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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너작품 소개

<무조건 너> 친한 언니 대신 맞선에 나간 여리는 처음 만난 맞선남 우민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다섯 번 만나고 청혼을 하겠다는 우민의 말에 고민을 하게 된다.


기대 없이 나간 맞선 자리, 여리에게 첫 눈에 반한 우민은 밀당하는 걸 싫어한다며,
다섯 번만 만나자고 말한다. 다섯 번만 만나고 청혼하겠는 우민.


“앞으로 우리 다섯 번만 더 만나죠.”

서로의 조건이나 배경에 대해 전혀 모르는 두 사람,
하나씩 알아가며 서로에게 다가가는데….
여리를 향한 우민의 무조건적인 직진.
대신 나간 맞선, 그 우연이 운명처럼 인연이 될까?


“세 번째 만남에선 키스를 할 겁니다. 그리고 네 번째 만남엔 여행을 갈 생각입니다.”

여리는 넋이 나간 듯 멍한 시선으로 그의 잿빛 눈동자만 쳐다보았다.

“마지막 다섯 번째 만나는 날에는 청혼을 할 생각입니다.”
“…….”
“물론 그 안에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로 깨끗하게 헤어지는 겁니다.”
“다섯 번 만나고 청혼을 해요?”
“청혼을 한다고 했지 당장 결혼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을 하고 싶은데 그녀는 말문이 막혀 입 밖으로 아무런 말도 나오지 않았다.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붕어처럼 입만 벌리고 있었다.



<미리보기>



“아흐, 여리 씨, 내 거, 하으, 먹어 줘.”

먹어달라는 말에 여리가 놀라서 눈을 동그랗게 떴다.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이라 조금 당혹스러웠다. 그런 한편으로 어떤 맛인지 궁금하기도 했다.
여리가 우민의 두 다리 사이에 쪼그려 앉았다. 눈앞에 천장을 향해 불끈 솟은 남성이 보였다. 무슨 맛일까? 궁금한 마음에 혀를 내밀어 아이스크림을 먹듯이 살짝 핥았다. 커다란 기둥에 혀가 닿자 우민의 몸이 경련을 일으키듯 파르르 떨렸다.

“하아, 좋아, 여리 씨, 계속해 줘.”

우민이 두 손으로 여리의 뺨을 감싸 쥐고는 고개를 들었다. 제 페니스를 먹는 여리의 표정을 살피며 우민이 메마른 입술을 혀로 적셨다. 터져 나오는 신음을 억지로 삼키려 입술을 짓씹었다.
할짝, 할짝, 추르릅.
맛있는 소리가 텅 빈 공간에 야릇한 울림을 만들었다. 여리의 타액으로 불끈 솟은 불기둥이 축축했다. 타액에 젖어 번들거렸다.

“아흑, 네가 빨아주니까 좋아.”
“얼마나 좋아요?”
“미치겠어. 죽을 것 같아.”

밀려오는 쾌감을 참을 수 없는지 우민이 온몸을 비틀었다. 기둥을 따라 혀로 핥으며 올라가 커다란 귀두를 입 안에 가두고는 목구멍 끝까지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처음에는 거부감이 일었지만 막상 맛을 보자 이 맛에 헤어나질 못하겠다. 처음 먹어보는 맛있는 맛, 중독성이 있었다. 입 안에 가득 물고 빨아대자 우민이 온몸을 비틀며 신음을 흘렸다.

“아, 하아, 쌀 것 같아, 그만.”

쌀 것 같다며 애원했지만 여리는 놓아주지 않았다. 그가 쌀 때까지 빨고 싶다는 발칙한 생각이 들었다. 입에 넣고 빨아대며 손으로는 기둥을 잡고 위아래로 흔들었다. 입과 손이 리듬을 타며 함께 움직였다.
이렇게 밝히는 여자였었나, 스스로에게 질문하며 여리는 우민의 페니스를 집어삼킬 듯 빨았다.

“아흐흐, 그만.”

밀려오는 쾌감에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른 우민이 급기야 그녀의 뺨을 쥐고 있던 손에 힘을 주고서 여리의 입술에서 제 페니스를 빼내었다. 물에 젖은 스펀지처럼 젖은 페니스가 한껏 부풀어 있었다.

“이것 봐, 네가 빨아주니까 더 커졌어.”

우민이 손을 뻗어 여리의 티셔츠를 말아 올려 머리 위로 벗겼다. 눈앞에서 풍만한 가슴을 가린 브래지어와 하얀 속살이 그를 유혹했다. 두 팔로 와락 그녀를 잡아당기고는 브래지어를 내렸다.


저자 프로필

서이얀

  • 국적 대한민국

2015.1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세상은 넓고 쓸 로맨스는 많다.

굵고 짧게 사라지는 것보다 가늘고 길게 살아남기를 희망하며.



◆출간작



[달콤한 포식자] [가상연애] [남자 사람 친구의 은밀한 키스] [가짜 결혼]

[유혹하는 사이] [유혹, 그 은밀한 이야기] [가면 정사] [달콤한 복종]

[다시 시작] [널 가질 거야] [가짜 애인] [시크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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