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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이 (외전증보판)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걷잡을 수 없이 (외전증보판)

소장전자책 정가3,300
판매가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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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잡을 수 없이 (외전증보판)작품 소개

<걷잡을 수 없이 (외전증보판)> “키스하게 해줘. 네 몸을 만지고, 빨 수 있게 허락해줘.”


주색가로 유명한 요괴, 하녹은

조그마한 인간 여자에게 걷잡을 수없이 빠져든다.


“그쪽이랑 같이 다니면 창피하니까….”


그러나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여자, 다현은

제게 다가오는 요괴를 하염없이 밀어낸다.


“너는 나랑 하는 데이트가 싫었겠지만,”

“하녹….”

“나는 이 세계에서, 오늘이 가장 즐거웠어.”


완전히 다른 세계를 가진 이들은,

서로에게 걷잡을 수 없이 스며들 수 있을까?




[미리보기]


거침없이 몸을 주무르는 하녹의 손길에 다현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예상 못 한건 아니지만 너무 적나라했다. 다현은 숨을 헐떡이며 그녀의 가슴을 베어 문 하녹을 바라보았다.

“아, 너무…….”

낯선 촉감이었다. 동영상이나 소설을 접하긴 했지만, 실제로 경험하는 건 처음이었다. 소리까지 낼 정도로 혀를 굴리는 하녹에게 정말 잡아먹힐 것 같았다.

“하녹, 천천히 해요. 너무 급해…….”

그녀의 말에도 하녹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오히려 이름을 듣고 달아오른 듯, 엉덩이를 쥔 손에 힘을 주었다. 누가 청개구리 아니랄까봐. 집요하게 핥는 그의 혀 놀림에 다현은 몸을 떨었다.

“하아, 거긴…….”

엉덩이를 쥐던 손이 점점 앞으로 돌아왔다. 그가 어디를 탐하려는지 예상할 수 있었다. 그녀의 매끄러운 허벅지를 쓸던 하녹의 손이, 마침내 그녀의 다리 사이를 밀고 들어왔다. 그의 손가락이 그녀의 은밀한 곳을 두드리고 있었다.

“아앗!”

다현은 허벅지를 모았다. 하녹의 손이 그녀의 사타구니에 갇힌 꼴이 되었다. 그녀는 젖은 눈으로 하녹을 바라보았다.

“잠깐. 잠깐만요.”

“풀어. 얼른.”

숨을 고르는 순간도 참지 못하겠다는 듯, 하녹이 다현을 향해 으르렁거렸다. 욕망 어린 금안을 보고 있노라니 심장이 떨려왔다. 은밀한 곳에 닿은 하녹의 손가락이 애가 탄다는 듯 꿈틀 거렸다.

“내가 벌려?”

“하아…….”

“그럴까?”

그녀가 대답을 하기도 전에, 하녹은 이미 그녀의 무릎을 벌리고 있었다. 사타구니에 닿아 있던 하녹의 손이 한결 자유로워졌다. 그리고 예고도 없이 예민한 정점을 문질렀다.

“헉!”

“그래. 여기야?”

다현은 한 손으로 입을 틀어막았다. 이상한 소리가 나올 것 같았다. 하녹은 신기한 것을 경험하는 듯이 그녀의 젖은 부분을 벌리고 마구 문지르고 있었다. 여느 부위보다 연하고 말랑했다. 마치 입술처럼.

“한번 보고 싶다.”

“흐응?”

“인간의 것은 한 번도 본 적 없거든.”


저자 프로필

예홍

2016.07.25.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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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좋은 하루 보내세요

목차

제 1 화 ~ 제 8 화

에필로그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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