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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를 빼앗다 상세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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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가이드

* 배경/분야: 현대소설
* 작품 키워드: 원나잇, 짝사랑, 신파, 까칠남, 소유욕, 도도녀/무심녀, 상처녀
* 남자주인공 : 도지완 - 33세, 광고회사 오너, 의욕 넘치는 패기남
* 여자주인공 : 남서연 - 회사원, 당돌한 도도녀
* 이럴 때 보세요: 시련을 딛고 이겨내는 진한 사랑이야기가 필요할 때


신부를 빼앗다작품 소개

<신부를 빼앗다> “오빠랑……, 자고 싶어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와 계약 결혼을 앞둔 서연,
그녀는 첫사랑 지완에게 자고 싶다고 말을 한다.

“결혼하기 전에 내가 가장 좋아했던 사람,
내 첫사랑에게 순결을 바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때라고 생각했었다. 그를 짝사랑했었던 그 감정이.
철부지였던 어릴 때 누구나 다 느낄 수 있는 감정이었고 홍역 같은 거라고 생각했다.
그렇게 잊고 지내던 어느 날,
다시 예전의 그 감정이 그녀의 내면에서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빌어먹을, 그 결혼 때문에.

“어차피 첫 경험을 하게 될 거라면……, 보다 의미 있는 사람과 하고 싶었어요.”
“겨우 네 첫사랑이라는 이유로?”
“오빠에게는 겨우 첫사랑일 수 있지만, 내게는……, 전부였었어요. 그때까지는.”

도지완. 그를 꼭 다시 만나고 싶었다. 그리고 다시 한 번 고백하고 싶었다.
한 번만 안아달라고.



<미리보기>

“한 번만 해 주면 안 돼요? 나 한 번도 남자랑 자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무릎까지 꿇은 채 서연이 애원하자 지완은 놀라서 주위를 두리번거렸다. 다행히도 코너를 돌아 구석진 자리라 주위에 다른 손님은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언제 누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이라 지완은 신경이 쓰였다.
“지금 뭐하는 거야? 어서 일어나.”
“지금 대답해 주세요. 얼른요.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순결을 빼앗기고 싶지 않다고요.”
“어차피 나도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잖아. 안 그래?”
“사랑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어쨌든 오빠는 내 첫사랑이잖아요.”
도대체 첫사랑이 주는 의미가 얼마가 크기에……. 금방이라도 눈물이 떨어질 것처럼 그녀의 눈동자에 이슬 같은 눈물이 대롱대롱 맺혀 있었다.
“어서 일어나!”
“오빠가 허락할 때까지는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내 첫사랑인 오빠에게 내 순결을 주고 싶어요. 그것뿐이에요.”
***
그의 손에 의해 서연의 블라우스가 벗겨졌다. 차가운 바람이 브래지어 아래 맨살에 와 닿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서연의 아랫배에 그의 입술이 내려앉았다. 그의 입술이 아랫배에 닿자 불에 덴 듯한 느낌에 화들짝 놀란 서연은 온몸을 비틀었다.
그는 군살 하나 없는 서연의 아랫배에 입을 맞추면서 한 손으로 브래지어를 위로 올렸다. 브래지어가 올라가자 그녀의 핑크빛 유두가 지완의 눈앞에 펼쳐졌다. 지완은 굶주린 들짐승처럼 눈동자를 번득이고는 그녀의 유두에 입술에 가두고서 쭉쭉 빨아댔다.
“흐응, 하아…….”
유두에 닿는 생경하고 짜릿한 느낌에 서연은 정신이 어질했다. 그곳은 한 번도 닿지 않은 금남의 구역이었다. 그의 손이 살짝 스치기만 해도 그녀의 온몸에 오소소 소름이 돋아났다.
그가 엄지와 검지로 단단하게 일어선 그녀의 유두를 살살 돌리자 감당할 수 없는 짜릿한 전율이 그녀의 온몸을 휘감아 돌았다.
엄마 젖을 빠는 어린아이처럼 지완은 그녀의 유두를 입 안에 머금고 게걸스럽게 빨아댔다. 지완이 그녀의 유두를 마구 빨아댈수록 그녀는 온몸으로 밀려오는 쾌락을 감당하지 못해 몸을 사방으로 비틀었다.
어느새 그의 한 손이 내려와 그녀가 입고 있던 스커트 자락 안으로 침범을 했다. 허벅지를 타고 순식간에 그의 손이 쑥 밀고 올라오자 그녀의 두 다리 사이에서부터 짜릿한 전율이 일어 그녀의 온몸을 관통했다. 금세 그녀의 두 다리 사이가 촉촉하게 젖어들었다.
꼬물거리며 올라오던 그의 손이 끝내 그녀의 팬티 주위를 배회했다. 그의 손이 팬티 라인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자 서연은 한 번도 겪어보지 않은 짜릿한 쾌락에 온몸을 파르르 떨었다.
“흐음.”
팬티 주위를 배회하던 그의 손이 그녀의 가장 은밀한 곳을 문지르자 서연은 저도 모르게 참았던 신음을 흘렸다. 그녀가 신음을 흘리자 지완의 손이 더욱 더 대담해졌다.
곧 그의 손이 그녀의 팬티 안으로 들어갔다. 순식간에 밀고 들어오는 남자의 손길에 서연은 화들짝 놀라서 온몸을 비틀었다. 그의 손이 검은 수풀을 지나 은밀한 골짜기로 향하자 서연은 저도 모르게 손을 뻗어 그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지완의 손은 거침이 없었다. 서연에게 손목이 잡힌 것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깊은 동굴 속으로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그의 손가락이 은밀한 곳으로 들어오자 서연은 신음을 내질렀다.
“하아…….”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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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줄의 글을 쓰고 싶은 타락한 영혼의 소유자.

◆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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