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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밤작품 소개

<위험한 밤> 첫사랑에게 고백하는 족족 차이기만 했다. 여자로 안 보인다는 이유로.

하지만 스무 살 봄이 되었던 날부터 남자가 달라졌다.

오빠가 갑자기 왜 이러는 건지 혼란스럽기만 하다.



[미리보기]


“이 집에 사는 이상 넌 내 거야. 지금도 앞으로도.”

계속 차를 타지 않고 고집을 부리는 소율을 민혁이 번쩍 안아 들고, 차로 향했다. 평소와 다르게 말을 듣지 않자 민혁의 미간인 잔뜩 찌푸려졌다. 화가 많이 난 것같이 보였다. 민혁이 보여주는 모습은 세 가지밖에 없었다. 무뚝뚝한 모습, 화를 내는 모습, 차가운 모습. 웃는 모습을 보여줬던 게 언제인지 희미해져 기억조차 나질 않는다.

“앗, 내려 줘.”
“대답해. 안 하겠다고.”

어느새 안전띠까지 매준 민혁의 눈엔, 짙은 소유욕이 배어 있었다.

“알았어.”

민혁이 원하는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이 차에서 내릴 수 없을 것 같았다.

“몇 시에 들어와?”
“오늘 좀 늦게. 친구 만나야 해서.”
“여자? 남자?”

이상한 물음에 소율은 대답을 하지 못한다.

“네가 만나는 애가 남자냐고, 여자냐고.”
“남자.”

소율의 대답에 순식간에 민혁의 미간이 일그러졌다.

“그래서…….”

무슨 말을 더 하기도 전에 민혁의 손이 허리로 내려와 끌어안았다. 곧 민혁의 혀가, 예고도 없이 맞닿았다. 민혁이 혀를 감싸며, 빨아대는 통에 속눈썹이 떨려 왔다. 숨이 찼다. 말캉한 혀의 감각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입, 더 벌려 봐.”

야했다. 이 남자의 키스가. 어젯밤처럼, 심장이 떨려 오며 몸이 점점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내가…… 왜 이러지? 아래가 축축하게 젖어 오는 게 느껴졌다.

“오빠…….”

그의 몸이 너무 밀착되어 있어, 그의 단단한 근육까지 느껴야 했다. 민혁은 소율의 입을 더 벌리게 시키며 깊숙하게 더 들어오기 시작했다. 곧, 그의 손이 속옷 안으로 들어왔다. 아, 갑자기 들어온 민혁의 손 때문에 소율의 다리가 부르르 떨렸다. 처음 느껴 보는 감각이었다.

“젖었네.”

민혁이 축축하게 젖은 소율의 팬티 사이의 음모로 파고 들어갔다. 꽈배기처럼 다리가 배배 꼬아졌다. 흣, 어제 이후로 이럴 일은 없을 줄 알았는데. 취기 때문에 벌인 일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맨 정신이잖아.
“꼴리는 대로 박아 줄까.”


저자 프로필


저자 소개

달달한 음식을 좋아하고 피망 브로콜리를 싫어하고 꽃을 좋아한다.

목차

1 위험한 밤
2 질투
3 성인식
4 짝사랑의 결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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