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디 접속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강제 새로 고침(Ctrl + F5)이나 브라우저 캐시 삭제를 진행해주세요.
계속해서 문제가 발생한다면 리디 접속 테스트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대응 방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테스트 페이지로 이동하기

이웃집 악마 상세페이지

이 책의 키워드


다른 키워드로 검색

이웃집 악마작품 소개

<이웃집 악마> 외모 우수. 학벌 우수. 직업 우수.
인생이 프리패스인 십년지기 우혁에게
우아한 백조인 서아의 제안!


“친구끼리의 섹스 는 연인과의 섹스와 다르다는데…,
너랑 나, 그 다르다는 섹스 한 번 해보는 건 어때?
진짜인지 확인해보고 싶어.”


갑자기 궁금해졌어.
과연 친구의 관계를 유지하며 몸만 섞을 수 있는 걸까?


“그거 알아? 사람의 혀가 섞이면 영혼이 섞인다고 하더라.”


거절은 없다.
계약을 입술로 하는 남자, 신우혁.


“그러니 이제 이 계약, 물릴 수 없어.”



그에게 한 번 붙잡는 걸 놓아주는 취미 따위, 있을 리가 없었다.




-본문 중에서-


“카섹스. 해 보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그렇긴 하지만…. 아앗, 아….”

대답을 할 여력도 없었다. 우혁의 손이 이미 브래지어 사이의 틈으로 파고들어서 서아의 가슴을 주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저번과는 달리 거칠고, 화가 난 듯한 모습이었다. 브래지어를 풀기는커녕 이렇게 사정없이 급하게 들어오다니….

‘왜…?’

의문이 들었지만, 그뿐이었다.
완전히 그의 페이스에 말려버린 서아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그저 온 몸을 우혁에게 맡길 수밖에 없었다. 아니. 오히려 그 순간에도 우혁의 목을 감싸 안았다.
우혁이라는 존재가 그랬다. 어떤 순간에도 그가 닿는 즉시 저도 모르게 온 몸이 반응해왔다.
단 이틀 동안의 잠자리. 그 중에서도 제대로 끝까지 간 건 단 하루. 그런데도 그 단 하루의 기억은 인생 전체를 관통할 정도로 강렬했다.
우혁의 얼굴이 천천히 내려오더니 목을 가볍게 깨물기 시작했다. 서아는 이빨의 감촉이 닿을 때마다, 정수리부터 찌르르 전기가 울리는 것 같은 느낌을 느꼈다.
이어 그의 손이 바지를 내리고 속옷 위를 미끄러졌다. 부드러운 면 너머로 손가락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자신의 중심으로 들어오려는 미묘한 압박감이 온 몸을 저릿하게 했다.
실제로 속옷 위에서 지긋이 눌러오는 손가락은 금방이라도 들어올 것만 같이 팽팽하게 속옷 위를 눌러댔으니….

‘어쩌지.’

기분이 좋다고 생각하면서도, 여전히 망설임이 존재했다.
무엇보다 아무리 사람이 없고 썬팅이 되어 있다지만, 이곳은 바깥. 그때 차에서 있었던 가벼운 장난이랑은 너무나도 다른 상황이었다. 지금이라도 눈을 뜨면 바깥의 어둠이 눈에 들어올 것만 같은데….

‘위험한 짓이라고 했었지.’

우혁이 말했던 위험한 짓이라는 단어가 계속 머릿속에서 맴돌았다. 아…, 그래. 맞아. 지금 우리는 위험한 일을 하고 있어. 어쩐지 그것만으로도 온 몸이 흥분으로 달뜨는 것 같다.

“금방 젖었네. 언제부터야?”
“무, 무슨 소리야.”

제 상태를 들켰다는 사실에 서아가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말해봐. 차 안에 탔을 때부터? 아니면 여기에 와서 내가 키스했을 때부터?”



저자 소개

<프로필>
우리란 이름이 참 좋습니다.

리뷰

구매자 별점

3.3

점수비율
  • 5
  • 4
  • 3
  • 2
  • 1

43명이 평가함

리뷰 작성 영역

이 책을 평가해주세요!

내가 남긴 별점 0.0

별로예요

그저 그래요

보통이에요

좋아요

최고예요

별점 취소

구매자 표시 기준은 무엇인가요?

'구매자' 표시는 리디에서 유료도서 결제 후 다운로드 하시거나 리디셀렉트 도서를 다운로드하신 경우에만 표시됩니다.

무료 도서 (프로모션 등으로 무료로 전환된 도서 포함)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시리즈 도서 내 무료 도서
'구매자’로 표시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같은 시리즈의 유료 도서를 결제한 뒤 리뷰를 수정하거나 재등록하면 '구매자'로 표시됩니다.
영구 삭제
도서를 영구 삭제해도 ‘구매자’ 표시는 남아있습니다.
결제 취소
‘구매자’ 표시가 자동으로 사라집니다.

이 책과 함께 구매한 책


이 책과 함께 둘러본 책



본문 끝 최상단으로 돌아가기

spinner
모바일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