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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형 상세페이지

BL 소설 e북 역사/시대물

나쁜 형

소장전자책 정가4,000
판매가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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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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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 가이드

* 배경/분야 : 1990년대 초 영국
* 작품 키워드 : 시대물, 추리/스릴러, 애증, 금단의 관계, 미인공, 강공, 냉혈공, 집착공, 광공, 개아가공, 복흑/계략공, 후회공, 절륜공, 순진수, 평범수, 외유내강수, 무심수, 상처수, 굴림수, 도망수, 감금, 키잡물, 시리어스물, 피폐물, 수시점
* 공 : 에밀 필립 알렉산더(27세) - 영국왕의 차남 요크공작의 아들이자, 패션브랜드 버버리의 뮤즈. 겉으로는 루카스의 좋은 형 노릇을 하고 있지만 과연 속은...
* 수 : 루카스 데이비드 루이스 (22세) - 요크공작의 양자, 에밀의 피가 섞이지 않은 동생. 10살 무렵 고아원의 원장 소피아가 죽고 후원자였던 요크공작의 집으로 입양이 된다.
* 이럴 때 보세요 : 스릴러적 요소가 섞인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
* 공감 글귀 : 나를 파괴하기 위해 나의 구원자가 돌아왔다.


나쁜 형작품 소개

<나쁜 형> [작품소개]



It's awful not to be loved, it's the worst thing in the world.

-사랑받지 못한다는 것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이다. J. 스타인벡, 에덴의 동쪽 中


버크셔 고아원의 갈 곳 없는 아이에서 요크 공작의 차남이 된 루카스,

모두가 사랑하는 버버리의 모델이자 요크 공작의 장남인 에밀,

수상쩍은 형제 관계를 맺다.

“벌써 12년이구나. 너와 내가 형제가 된 지.”

술에 취해 기분이 좋은 상태라 여기기로 했다. 에밀은 술을 자주 마시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한 번 마시면 꽤 많이 마셨고 그때마다 내 침실로 들어와 내 옆에 누워서 잠을 자곤 했으니까. 그 정도는 형제라면 누구나 실수하는 요소 중 하나이기도 했다.

“난 형제라는 단어가 너무 싫어. 차라리 연인이면 좋을 텐데.”

생각지도 못한 단어가 들려오자마자 너무 놀라서 숨을 쉬는 것조차 잊어버렸다.

“루크.”

눈을 뜨고 싶어도 몸이 말을 안 들어 뜨지 못했던 아까 전과는 조금 달랐다. 눈을 뜰 수 있도록 몸이 서서히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을 느꼈지만, 술에 취한 에밀의 입술이 이마며 뺨에 닿는 것이 생생해서 오히려 자는 척을 해야 했다.

“사랑해, 루카스.”

입고 있던 옷 속으로 그의 차가운 손이 스멀스멀 들어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의 손이 예민한 허리를 쓸었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너무 충격이라 간지러움을 느낄 틈도 없었다. 긴장한 채로 눈을 감고 못 들은 척, 자는 척하는 내 귓바퀴를 그가 깨물었다.

“먹고 싶어.”



[미리보기]



아주 반가운 듯이 입을 연 그 소리에 입술을 깨물었다. 나는 내 스스로 내 발목에 족쇄를 채운 것이나 다름없지만 가족을 잃을 수 없었던 내 입장에서는 이것이 최선이었다.

“응, 사랑해 형.”
“그래, 루카스.

힘없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던 몸이 그 차가운 손에 의해 번쩍 들렸다. 이제야 살짝 열린 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가로등불빛을 받은 그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

“형…….”

내가 이렇게 마르고 혼자 고통스러워 할 동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사라졌던 그대로의 모습이었다.

“에밀…….”

밝은 금발과 회색의 눈동자, 큰 키라고 자부하는 나보다도 크고 얄쌍한 몸, 몸에서 은은하게 풍기는 버버리에서 만든 남자 향수냄새. 유일한 버버리의 남자뮤즈이자 패션계는 물론 증권가까지 발칵 뒤집어 놓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

“나도 사랑해, 루카스.”

나를 파괴하기 위해 나의 구원자가 돌아왔다.


저자 프로필

샤블랑

2018.08.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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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샤블랑(Chat Blanc)

고양이 두 분을 모시고 사는 집사입니다.

출간작 : <페티쉬>, <카섹시스>, <나쁜 형>
블로그 : http://blog.nave.com/seyeon9010

목차

Prologue
나쁜 형 1-17
Epilogue
외전. 돌아가는 길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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