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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흉내는 힘들어요 상세페이지

어린이/청소년 어린이

맹자 흉내는 힘들어요

동시로 익히는 고사와 성어
소장종이책 정가10,000
전자책 정가20%8,000
판매가8,000

맹자 흉내는 힘들어요작품 소개

<맹자 흉내는 힘들어요>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란 고사성어를 많이 들어보셨죠?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공동묘지 근처에서 시장 부근으로, 시장 부근에서 서당 근처로 옮긴 것에서 나온 고사성어지요. 이렇듯 고사성어는 짧은 단어지만 깊은 뜻을 담고 있어요.
우리나라의 어머니들은 모두가 맹자의 어머니만큼이나 교육열이 높아요. 좋은 학원, 좋은 학군을 찾아 이사하는 건 흔히 볼 수 있지요. 요즘은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고 잘하는 분야에서 뒷바라지하기 위해 이사하는 경우가 많아졌어요.
이 동시집은 아이들이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고사와 사자성어 중심으로 썼어요. 고사성어는 역사와 고전, 신화, 전설, 시와 가사, 인물 등을 포함하고 있어요. 짧은 단어 안에 옛사람들의 삶과 경험이 녹아 있고 교훈도 담고 있어요. 주로 네 글자로 된 사자성어가 많지만 ‘오십보백보’나 ‘궁즉통’, ‘계륵’ 같은 고사성어도 있어요.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많은 부분이 한자어로 되어 있어요. 그것은 오랫동안 중국의 한자를 빌려서 썼기 때문이에요. 신문을 읽을 때도 한자를 모르면 내용의 상당 부분을 모르고 지나칠 수가 있지요.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상대방이 사용하는 고사성어의 뜻을 모르면 그 사람이 하는 말의 의도를 정확히 모를 수가 있어요.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면 대화의 폭이 훨씬 더 넓어져요. 고사성어에 담긴 속뜻을 이해해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사용하면 훨씬 더 풍성한 대화가 될 것이라 믿어요.
이 책은 고사와 사자성어가 조금 낯선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동시로 쉽게 썼어요. 이제 여러분들에게 손을 내밀 거예요. 손 꼭 잡고 동시로 고사성어를 만나러 가요.
어렵지 않게 잘 안내해 줄 거예요. 잘 따라올 거죠?


출판사 서평

‘고사(故事)’는 옛날에 있었던 일을, 고사성어(故事成語)란 옛날에 있었던 일에서 생성된 글귀를 말한다. 특히 중국의 고사에서 유래한 것이 많은데, 함흥차사(咸興差使)처럼 우리나라 옛 일에서 생긴 성어(成語)도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고사에서 유래하지는 않았지만 고사성어처럼 관용적인 뜻으로 굳어 쓰이는 한자성어도 있다. 옛 사람들의 사이에서 있었던 사건에서 교훈을 얻어 한자로 표현한 ‘고사성어’는 ‘한자성어’와 더불어 인간의 보편적인 삶 속에서 일어나는 심리 상태를 잘 표현하고 있다.

『맹자 흉내는 힘들어요』는 이러한 고사와 한자성어를 바탕으로 한 기획 동시집이다.
‘맹모삼천지교’에서 맹자의 어머니가 맹자의 교육을 위해 처음 살던 공동묘지 근처에서 시장으로, 다시 서당 근처로 세 번 이사를 하여 맹자를 훌륭하게 키웠다는 이야기에서 생긴 말이다. 이처럼 고사성어는 짧은 단어 안에 고전이나, 신화, 전설, 인물 등 다양한 이야기와 생각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 사이에서는 고사나 한자성어를 접할 일이 많지는 않다. 하지만 고사를 옛이야기처럼 알게 된다면 어린이들의 인성 발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고사성어 하나하나는 그 자체로 동양 고전이고 스토리텔링이다. 그래서 우리가 일상에서는 고사성어가 의외로 많이 활용된다.
이 책에서는 이런 고사성어를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동시로 풀어 쓰고, 끝에 고사성어의 원 뜻을 별도로 적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나의 고민
― 맹모삼천


세 번 넘게 이사하고도
나 때문에
도서관 옆으로 또 이사하겠다는
엄마

엄마는
맹자 엄마 흉내 내는데
나는
맹자 흉내 내고 살아야 하나?
나답게 살아야 하나?

흔히 사용하는 고사나 한자성어로 설상가상, 백해무익, 일석이조, 왈가왈부, 송구영신, 함흥차사, 화중지병 등은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하는 말이다. 이런 말을 대화 속에 혹은 문장 속에 적절하게 섞어서 사용하면 말의 품격이 달라진다.
고사성어가 이야기 중에 나오면 그 숨은 뜻을 파악하지 못할 경우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어린 시절부터 놀이처럼 쉽게 쓴 고사성어 동시를 통해 아이들이 동시와도 친해지고 고사성어도 어렵게 여기지 않도록 꾸몄다.


저자 소개

동시 손인선
경북 포항에서 출생하여 계명대학교에서 공부했습니다.
2005년 『아동문학평론』에 동시가, 2005년 『월간문학』에 동화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펴낸 동시집으로는 『힘센 엄마』, 『민달팽이 편지』 외 함께 지은 동시집 『구름버스 타기』가 있습니다. 현재 다문화 가족신문에 ‘마음으로 읽는 시’를 소개하고 있으며 학이사에서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 김영대
영남대학교, 홍익대학교 대학원 졸업
대구시 미술대전 대상, 이인성 미술상, 청년작가상 수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2012)
개인전 36회
첸나이 쳄버 비엔날레(인도), 홍콩 아트페어,
뉴욕 아트페어 등 국내외 전시회 다수 참가

목차

1부 나답게 살아야 하나
망부석•오매불망/저요!•대기만성 /생각•심사숙고 /나의 고민•맹모삼천/ 삼촌 대 참새•백발백중/연탄 기차•다다익선/선녀탕•산자수명/특별한 귀•마이동풍/고양이와 생쥐•동상이몽/서로 친구•동변상련/부러운 사이•수어지교/담배 연기•백해무익/고인돌•무아지경

2부 카톡만 바쁘다
아이스크림 도둑•오비이락 /CCTV•동분서주/비 오는 날•혼비백산/생선 가게 고양이•어두육미/대결•사통오달/등산 가는 길•설상가상/옛날엔 말이야•상전벽해/내게도 생겼다•호형호제/진짜 친구•왈가왈부/카톡만 바쁘다•송구영신/달리기•어부지리/장마•기우/여름•감언이설

3부 머릿속으로 쏙쏙
백담사 돌탑•천태만상/할머니의 사랑법•천우신조/잘 어울리는 집•환골탈태/개학 하루 전•차일피일/형의 별명•함흥차사/사진•화중지병/책에 대한 예의•위편삼절/언제나 어린아이•애지중지/성적표 때문에•일장춘몽/속담 공부•일석이조/오늘이 처음•오십보백보/4월 벚나무•청산유수/빈집•출곡반면

4부 어려운 질문, 쉬운 대답
할머니 생신날•산해진미/우편함과 딱새•객반위주/깨진 항아리•전전긍긍/소문•일확천금/새로 생긴 백화점•인산인해/사흘에 한 번•작심사흘/호박꽃과 호박벌•붕우유신/어른은 이상해•이열치열/똑똑한 우리 가족•난형난제/겁 없는 파리•안하무인/황당 뉴스•일망타진/사총사•문방사우/속마음•구곡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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