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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큼한 포식자작품 소개

<엉큼한 포식자> “친구 사이에 이런 짓 하면 안 되는 거잖아.”
“키스하고 난 뒤 알았어. 너하고 난, 절대 친구가 될 수 없다는 걸.”

오랜 친구였던 그와 키스를 한 이후로,
모든 것들이 달라졌다.
친구에서, 지독하게 엉큼한 포식자로 그가 변해버렸다.

붉게 피어난 유두를 엄지와 검지로 잡아 비틀자 참고 참았던 신음이 그녀의 입에서 터졌다.

“아흑, 도검아…….”
“나 지금 이 상황, 많이 상상했어.”
“왜?”
“그냥 널 보면 이렇게 하고 싶어졌어. 네 몸이 맛있게 보였거든.”
“이러지 마, 우리 이러면 안 되는 사이잖아, 하아…….”

도검이 이서의 티셔츠를 말아 올린 뒤 브래지어 안에 숨어 있는 유두를 찾아 입술에 물었다. 가장 예민한 곳에 그의 손길이 닿고 입술이 닿자 이서는 스스로가 통제되지 않았다.
지금 자신의 유두를 물고 빠는 이가 친구인 도검이라는 사실을 알면서 그녀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 보고 싶어서 그래.

“지금도 보고 있잖아.”

- 멀리서 보는 거 말고. 바로 코앞에서, 입술 닿은 채로. 아니, 맨 살을 부비면서.

“짐승.”

- 네 거기에 내 그걸 박아 넣고 널 보고 싶어. 너한테 말하는 중에도 그게 서 버렸어



[미리보기]


“이제부터 우리 친구 사이 아냐.”
“하지만…….”
“친구 사이에 이런 짓 하면 안 되는 거잖아.”

뜨겁고 몰캉한 것이 안으로 들어오자 놀란 이서의 몸이 크게 움찔거렸다. 안을 파고든 뜨거운 혀가 붉은 계곡 사이를 헤집고 들어왔다. 팬티 사이 틈으로 들어온 혀가 은밀한 내벽을 핥았다. 그녀가 흘린 애액을 핥는 소리가 지독하게 선정적으로 들렸다.
추르릅, 추릅.
이서의 몸이 저절로 비틀렸다. 춤을 추듯 이리저리 몸을 꼬았다. 다리가 마구 꼬이며 바들바들 떨렸다.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이한 쾌락에 그녀의 정신이 어질했다.
도검의 두 손이 이서가 다리를 움직일 수 없게 그녀의 허벅지를 꽉 잡아 벌렸다. 허벅지를 벌리자 긴 혀가 더욱 깊이 그녀의 안에 박혔다. 음부 주위로 그가 뱉어 내는 뜨거운 숨에 이서는 정신이 혼미했다. 머릿속까지 하얗게 비워졌다.
저절로 이서의 허리가 들렸다. 파도처럼 밀려오는 쾌감을 주체하지 못하고 활처럼 허리를 휘자 도검이 한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쳤다. 이전보다 더욱 깊이 혀를 넣어 내벽을 핥았다.
할짝, 할짝.

“하으으, 도검아, 그만, 흐윽.”

당장이라도 자지러질 듯한 신음 소리가 그녀의 입에서 터졌다. 이번에는 그녀의 애원을 들어주겠다는 듯 도검이 그녀의 몸 중심에 깊이 받아 넣은 혀를 빼내었다. 상체를 세운 그가 이서의 눈을 마주치며 말했다.

“이제 들어갈게.”

이서는 고개를 끄덕였다. 지금은 그래야 될 것 같았다. 그녀의 몸이 원하고 있었다. 여기서 그만뒀다가는 그녀의 몸 어딘가가 고장 날 것만 같았다. 그녀의 육체가 원하는 대로, 하고 싶은 대로 따르기로 했다.
이윽고 도검이 제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졌다. 순식간에 알몸이 된 도검이 그녀의 앞에 서 있었다. 그의 몸 중심에서 커다란 페니스가 덜렁덜렁 이서의 눈앞에서 움직였다. 눈앞에서 처음 보는 남자의 페니스에 이서의 두 눈이 동그랗게 커졌다.

“이, 이렇게 큰 게 나한테 들어오는 거야?”
“금방 끝날 거야.”

도검이 아무렇지 않은 음성으로 말하고는 그녀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이서의 무릎까지 내려간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겨 버리고 말아 올린 티셔츠도 머리 위로 벗겨 내었다. 태곳적 그대로의 알몸이 되자 이서는 창피함에 두 눈을 질근 감았다.

“눈 떠.”

그의 명령 같은 말에 슬그머니 눈을 뜬 이서가 불안한 눈빛으로 그를 보았다.

“눈 감고 있으면 안 돼?”
“안 돼. 네가 느끼는 표정, 보고 싶어. 내 앞에서 느낄 때 어떤 눈으로 날 보는지.”


저자 프로필

서이얀

  • 국적 대한민국

2015.11.1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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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세상은 넓고 쓸 로맨스는 많다.
굵고 짧게 사라지는 것보다 가늘고 길게 살아남기를 희망하며.

◆출간작

달콤한 포식자
가상연애
남자 사람 친구의 은밀한 키스
가짜 결혼
가면 정사
달콤한 복종
널 가질 거야
가짜 애인
엉큼한 계략
오만한 포식자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연습을 실전처럼
#2. 조금 더 깊이
#3. 언제부터였어?
#4. 왜 이렇게 맛있니?
#5. 너무 조여
#6. 자꾸만 두근두근
#7. 기억하고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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