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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아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느낌이 좋아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느낌이 좋아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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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느낌이 좋아 2권 (완결)
    느낌이 좋아 2권 (완결)
    • 등록일 2019.04.19.
    • 글자수 약 10.9만 자
    • 3,000

  • 느낌이 좋아 1권
    느낌이 좋아 1권
    • 등록일 2019.04.19.
    • 글자수 약 9.9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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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좋아작품 소개

<느낌이 좋아> 팬심과 연심은 다른 말이라는 걸 누가 말해줬어야 알지.
영채는 미남으로 소문한 신입생, 건우의 유명한 스토커가 된 뒤에야 깨달았는데…


“어, 어, 있어. 여기, 내 무릎에 앉아.”

신입생 환영회때 술에 취해 저지른 성희롱을 시작으로.
건우의 모든 하루일과를 따라다녔지만,
모든 건 그저 팬심인 걸로 마무리했다.

“야, 너 안 좋아해. 깔끔하게 포기했다고.
그러니까 내 앞에서 그렇게 막 키스하고 그러지 마.”

팬이 된 도리로 건우의 정열적인 키스장면도 봐줬다.
의리는 너무나도 쓴 맛이라 술이 고팠고,

“너 뭐야? 너 기어이 날 덮친 거야?”

어쩐지 꿈이 너무 달더라니…
현실의 쓴 맛에 영채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오해 #원나잇 #속도위반 #후회 #몸정>맘정 #앙숙



[미리보기]


“이 봐, 넌 내가 아무리 나쁜 짓 해도 나 거부하지 못하잖아.”

예민한 살점을 다른 손끝으로 어루만지며, 동시에 네글리제 목 안으로 밀고 들어온 다른 손가락으로 뾰족해진 젖꼭지를 비벼대면서.

“무, 무슨 나쁜 짓?”
“이런 나쁜 짓.”

건우가 그녀의 목덜미를 확 물어뜯었다.

“으음!”

영채의 등허리가 반사적으로 튕겨졌다.

“제발 아으응, 이러지 마…… 싫어.”

정말 싫었다. 물어뜯긴 순간 온몸을 붉히고 만 그녀 자신이.

“너 이미 흥분했잖아.”
“흐으응.”
“너 신음 소리 야해.”

건우가 거칠게 영채의 목덜미를 빨아댄 후 혀끝으로 핥았다. 그녀의 가슴을 쥐어대고 다리 사이를 문질러 대면서 말이다.

“하아, 하아.”

온몸이 떨렸다. 통제할 수 없는 자신의 의지에 화가 나서 그리고 속수무책으로 휘둘리는 것이 점점 두려워져서.

“듣고 있음 흥분되고, 자극적이고. 폭주하게 만든단 말이야.”

순간 날카로운 소리가 들렸다. 건우가 네글리제를 찢어버렸다.

“뭐, 뭐 하는 거…… 으읍.”

그녀가 놀란 눈으로 고개를 돌렸을 때, 건우가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입술을 차지했다. 그가 네글리제를 찢어버렸다는 것은 그만큼 화가 났거나 혹은 흥분한 상태임을 뜻했다. 몇 번 찢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건우가 화날 일이 있었거나 지나치게 흥분했었으니 말이다.

“얼마든지 발버둥 쳐. 다 찢어 줄 테니까.”

아무래도 지금은 화가 난 쪽인 것 같았다. 건우의 키스는 그 어느 때보다 거칠었다. 뭐 때문에 이렇게 화가 났을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랬다. 애초에 그녀의 거부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이다. 그것이 진심이든 아니든 그는 영채의 거부를 받아들일 생각 자체가 아예 없었다. 생각이 그에 이르자, 그나마 이성이 돌아왔다.

‘이게 얼마짜리인데.’


저자 프로필

엣지

2021.04.1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엣지

작가가 바라는 것은 엣지 있는 글, 삶.


출간 : 야들야들 보들보들 쫀득쫀득 외 다수.

대표 저서
달콤한 사기꾼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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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애착인간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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줍고보니 황제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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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사로잡히다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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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작가가 바라는 것은 엣지 있는 글, 삶.

출간작 :

야들야들 보들보들 쫀득쫀득
나쁜 짓
츄릅츄릅, 맛있는 향기

목차

프롤로그
1. 나만의 나르시스
2. 누구나 꼭 한 번은 처음이 있어. 그게 뭐 특별한 거라고
3. 여섯 번째 여자, 여섯 번의 만남
4. 너의 심장 박동에 반하다
5. 생각만큼 그렇게 엉망일 것 같지는 않아
6. 근데 난 이미 널 사랑해
7. 조금만, 조금만 더
8. 차라리 멀리 있는 것이 더 아름다운 별 같은 사람
9. 거부할 수 없는
10. 이 남자를 사랑한 것부터가 문제였을지도 모른다
11. 내일이 없는 이의 오늘
12. 객실 2108호
13. 너의 NO는 YES
14. 너 아직도 얘 사랑하는 거니?
15. 부부인 듯 부부 아닌 부부 같은
16. 날 두드리는 사람은 너밖에 없어
17. 사랑한다고 말해줘
18. 두 번의 청혼, 한 번의 프러포즈
19. 우리 이제 막 이혼했어요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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