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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무게 상세페이지

그리운 무게작품 소개

<그리운 무게> 본 도서는 책소개가 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대구 출신 백종식(白鍾植) 시인이 세 번째 시집 《그리운 무게》가 나왔다.
이 책은 4부로 구성되어 1부 ‘연꽃에 대한 경의’ 21편, 2부 ‘신문을 펼치면’ 21편, 3부 ‘양파 닮은 사람과’ 19편, 4부 ‘미완성의 아름다움’ 17편으로 총 78편의 시들로 엮어 시의 미적 형상화를 추구하였다.
저자의 작품 경향에 대해 문학평론가 김용직은 “과격한 실험이나 예각적인 언어 사용이 유보되어 있는 대신 은근한 정과 온기가 담겨져 있으며 그의 노래는 우리를 흥분시키거나 충격을 주기에 앞서, 포근한 인정과 애틋한 향수로써 감싸준다.”고 했다.
또한 영남대 명예교수인 이동순 시인은 저자의 시를 “잔잔한 울림을 지니고, 산골 물소리처럼 읽는 이의 귓전에 다정다감하게 전달되어오는 효과를 준다.”라고 한 바가 있다.
백(白) 시인은 자서에서
“자선냄비에 / 제법 큰 / 성금 한번 못 넣어본 작자에게 / 불우한 이웃에다 심지어는 / 동식물들의 아픔에 대한 연민을 / 달래주고 싶은 충정이 자꾸 발동하여, / 그렇잖아도 시달리는 불면의 가지를 / 자꾸 흔들어대니, 딱한 노릇이다.”
이는 앞의 시평(詩評)들과 맥을 같이 한다.
2부, 4부는 정신문화의 상실 및 ‘빈익빈 부익부’로 얼룩진 자본주의 사회의 실상과 암울한 이웃의 삶을 사회고발적인 시각으로 풍자, 비판한 일련의 작품들임을 쉽게 포착할 수 있다.
한편, 연작시 〈백두산 참배기〉에서는 정체성의 인식과 더불어 ‘뿌리’로의 회귀를 지향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그의 시는 현실문제이더라도 도처에 삶의 향기가 진하게 묻어나고, 진솔한 목청의 메아리가 행간 계곡마다 정갈하게 흐르고 있는 점이 이채롭다.
시인은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6년간의 교직생활 후 명예 퇴임하였다. 《시문학(詩文學)》 제1회 〈우수작품상〉 당선으로 등단하였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문예영재교육’ 지도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와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록키산맥의 국어선생》과 《나는 섬이 되고 싶다》가 있다.


저자 소개

시인은 1950년 대구에서 태어나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36년간의 교직생활 후 명예 퇴임하였다. 《시문학(詩文學)》 제1회 〈우수작품상〉 당선으로 등단하였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의 ‘문예영재교육’ 지도강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한국문인협회와 대구문인협회, 대구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시집으로는 《록키산맥의 국어선생》과 《나는 섬이 되고 싶다》가 있다.

목차

1. 연꽃에 대한 경의
연꽃에 대한 경의/ 첫눈/ 택배宅配/서설瑞雪에게/ 그리운 무게 제철 잊은 환상/초겨울무제無題/ 동화, 코스모스 / 달 항아리/ 내손이 약손/ 석류알/ 봄비/ 고산골 맨발산책길/ 제야除夜에는/ 시 닦는 여인/ 안녕 아줌마/ 살아 있는 소리·1/ 살아 있는 소리·2/ 파랑새와 꽃잎/ 볼에서 온 그대/ 페로몬의집

2. 신문을 펼치면
껍질/ 초승달/ 애련/ 빙의憑依/ 산딸기/ 까치아파트/ 고요한 혼란·1/ 고요한 혼란·2/ 식은 밥/ 신문을 펼치면/ 잘난 분들/ 비뚠 금수저께/ 부드러운 능지처참/ 때를 밀며/ 달리는 수족관/ 사라진 생활기록부·1/ 사라진 생활기록부·2/ 기이한 탐구학습/ 걱정이야/ 초콜릿 아침마당/ 참 좋은 나라, 겨울이야기

3. 양파 닮은 사람과
사춘기/ 약속/ 삼랑진역 다방아가씨/ 마이너스의 노래/ 풀꽃사랑/ 양파 닮은 사람과/ 추락墜落/ 문門/ 로마의 휴일/ 스잔나/ 눈이 내리네 / 유정有情/ 애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미안해요, 인디언/ 진용秦俑/ 그때 그 사람/ 서동요薯童謠/아바타 /늦깎이의 수업시대

4. 미완성의 아름다움
미완성의 아름다움/ 숨은그림찾기/ 수상한 아저씨 / 앵무새와의 산중山中 토론/ 마지막 출제/ 앞서 걷는 사람/ 마지막 수업/ 동그라미 실루엣/ 북파北坡로의 상봉/ 서파西坡로의 상봉/ 장백폭포 앞에서의 사죄 / 집안集安 가는 길/ 광개토왕비碑 고찰/ 태왕릉太王陵에서의 기도 / 국내성國內城 성터/ 압록강 유람선에서/ 에필로그 –백두산참배기

맺은 말 • 호수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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