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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으로 와작품 소개

<우리 집으로 와> 일에 치여 연애할 시간도 없는 영업지원부의 대리, 지연우.
처리할 일만도 산더민데 인턴 교육까지 시키다니 일복이 터졌다.

“누나. 저 기억나요?”

다들 기피하는 영업지원부에 떨어진 꽃미남 인턴, 임주혁.
알고 보니 그녀의 그리운 옆집 이웃이었다.

“제가 왜 선배님 부서를 택했는지. 그런 건 안 궁금해요?”
“별로.”

연우는 관심 없는 척 눈을 내리깔았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게요. 우리가 어떤 사이였는지.”

잔뜩 낮춘 목소리로 주혁이 속삭였다.



[미리보기]


“……어쩌지.”

주혁이 입술을 떼고 조그맣게 속삭였다. 어쩌면 혼잣말인지도 모를 말, 이라고 생각했다.

“서 버렸는데.”

하아.
억눌린 듯한 한숨이 새어 나왔다.
주혁의 숨소리인가. 아니면 혹시 제 것이었나? 두근거리는 심장 때문에 도저히 분간이 가질 않았다.

“주혁아……, 응!”

주혁이 다시 입술을 겹치는 바람에 연우의 말이 그의 입 속에 삼켜지고 말았다.
추웁.
어느새 혀에 닿는 감각이 익숙해졌다.

쭈욱 빨아들였다 놓아주고 다시 은근하게 더듬어 오는 움직임. 한데 섞인 타액이 서로의 목구멍 안으로 넘어갔다. 잇몸을 더듬고 점막을 문지르던 혀가 연우의 혀뿌리를 감싸더니 우악스레 빨기 시작했다.

등의 지퍼가 내려가고 가냘픈 어깨가 모습을 드러냈다. 어깨끈 없는 브라 위로 뽀얀 가슴살이 봉긋했다. 주혁이 한 손으로 브라를 아래로 밀어 내렸다. 빠끔 고개를 내민 유실은 몸을 움츠린 채 빨갛게 물들어 있었다.

“아…….”

연우는 당황해 몸을 움츠렸다.

“예뻐요.”

홀린 것 같은 목소리. 주혁이 말릴 새도 없이 스르르 몸을 낮췄다.


저자 프로필

홍영

2016.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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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출간작

나쁜 여자, 아찔한 연애코치, 연애의 목적, 달콤한 초대, 뜨겁게, 다시,
아침이 오지 않아도, 초대받지 않은, 친구보다 연인,
더 가까이, 은 선생의 사생활, 디어 파라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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