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간 정보
- 2018.03.26. 출간
- 파일 정보
- EPUB
- 2.6MB
- 약 13.3만 자
- ISBN
- 9791125858973
- EC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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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짓> ‘기대해, 유은서. 널 찢어버릴 거다. 널 찢어서 내 침대 밑에 깔아두고 매일매일 밟아버릴 거야.’
여자에게 철저하게 외면당한 남자, 권효재.
‘미친 거 알겠는데, 난 오늘 저 남자의 여자가 될 거야. 또다시. 그런 예감이 들어. 아무래도 피할 수가 없을 것 같아.’
남자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고 믿었던 유은서.
두 남녀의 거역할 수 없는 나쁜 짓.
-본문 중에서-
“여기 숨어 있었군.”
그가 나직이 말했다.
“수, 숨은 건 아닌…… 읍.”
효재가 턱을 잡고는 입술을 밀어붙였다. 그녀의 눈이 더 커다래졌다.
‘아, 안 돼. 싫어.’
화들짝 고개를 흔들어 그를 떼어냈다.
‘난 걸어 다니는 진열장이 되기 싫…….’
아니 그러려고 했다. 그러나 그의 커다란 손이 자신의 뒷머리를 단단히 잡아 누르고는 입술을 비벼대자 온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내 몸이 이 남자의 숨결을 기억하고 있어!’
그러고 그녀의 의지를 배반한 몸이 먼저 그것도 기꺼이 그에게 매달려 입술을 벌려 내어줘버린 것이다.
‘그때가 언제인데? 아냐, 내가 왜 이 남자를 탐하면 안 되는 거지?’
느닷없이 자신의 연인들을 꼬여 가로챈 진서의 얼굴이 떠오르더니 느닷없이 이런 말도 안 되는 오기가 생겨났다.
‘내가 왜 이 남자를 거부해야 하는 거지? 난 왜 진서의 남자들을 가질 수 없는 거야? 내 몸은 이미 달아오를 대로 이렇게 달아올랐는데.’
물론 그게 다는 아니었다. 그의 시선이 집요하게 자신을 따라 다닌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순간부터 은서의 온몸은 진즉에 야릇한 기대감으로 뜨겁게 들떠 있었다. 분명 예감했다. 자신이 오늘 다시 이 남자의 여자가 되리라는 것을.
그리고 그 예감이 틀리지 않은 것이다.
작가가 바라는 것은 엣지 있는 글, 삶.
1. 기대해, 유은서.
2. 매일매일 짓밟아 줄게
3. 피할 수 없는 욕망
4. 넌 왜 이렇게 야한 거야?
5. 선생님, 사랑해요
6. 선생님이 원하는 대로 할 거예요
7. 나만의 여자 그리고 나만의 남자
8. 내 몸은 여전히 뜨거운데, 이 남자는 여전히 차갑겠지?
9. 널 어쩌면 좋으니? 내가 널 어떻게 하면 가질 수 있니?
10. 이렇게 또 내 심장을 난도질해
11. 날 가져요, 당신 거잖아
12. 나쁜 짓
13. 사이먼이 가라사대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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