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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다음날 상세페이지

원나잇 다음날작품 소개

<원나잇 다음날> 첫사랑과의 하룻밤, 그건 사랑의 시작이었다.

“그냥……, 선생님과 자고 싶어요.”
“나와 자고 싶다? 6년 만에 만나서 고작 한다는 말이 나와 자고 싶다고?”
“선생님이 내 첫사랑이니까요.”

6년 만에 만난 예지의 첫사랑 강준,
전 남친의 배신감에 예지는 강준에게 자고 싶다고 고백을 한다.

“확인이요?”
“너하고 하룻밤을 보내고 난 뒤 내 심장이 이상해졌어.
그래서 확인을 하고 싶었어. 이렇게 뛰는 내 심장이 왜 그러는 건지.”

원나잇은 그냥 원나잇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원나잇 다음날부터 뭔가가 달라지고 있다. 이 남자가 계속 다가온다.
밀어내야 하나, 도망을 가야 하나, 아니면 받아줘야 하나?

“못 알아들었어? 딱 세 번만 더 만나자고.”
“이유는요?”
“이유? 간단해. 그 이유를 찾고 싶어서야.”

원나잇 다음날, 그들에게 무슨 일이?



<미리보기>



“널 안고 있다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르게 될지도 몰라. 그래도 괜찮아?”

지예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네. 괜찮아요.”

그가 고개를 돌려 지예를 정면으로 응시했다. 강준의 잿빛 눈동자가 지예의 맑은 눈동자를 마주쳤다.

“좋아. 그럼 한 가지만 약속해.”
“…….”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르더라도 쿨하게 헤어지는 걸로.”
“네. 그렇게 할게요.”

지예의 대답을 듣고 난 강준은 다시 그녀의 옆에 누웠다. 그가 옆에 나란히 눕자 지예가 그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주인의 품 안으로 파고드는 강아지처럼 그의 품으로 파고들어 그의 가슴에 뺨을 대었다.
얇은 셔츠의 부드러운 감촉과 함께 그의 가슴에서 느껴지는 따스한 온기가 그녀의 뺨에 고스란히 전해졌다.

***

“후회하지 않을 자신 있어?”

그의 두 입술에 갇힌 채로 지예가 대답했다.

“……네.”

그의 입술이 그녀의 윗입술과 아랫입술을 차례차례 물었다 놓을 때마다 부드럽고 달콤한 감각이 그녀의 온몸이 지배했다. 그의 달콤한 키스로 인해 지예는 마치 강준과 연인이 된 것만 같은 착각이 들었다.
부드럽게 키스를 이어오던 그가 한 손을 내려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쓰다듬듯이 그녀의 젖가슴을 쥐더니 이내 그녀의 입술을 물고 있던 입술을 떼어내어 그녀의 젖가슴 위로 볼록하게 솟아오른 그녀의 정점을 물었다.
그의 입술이 닿자마자 그녀의 가슴 끝에서 뜨거운 불길이 치솟았다. 불에 덴 듯한 뜨거운 감각에 지예가 온몸을 비틀며 신음 소리를 흘렸다.

“하아아…….”

그녀의 유두를 두 입술에 가둔 채 쪽쪽 빨아대며 그가 한 손을 그녀의 음부로 가져갔다. 은밀한 부위에 그의 손길이 닿자마자 그녀의 몸이 진동을 하듯이 파르르 떨렸다.
파르르 떨리는 그녀의 몸을 내려다보며 입가에 만족한 미소를 짓던 강준이 반쯤 덮고 있던 시트를 걷어내었다. 시트를 걷어내자 콜라병 같은 그녀의 몸매가 강준의 시야에 드러났다.
강준은 모델처럼 잘 빠진 그녀의 몸매를 감상하듯 내려다보며 목구멍 속으로 군침을 삼켜 넣었다. 그가 그녀의 가슴을 빨던 입술을 떼어내고는 점점 더 아래로 입술을 내렸다.
군살 하나 없는 그녀의 아랫배 위로 입술을 꾹 누르며 그가 중얼거렸다.

“피부가 부드러워. 맛있어.”
“하으……, 그런 말 하지 마세요. 창피해요.”

그의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오자 지예는 몸을 파르르 떨며 두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가렸다. 하지만 곧 음부를 가린 그녀의 두 손 위에 그의 뜨거운 입술이 닿았다.
그의 입술이 지예의 가는 손가락을 입술에 가두고서 은밀한 소리를 내며 빨기 시작하자 손가락 끝에서 묘한 감각이 피어올라 그녀의 온몸으로 전해졌다. 손가락 끝에서 전해지는 생경하고 야릇한 감각에 지예가 온몸을 파르르 떨자 갑자기 뜨거운 것이 그녀의 은밀한 질 안으로 밀고 들어왔다.

“하읏…….”

뜨겁고 몰캉한 그의 혀가 그녀의 질 안을 파고 들어오자 놀란 지예가 온몸을 비틀며 신음을 내질렀다.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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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한 줄의 글을 쓰고 싶은 타락한 영혼의 소유자.

◆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목차

프롤로그
1. 선생님과 자고 싶어요
2. 사랑을 몰라
3. 첫사랑과 하룻밤을 보내고
4. 본능과 이성 사이
5. 잘 지냈어?
6. 조금 더 알고 싶어
7. 하나씩 알아가요
8 새로운 시작
에필로그 1
에필로그 2
에필로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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