가40%5,400
판매가5,400
청개구리 가로수 표지 이미지

청개구리 가로수작품 소개

<청개구리 가로수>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와 눈과 마음을 맞추며 저의 눈과 마음도 한 뼘 더 자라났습니다. 습작 시기부터 적어오던 동시를 모아내며 다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우리 아이가 저에게 “엄마는 꿈이 뭐예요?”하고 물었습니다.
‘꿈이 뭐였어요?’도 아니고 ‘꿈이 무엇이냐’는 현재형의 질문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이에게는 늘 ‘꿈을 가져라’라고 말하면서 정작 엄마인 저는 제 꿈이 뭔지 생각도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조금씩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배려, 겸손, 솔직함이 매력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쓰는 동시는 어린이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다가가 가슴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일게 할 것 입니다. 시인이라는 거창한 이름보다 아줌마라고 불리면서, 나이가 더 들어서는 할머니라고 불리면서 친근하고 다정하게, 어린이 곁에서 그들의 눈과 마음을 읽어내는 동시를 쓰겠습니다.


출판사 서평

동시인은 글재주만으로 동시를 쓰는 것은 아니다. 세상에 대한, 사물에 대한 맑고 순수한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 이 책에는 시인의 그런 맑고 순수한 영혼을 아이처럼 숨 쉬고 뛰놀 듯이 풀어놓았다.

아이들에게서 떼어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가족이다. 가족과 이웃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이들은 성장한다. 시집에서 살펴본다면 국화빵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우리 가족/국화빵 사러 갔다.//
국화빵 굽는 아저씨/주전자 들어 밀가루 붓고/단팥 넣으며 웃는다.//
“온 가족이 국화빵이네요.”하며/덤으로 한 개 더 넣어 준/따끈한 국화빵 봉지//
우리 가족 마주보며 /갓 핀 국화꽃처럼/환하게 웃었다//
-<국화빵> 전문

가족은 서로 닮았다. 외모에서 행동에서 생활방식에서 서로 닮은꼴로 살아가는 게 가족이다. 국화빵 한 봉지로 활짝 웃는 가족의 모습에서 사랑을 엿볼 수 있다.
아빠! 사장이예요?/……//그럼 본부장?/……//부장? 과장/……//
아냐, 아빠는 이 세상에서/우리 가족을 제일 사랑하는/가장이야!//
-<세상에서 제일가는 가장> 전문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은 사랑이다. 가족을 제일 사랑하는 가장이 있는 환경이라면 아이의 꿈과 생각도 커 갈 수 있겠다.

일찍부터 경쟁사회에 내몰리는 아이들에게 잠시 나마 쉬어갈 수 있는 쉼터 같은 동시집이다. 시인은 “ 내 아이만이 아닌 모두의 아이를 잘 키워내고자 하는 마음이 동시를 쓰게 된 계기”라고 말한다. 시인의 첫 동시집 『청개구리 가로수』에서 맑고 순수한 세계를 같이 공감해 보고 아이에 대해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저자 프로필

남지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2년
  • 학력 한국방송통신대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
    영남대학교 교육학과 학사
  • 경력 대구예술 편집장
    대구교육청 학부모명예감사관
  • 수상 아동문학평론 동시 부문 당선

2015.08.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 지은이 남지민
1972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교육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 대학원 문예창작콘텐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구교육청의 학부모명예감사관과 어린이도서관 책마실 설립 준비위원으로 활동하며 동화구연지도자로 봉사하기도 했습니다.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당선되었으며, 현재는 대구예총의 《대구예술》편집장으로 일하며 시를 쓰고 있습니다.

* 그린이 박명자
대구교육대학교와 계명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문인협회 회원이며 현재는 대구율금초등학교 교사로 아이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목차

제1부 봄소풍
급식시간 / 아침에 / 콩밭 / 거미 / 입방아 / 친구 사이 / 지렁이 / 점 / 책가방 / 먼지 / 2월 / 봄 소풍 / 응원 / 초록은 동색

제2부 국화빵
엄마 아픈 날 / 말 / 심심해 / 국화빵 / 간식시간 / 이갈이 / 헷갈리는 나이 / 김장하는 날 / 비밀이 많은 우리 집 / 열꽃 / 이부자리 / 사이 / 세상에 제일가는 가장 / 바쁜 우리 아빠

제3부 나무가 바람에게
가을단풍 / 나무가 바람에게 / 분수와 폭포 / 길모퉁이 / 꽃놀이 / 벗꽃 지는 날·1 / 산수유꽃 / 청개구리 가로수 / 참새 한 마리 / 콩쥐와 팥쥐 / 옥수수수염 / 비둘기 / 우산 / 벚꽃 지는 날·2

제4부 벙어리장갑
내 몸에 남아 있는 여름 / 로봇 / 외계어 / 다림질 / 황사 / 눈 밝은 할머니 / 세상 / 짓다 / 세배 / 냉장고 문 / 벙어리장갑 / 마음과 생각 / 이상한 일 / 마음 / 달리기 시합

아이가 숨 쉬고 뛰노는 동시집 / 박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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