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4.04.28.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4MB
- 약 5.4만 자
- ISBN
- 9791157602186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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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나이차커플 동거 복수 삼각관계 첫사랑 소유욕 짝사랑 재회물 동정남 상처남 운명적만남
* 남자주인공: 정훈-무역그룹 후계자이자 중학교 교생 실습생. 고3때 만난 담임교사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한 남자.
* 여자주인공: 수연- 소심한 고등학교 선생.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 공감글귀:
평소에는 연하라는 것이 전혀 느꺼지지 않을 만큼 늘 다정하고 자상했다. 수연이 실수를 해도 웃으며 너그럽게 감싸주곤 했다.
<황홀한 재회> 어느날, 19세의 제자에게 고백을 받은 고등학교 여교사, 이수연.
“선생님을 사랑해요.”
제자인 정훈의 순수한 열정이 그녀를 숨 막히게 만들어,
결국 수연은 멀리 도망치고 만다. 거짓된 약속의 키스만을 남긴 채.
그로부터 8년 후, 정훈이 다시 그녀 앞에 나타난다.
그러나 그는 예전의 순수했던 소년이 아닌, 위험한 눈빛을 가진 남자가 되어 있었다!
정훈이 강요하는 쾌락에 수연은 거부하면서도 서서히 물들어 가는데…….
-본문 중에서-
“나와 섹스하기 싫다고 증명하지 못한 건 당신이야.”
“아, 아니야! 그렇지 않아! 아흑!”
수연은 격렬하게 고개를 흔들며 몸부림쳤다. 고통에 가까운 강렬한 쾌감이 그녀의 전신을 지배하고 있었다.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아. 나랑 이런 짓 하는 게 너무 좋다고.”
이윽고 정훈이 그녀를 안아 거칠게 바닥에 눕혔다. 재빨리 그녀의 늘씬한 양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허벅지를 단단히 끌어안고는 다시 강하게 밀어붙이기 시작했다.
“아학! 아앙!”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는 압박감에 수연은 저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무의식적으로 도망치려고 허리를 띄웠지만 그 정도로 그의 커다란 페니스가 완전히 빠지지는 않았다. 오히려 그 동작은 정훈에게 쾌감을 선사하는 결과를 낳았을 뿐이었다.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격렬하게 울린다.
“그것 봐. 원하던 게 이거지? 얼마든지 해 줄게.”
“아, 아핫! 아악!”
“더 받아 줘. 다 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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