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지 본부장을 녹여라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시월드 재회물 여행 달달물 계략남 순정남 재벌남 능력녀/커리어우먼 외유내강/현명한여인
* 남자주인공: 지석현 - JS그룹 둘째 아들. 까칠하고 괴팍스런 성격이지만 하영에게만은 다정한 남자.
* 여자주인공: 최하영 - 어려운 집안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고 당당한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알콩달콩한 사랑이야기에 푹 빠지고 싶을 때


지 본부장을 녹여라작품 소개

<지 본부장을 녹여라>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뉴칼레도니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철저히 홀로이고 싶어 간 그곳에서 그녀를 만났다.
그곳에서의 천국 같은 일주일. 그리고 그녀는 다시 그녀의 현실로 사라져버렸다.
모든 비서들이 피하려는 대상. 한 달이 못 돼서 비서들을 쫓아내는 그의 성격 때문에 그는 지랄 본부장이라 불린다. 다른 계열사에서 근무하다가 옮겨온 회사에서 다시 그녀를 만났다.


-본문 중에서-

석현이 어느새 하영의 드레스를 벗기고 가슴에 이를 박고 깨물고 있었다. 하영은 가슴을 타고 올라오는 쾌감에 신음을 흘리면서도 그의 단단한 가슴을 밀어냈다. 열기가 가득한 눈으로 거친 숨을 몰아 내쉬며 석현이 하영의 얼굴을 양손으로 감싸고 급하게 말했다.
“하영아, 밀어내지 마. 나 너무 배고파. 반찬도 골고루 먹고 뜨거운 밥을 많이 먹어야 해. 너도 맘껏 먹어. 우리 하영이 뭐 먹고 싶어?”
석현이 입술로 하영의 탱탱한 가슴을 빨고 뜨거운 숨을 내쉬며 목덜미를 핥아 올라갔다. 하영이 몸을 떨며 간신히 말했다.
“로브스터요. 으으, 허니, 크고 통통한 로브스터 먹고 싶어요.”
“아아, 먹어. 하영아 마음껏 먹어.”
석현은 급히 턱시도를 벗었다. 그의 남성이 속옷을 뚫고 나올 듯이 솟아 있었다. 그가 간절한 목소리로 하영을 부르며 그녀의 손을 잡아 속옷 속에서 터질 것 같은 그의 남성을 잡게 했다.
“하영아, 빨리, 하영아. 하읏, 아아아!”
하영의 손이 그의 남성에 닿자 석현이 몸을 떨며 신음했다.
“아으, 난 이게 아니고 진짜 로브스터가 먹…… 고 싶어요.”
말과는 달리 열이 오르고 흥분한 하영의 손은 그의 속옷을 벗기고 커질 대로 커진 남성을 입 속에 가득 넣고 세차게 빨기 시작했다. 석현이 몸을 떨며 죽을 것 같은 신음을 터트렸다.

**

하영은 뜨거워진 뺨을 손바닥으로 쓸었다.
‘먹여 줘. 하영아, 네가 먹여 줘.’
녹차로 입 안이 따뜻해지자 환청처럼 석현의 음성이 귓가에 울리는 것 같았다. 몇 번이나 사랑을 나누고 나서야 둘은 그가 준비해 놓은 와인을 마셨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서로의 몸을 바라보면서 와인을 마셨다. 한 모금을 마실 때마다 그녀의 가슴을 빨던 석현이 눈에 열기가 가득해져서 그녀를 안아 자신의 허벅지에 앉히고 쭉 끌어당겼다.
하영의 엉덩이를 살짝 올려서 잡아당기면서 세차게 고개를 들고 있는 그의 남성을 이미 애액으로 흥건해진 그녀 속으로 밀어 넣었다. 하영이 신음하며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았다. 맞물린 채로 가만히 있으면서도 둘의 몸은 불타는 것처럼 뜨거워졌다.
와인을 먹여 달라는 그의 말에 하영은 입에 와인을 머금어 먹여 주었다. 그리고 그가 먹여주는 와인을 받아먹다가 잘못해서 흘린 붉은 와인이 그녀의 뽀얗고 탱탱한 가슴을 타고 흘러내렸다. 석현이 그녀의 몸을 타고 흘러내리는 와인을 혀로 핥아 먹었다.
하영은 계속 영상처럼 떠오르는 장면을 지우기라도 하듯이 세차게 고개를 흔들었다.
‘우리 미쳤었나 봐. 휴우, 내가 요부 기질이 있는 건가? 왜 그랬을까? 왜 석현 씨를 못 견디게 자극하고 더 깊이 들어와 달라고 소리 질렀을까. 석현 씨가 날 이상하게 보면 어떡하지.’
하영이 빨개진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것을 본 김 비서가 걱정스러운 얼굴로 말했다.
“하영 씨,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요. 열도 있고. 너무 심하게 운동해서 몸살까지 왔나 봐요. 전무님 출근하시면 말씀 드릴 테니까 병원에 갔다 와요.”
“아니에요. 금방 괜찮아져요. 물 좀 마시고 올게요.”
하영은 정수기에서 냉수를 받아 벌컥벌컥 마시면서 몸에 오른 열기를 가라앉혔다.


저자 프로필

이선경

2022.1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직진만 하다보니 문득 다른 세상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 [잠 못 이루는 밤] [지 본부장을 녹여라] [애인, 있어요] [시린 겨울, 바람이 분다] [말리꽃 향기] [사랑, 황홀한 독] [예기치 못한 사랑] [어느 비 내리던 새벽] [취중 고백] [불꽃처럼] [들이닥치다] [밤사이 눈이 내렸다] [Hey, lovely] [늦게 핀 꽃이 더 달다] [늦봄을 앓다] [한여름을 앓다] 외 다수

대표 저서
시작점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한여름을 앓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늦게 핀 꽃이 더 달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어느 비 내리던 새벽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헤이, 러블리 (Hey, lovely)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상세페이지 바로가기

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제인 에어와 오만과 편견과 같은 글을 언젠가는 쓸 수 있기를 꿈꾸는 여자.
하늘과 바다의 블루를 사랑하는 여자.
로망띠끄에서 활동 중

출간작: <또 다른 운명>
<매 맞는 남자>
<운명>
<지 본부장을 녹여라>


출간 예정작: 폭염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지랄 본부장
1장- 가족의 의미
2장- 천국에서 가장 가까운 섬
3장- 다시 시작해요
4장- 행복한 나날들
5장- 어머니- 사랑과 증오
6장- 통통이와 빵빵이
7장- 신데렐라는 없다
8장- 드러나는 진실
9장- 연인들
에필로그- 바가지 머리들의 행진


리뷰

구매자 별점

3.4

점수비율
  • 5
  • 4
  • 3
  • 2
  • 1

59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