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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서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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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배경/분야: 현대소설
*작품 키워드: 사내연애 달달물 재회물 후회남 순정남 재벌남 능력녀/커리어우먼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남자주인공: 최승우 - KS전자의 차남. 상무. 훤칠한 키에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남자. 가영만을 바라보는 남자
*여자주인공: 신가영 - KS전자의 직원. 매력적이고 능력있는 여자. 아픈 가족사에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여자
*이럴 때 보세요: 진지함과 유쾌함이 적절히 버무려진 소설을 읽고 싶을 때


폭염속에서작품 소개

<폭염속에서> KS 전자의 매력적이고 뛰어난 비서 신가영,
불우한 가정사에 마음의 방어벽을 치고 살아왔다. 닫힌 그녀의 마음을 열고 들어온 한 남자, 최승우, 그가 모든 것을 태울 듯이 서울을 달구는 폭염 속에서 길을 잃었다.


<본문 중에서>

“샀어요?”
불룩한 코트 주머니에서 콘돔을 가득 꺼낸 승우는 놀란 눈으로 그와 콘돔을 번갈아 바라보는 가영에게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가영은 두 시간 전에 스위트룸에 들어오자마자 그에게 매달렸던 것이 생각나 얼굴이 붉어졌다.

둘은 스위트룸에 들어오자마자 끌어안고 격렬하게 키스하기 시작했다. 일주일간 서로가 너무 그리웠던 둘은 얽혀있는 혀를 탐욕스럽게 빨아 당기며 신음했다. 승우는 가영의 타액과 숨소리와 신음 소리까지 하나도 양보하지 않고 다 가져갔다.
입술을 떼지 않은 채로 넓은 소파에 앉아 가영을 허벅지 위에 앉히고 다리로 그의 허리를 감싸게 했다. 슈트 바지위로 튀어나올 것 같은 그의 남성이 가영의 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제멋대로 세차게 움직였다.
가영은 혀를 집어삼킬 듯이 격렬해진 승우의 키스에 뜨거워진 몸을 견디기 어려워 그의 머리칼을 잡고 신음했다.
그녀의 코트를 젖힌 승우가 급하게 블라우스의 단추를 풀고 브래지어 호크까지 풀었다. 출렁거리는 가슴을 양손으로 움켜쥐고 주물럭거렸다. 탱탱한 가슴과 흥분으로 솟아오른 유두를 만지는 그의 손길에 연신 가영의 붉은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거칠게 흘러나오는 것을 눈에 가득 담았다. 탄력 넘치는 가슴을 입에 가득 물고 깨물기 시작했다.
몸을 뒤로 젖힌 가영이 가쁘게 숨을 몰아 내쉬었다. 온몸의 감각이 이상했다. 불이라도 붙은 것처럼 승우의 입과 손에 잡힌 몸이 미칠 듯이 뜨거워졌다. 아래는 이미 축축하게 젖어 자신도 모르게 팽팽하게 커진 승우의 남성을 옷 위에서 부비고 있었다.
“하아, 가영아, 못 참겠어. 미치겠다.”
승우는 가영을 소파에 눕히고 순식간에 옷을 다 벗겨냈다. 자신의 옷도 급하게 벗어 던지고 가영의 무성한 숲에 얼굴을 박았다. 촉촉해진 가영의 속으로 혀를 밀어 넣어 뜨거워진 속을 확인했다. 그는 망설이지 않고 바로 남성을 단숨에 밀어 넣었다. 들어가는 순간 가영의 속살이 그의 남성을 환영하듯 움찔거리며 조였다. 둘의 입에서 신음이 터졌다.
“하읏. 너무 좋아. 아아.”
“아아, 승우 씨.”
가영은 좁은 속을 터질 듯이 채우고 있는 승우의 남성의 움직임에 온몸에 열꽃이 피워 올랐다. 골반을 잡고 점점 빠르고 강하게 들어오는 그의 남성을 받아들이면서 그녀의 입에서는 뜨거운 신음이 계속 쏟아졌다. 일주일 전의 첫 관계를 가질 때와는 또 달랐다. 그 때는 조심스럽게 움직였던 승우가 이번에는 마음껏 욕망을 분출하고 있었다.
둘은 서로의 쾌락에 젖은 신음 소리를 들으며 더 미칠 듯이 흥분했다. 가영은 다리로 승우의 허리를 감고 매달렸다. 그가 더 깊이 그녀 속으로 끝까지 치고 들어와 민감한 내벽을 헤집고 그의 남성을 박았다.
숨이 넘어갈 듯 신음하는 가영의 벌어진 입을 그가 입으로 막고 그녀의 신음까지 삼켰다. 맞물려진 위와 아래에서 강타하는 쾌락에 둘의 눈의 초점이 흐릿해졌다. 가영은 본능적으로 더 그에게 매달렸다. 그의 등을 사정없이 긁으며 쾌락에 몸부림을 쳤다. 승우는 가영의 탱탱한 가슴을 가득 베어 물고 마지막을 향해 달렸다. 그의 뱃속까지도 쾌락에 떨었다. 가영의 속이 활화산처럼 뜨거워지며 그의 남성을 먹어치웠다.
“하아아, 가영아, 하읏.”
“흑흑, 승우 씨.”
그와 가영의 뜨거운 몸과 신음 소리 외에는 아무 것도 느껴지지도 들리지도 않았다. 눈앞이 새하얘지고 몽롱해지고 있었다.
“안 돼. 승우 씨, 멈춰. 그만.”
마지막 순간에 정신을 차린 가영이 급하게 외치며 그의 허리를 밀어냈다. 그의 남성이 뜨거운 가영의 속에서 밀려나와 그녀의 가슴골에 사정했다. 뜨거운 정액이 흘러내리는 가영의 가슴에 그대로 무너졌다. 둘은 한참을 그대로 끌어안은 채로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못하고 축 늘어져 있었다.


저자 프로필

이선경

2022.12.0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직진만 하다보니 문득 다른 세상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저서: [잠 못 이루는 밤] [지 본부장을 녹여라] [애인, 있어요] [시린 겨울, 바람이 분다] [말리꽃 향기] [사랑, 황홀한 독] [예기치 못한 사랑] [어느 비 내리던 새벽] [취중 고백] [불꽃처럼] [들이닥치다] [밤사이 눈이 내렸다] [Hey, lovely] [늦게 핀 꽃이 더 달다] [늦봄을 앓다] [한여름을 앓다] 외 다수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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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폭염 속에서 길을 잃다
1장- 흐르는 시간
2장- 익숙한 자리, 그리운 사람
3장- 신뢰 회복 프로젝트
4장- 새로운 시작
5장- 연인들
6장- 일과 사랑 사이
7장- 행복한 나날들
8장- 짝사랑이 끝나다
9장- 그들의 크리스마스이브
10장- 사랑하고 있어
11장- 삽질의 대가
12장- 행복한 가족
에필로그- 결혼 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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