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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의 본심작품 소개

<신데렐라의 본심> 세신그룹의 마케팅 부에서 계약직이지만 실력과 성실함으로 인정을 받으며 일하는 가은.

기다리던 정직원의 기회가 눈앞에 다가오지만
낙하산이 뚝 떨어지며
그녀에게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시게 하는데 바로 한 때 의붓 여동생이었던 성희다.

회사 창립 기념일 파티에서 성희와 영숙의 도발에 가은은 홧김에
성희가 마음에 두고 있는
세신의 후계자 태하를 유혹하겠다고 호언장담을 해버린다.

그리고 뭣에 홀린 것처럼 그에게 자신과 자자고 하는데...



-본문 중에서-


남자의 말에 가은의 얼굴은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창백하게 질리며 뻣뻣하게 굳어 버렸다. 그렇지 않아도 하얀 피부가 핏기까지 가셔서 유령같이 보였다.
눈앞의 그는 그녀로 인해 인생이 더럽게도 고약하게 얽혀 버린 남자 박태하. 세신 그룹의 두 아들 중 막내아들이지만 그는 세컨드의 자식이었다. 하지만 워낙 재능이 출중해 얼마 전에 돌아가신 회장님에 의해 본격적으로 회사 일에 뛰어든 케이스였다. 집안에서는 미운 오리 새끼나 다름없었지만 그는 의기소침해지는커녕 오히려 그것을 즐기는 것 같았다.

“그런 표정을 지으면 당신 남편인 내가 무안해지지 않겠어?”

무안하기는커녕 오히려 다친 먹잇감을 보는 맹수 같은 태하를 보며 가은은 깨문 입술에 더 힘을 주는 바람에 피가 나올 정도였지만 그것마저 의식하지 못할 정도로 긴장해 있었다.

“비록, 당신한테 버림받았지만 말이야. 결혼식장에서.”

태하가 핏방울이 스며 나오는 그녀의 입술을 손가락으로 쓸자 가은은 소스라치게 놀라 몸을 뒤로 뺐다. 이번에는 태하도 그녀를 순순히 놔주었다.

“무슨 짓이에요?”
“입술. 피 나.”


저자 프로필

라별아

2017.03.1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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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잘 지냈어, 마누라?
2 보여줘
3 후회할 짓은 애초에 하지 않아.
4 우리, 헤어져요
5 원하는 걸 말해요
6 나도…… 미안해.
7 다시 한 번 날 유혹해 주면 좋겠어
8 결혼식까지 어떻게 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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