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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한 계략 상세페이지

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계약관계 연예인 고수위 계략남 까칠남 신데렐라
* 남자주인공: 이찬 - 귀공자 같은 외모와 차갑고 무뚝뚝한 성정을 지닌 남자
* 여자주인공: 강채아 - 단역 배우. 동양적인 미와 서구적인 미를 동시에 지닌 연애 경험이 많은 여자
* 이럴 때 보세요: 화끈하고 자극적인 이야기가 땡길 때


은밀한 계략작품 소개

<은밀한 계략> “섹스하는 법을 내게 가르쳐 줘.”

사랑하는 여자에게 완벽한 남자가 되고 싶어.

연애든, 키스든, 섹스든, 한 번도 하지 않은 남자
그에게서 은밀하게 흐르는 카사노바의 피.

“여자랑 한 번도 사귀지 않은 거면……,
여자랑 같이 잔 적도 한 번도 없었겠네요. 그렇죠?”
“그럼 나랑 한 번 같이 자든가.”


한 번도 안 한 남자를 위한 맞춤형 연애 레슨.
하지만 이 모든 것에 은밀한 남자의 계략이 숨어 있고…,

“키스도 하루 만에 하는 걸 보면 잠자리도 하루 만에 가능하겠군.”
“저 그런 여자 아니거든요.”
“그런 여자는 어떤 여자지?”

“넌 내 첫 여자야.”

이보다 더 계획적일 수 없다.
한 여자를 가지기 위한 한 남자의 은밀한 계략.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본문 중에서-

처음엔 손가락 하나가 들어와 노를 젓듯 휘젓더니 그녀의 질 속에서 흥분으로 인해 뜨거운 애액이 나오자 이찬의 손가락 하나가 더 들어왔다. 두 개가 한꺼번에 들어오자 채아는 순간적으로 밀려오는 고통에 신음을 내질렀다.
“하읏, 아파요.”
하지만 금세 적응을 했는지 좁을 것 같던 그 공간이 천천히 벌어지기 시작하더니 살갗이 쓸리는 고통보다는 온몸으로 전해지는 짜릿한 쾌락이 그녀의 온몸을 휘감아 돌았다.
퍽퍽. 그녀의 깊은 곳에 박아 넣은 두 개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였다. 그의 빠른 손놀림에 채아의 온몸이 들썩거렸다. 쾌락으로 얼룩진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보며 이찬이 명령하듯 말을 했다.
“벗어.”
명령을 내린 이찬은 깊은 계곡에 박아 넣은 손가락을 빼내고는 입고 있던 옷을 하나씩 벗었다. 옷을 벗어던지며 두 사람은 서로의 몸에서 시선을 떼지 않았다.
서로의 몸에서 겉옷이 하나씩 벗겨져 나가며 속살이 드러나자 그것만으로 애무를 하는 듯 묘한 쾌감이 두 사람을 엄습했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타인의 몸을 감상하듯 잠시 쳐다보았다. 쳐다보는 것만으로 두 사람의 몸속에 있던 아드레날린이 몸 안에서 분수처럼 솟구쳤다.
채아는 그의 몸 중앙에서 굴뚝처럼 솟아 오른 그의 남성을 뚫어져라 쳐다보았다. 거대한 송이버섯 같은 그의 남성을 보자 만지고 싶고 입에 넣어 맛을 보고 싶다는 충동이 일었다.
채아는 본능적으로 터진 그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고 곧장 행동으로 옮겼다. 몸을 일으킨 그녀는 부풀어 오른 그의 남성을 한 손에 쥐고서 키스를 하듯이 입을 맞추며 점점 아래로 내려갔다.
기둥 아래에는 커다란 구슬 두 개가 주름이 잡힌 표피에 둘러싸여 있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채아는 두 개의 구슬 중 하나를 입 안에 넣은 뒤 삼킬 듯이 빨아 당겼다.
“으흠…….”
그녀가 구슬을 빨아 당기자 이찬은 ‘끙’하고 신음을 흘렸다. 두 다리 사이에서 순식간에 강한 전류가 흘러 혈관을 타고 그의 온몸으로 뻗어 나갔다.
구슬을 빨고 핥아대던 채아가 이번에는 그의 불기둥을 혀로 슬슬 핥기 시작했다. 아래에서부터 위로 혓바닥으로 쓸듯이 핥아 올리자 파도가 치듯 그의 아랫배가 파르르 떨렸다.
채아는 그런 이찬의 반응을 즐기기라도 하듯 그의 표정을 살폈다. 그의 표정은 쾌락에 완전히 사로잡혀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헐떡이고 있었다.
혓바닥으로 그의 기둥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쓸어 올리던 채아는 불기둥의 가장 위쪽에 자리 잡은 귀두를 두 입술로 물었다. 그 곳에 입술로 물고 빨자 가장 예민한 곳인지 이찬의 몸이 경련을 일으켰다.
“흐음……, 좋아, 계속해 줘.”
그가 신음을 흘리며 채아의 머리채를 잡았다. 머리채를 잡은 그의 손이 아래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 움직임에 따라 채아의 목구멍 깊숙이 그의 남성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했다.
채아가 입으로 그의 남성을 물고 손으로는 기둥을 쥐고서 흔들자 표피가 아래위로 움직이는 묘한 느낌이 그녀의 손바닥에 전해졌다.
이찬은 그녀가 주는 짜릿한 쾌락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소리를 질렀다.“하아아……, 더 이상 못 참겠어.”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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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줄의 글을 쓰고 싶은 타락한 영혼의 소유자.
◆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목차

프롤로그
1. 카사노바의 피가 흘러
2. 하고 싶어
3. 달콤한 하룻밤
4. 핫 핑크와 내추럴 핑크 그리고 이별
5. 넌 원석이야
6. 다시 이별
7. 리얼 시나리오
8. 내 여자로 만들고 싶었어.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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