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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순정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무한의 순정

소장단권판매가2,800
전권정가5,600
판매가5,600
무한의 순정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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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무한의 순정 2권 (완결)
    무한의 순정 2권 (완결)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9.2만 자
    • 2,800

  • 무한의 순정 1권
    무한의 순정 1권
    • 등록일 2019.01.10.
    • 글자수 약 8만 자
    •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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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 순정작품 소개

<무한의 순정> 오연하

회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 때문에 9년 만에 그 녀석과 재회했다.
그는 외국계 협력사의 팀장으로, 그녀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계열사의 대리로.


“야, 업무 끝났잖아. 뭘 그렇게 딱딱하게 굴어? 우리 사이에.”
“우리 사이…….”
“친구 사이잖아. 그것도 아주 오래된. 안 그래?”

친구란 이름으로 상처만 준 공민수.

중학교 때 그녀의 진심을 짓밟았고, 같은 대학에서 다시 만난 그는 오만하고 제멋대로였다. 다시는 엮이고 싶지 않아 녀석이 군대에 간 사이 유학을 가버렸다.
더 이상 만날 일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일 때문에 또 엮여버렸다.
달갑지 않지만 일 때문에 일주일에 서너 번은 얼굴을 마주봐야 하는 상황. 상처 받은 적 없다는 듯 무심하게 거리를 유지하려하는 그녀와 달리 자꾸 옛날 일을 들먹이며 그가 선을 넘어오려 한다.

“나랑 할래? 연애, 그거.”
그렇게 말하는 그 녀석이 그녀의 첫사랑이었다.

첫사랑은 여전히 ing.


[미리보기]


“안아 줘, 민수야. 나 하고 싶어.”

그녀의 말에 민수는 들고 있던 가방을 바닥으로 툭 떨어트리고 몸을 돌렸다. 애틋하게 쳐다보는 그녀의 얼굴을 두 손으로 감싸 쥔 그가 나직이 속삭였다.

“뭐야, 오연하. 도발할 줄도 알고.”
“우리 4일이나 못 했잖아.”
“그런 것도 셀 줄 아네. 난 또 나만 안달하는 줄 알았지.”

코끝이 닿을 만큼 가까워진 거리에서 그를 향해 고개를 한껏 뒤로 젖혀 올린 그녀가 그의 손등을 감싸 쥐며 대꾸했다.

“나도 안달해. 안 보며 보고 싶고, 연락 없으면 궁금하고, 너랑 있으면 키스하고 싶고 안기고 싶고.”
“나랑 증상이 같네.”

한쪽 입술 끝을 끌어 올리며 은근하게 미소 지은 그가 그대로 입술을 내렸다.연하는 살며시 입술을 벌려 그의 입술을 머금었다. 달금하게 빨았다가 놓아주며 혀를 내밀어 그의 혀와 맞붙이고 부드럽게 비볐다. 뜨겁고 축축한 감촉에 몸이 순식간에 달아올랐다. 키스를 하며 그가 몸의 방향을 틀었다. 그가 앞으로 한 발 내딛자 연하는 자연스럽게 뒷걸음질을 쳤다. 침실로 향하는 동안 단추가 톡톡 풀려 나간 블라우스가 문 앞에 툭 떨어졌다. 연하 역시 그의 티셔츠를 끌어 올려 벗겨 냈다.

그가 다시 키스하기 위해 고개를 숙여 왔다. 연하는 한 손으로 그의 입술을 막으며 어깨 위에 손을 올렸다. 키스가 막히자 민수의 눈썹 사이가 살짝 꿈틀거렸다. 그녀는 양손으로 그의 어깨를 잡아 자신과 서 있는 위치를 바꾼 후에 침대에 앉게 했다. 내내 올려다보던 그의 얼굴이 아래로 내려왔다. 그에게 한 발짝 더 가까이 다가섰다. 그가 두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며 엉덩이를 쓰다듬었다.

연하는 고개를 숙여 그에게 키스했다. 그의 벌어진 입 안으로 혀를 밀어 넣고 둥글게 굴리며 비비적댔다.그녀의 엉덩이를 강하게 틀어쥐던 그가 팬츠 호크를 풀더니 밑으로 내렸다. 그녀는 무릎 아래로 내려간 팬츠를 벗어 버리면서 브래지어를 풀어 바닥으로 떨어트렸다. 팬티마저 끌어 내린 그의 손길이 그녀의 다리 사이로 다가왔다. 민감한 부위를 문질거리는 손길에 연하는 작은 전율을 느끼며 몸을 비틀었다.

“여기 젖었다.”

이마를 붙이고 시선을 맞춘 그가 야하게 속삭였다. 미끈거리는 액체를 손끝에 잔뜩 묻히고 앞뒤로 문질러대는 손끝도 야했다.

“다리 올려 봐.”

그가 그녀의 한쪽 다리를 잡아 침대 위에 올려놓더니 벌어진 다리 사이의 샘 안으로 손가락을 쑥 집어넣었다.

“으응.”

푹 파고드는 손가락의 침입에 연하는 골반을 흠칫 털었다.

“조인다. 만져 주니까 좋아?”
“흐응. 좋아.”

야한 말과 함께 아래쪽을 푹푹 쑤셔대는 손가락에 그녀의 숨결이 흐트러졌다. 그가 하는 말들이 전혀 부끄럽지 않았다. 오히려 아찔한 감각을 자극하며 그를 더욱 갈구하게 만들었다.그녀는 그의 목을 끌어안으며 깊숙이 키스했다. 혀끝을 비비고 입술을 번갈아 빨다가 이로 살짝 깨물었다. 하지만 터져 나오는 신음 때문에 키스를 계속할 수 없었다.

“하읍. 하…….”

연신 들고나는 손가락 때문에 다리가 휘청댔다. 연하는 한 팔로 그를 끌어안으며 단단한 어깨를 깨물었다. 야릇한 괴로움에 엉덩이를 뒤로 빼려 했지만 그가 한쪽 엉덩이를 틀어쥐며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주었다. 그의 손가락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안쪽을 공략하면서도 그녀의 민감한 부분을 꾹꾹 누르고 문질러대는 통에 서 있을 수가 없었다.

“이리 와.”


저자 프로필

레드향

2015.07.10.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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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저자 - 레드향

봄날 아지랑이같이 나른하고 여름 태양처럼 뜨거우며
가을 낙엽 길을 걷는 듯 센티멘털하고 겨울 눈꽃처럼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를 추구합니다.

<출간작>

은밀야담-황제와 비밀의 미인. 전설의 아도니스. 키스는 애피타이저. 문제적 일편단심. 겟하고 싶은 남자 킵하고 싶은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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