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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갇혀작품 소개

<너에게 갇혀> 첫사랑이었던 격투기 선수 이후를 찾아가 인터뷰를 하던 수정은,
사흘 동안 그의 집에 꼼짝없이 갇혀 그와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아직도 날 못 잊은 건가?”
“아니에요. 그런 거.”
“변명하지 않아도 돼. 어차피 이 시간 이후로는 날 못 잊을 거니까.”

가슴을 더듬던 그의 손이 수정이 입고 있는 블라우스 단추를 거칠게 끌렀다.

“지난 6년 동안 가장 후회했던 게 뭔지 알아? 네가 고백했을 때 받아 주지 않았던 거.”

그가 손가락으로 단단해진 유두를 비틀자, 조금 전까지 필사적으로 막으려던 그녀의 의지가 완전히 달아나 버렸다. 쪽, 하고 살갗을 빨았다 놓을 때마다 수정은 몸을 파르르 떨었다.
어느새 이후가 그녀의 귓불을 입술에 물고서 속삭였다.

“안에 넣어 줘? 넣어 달라고 말하면 넣어 주고.”
“선배님이랑 나……, 그런 사이 아니잖아요.”
“그런 사이가 어떤 사이지? 이미 네 거기를 실컷 농락했는데 그 안에 넣는 건 안 된다고?”

6년 만에 인터뷰를 핑계 대고 갑자기 그를 만난 것만으로 혼란스러운데 진한 스킨십을 하고 있는 이 상황까지 더해지니 그야말로 머릿속이 하얗게 비워져 버렸다.
수정의 귓불을 질근질근 씹으며 그가 중얼거렸다.

“그렇다면 다른 걸 넣어 줘야겠군.”

#몸정> 맘정 #고수위 #재회 #계략남 #첫경험 #첫사랑 #짐승남



[미리보기]


유두를 입술에 물고 쪽쪽 빨아대는 동시에 이후의 손 하나가 수정이 입고 있는 스커트 아래를 침범했다. 허벅지를 타고 올라온 손이 팬티 가운데 볼록한 둔덕의 가운데를 집요하게 문질렀다. 놀란 수정이 말릴 틈도 없었다.

“자, 잠깐만…….”
“내가 너한테 이러는 거 상상해 본 적 없었어?”

없었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전날 밤 꾸었던 꿈이 생각나자 수정의 몸이 다시 불처럼 뜨거워졌다. 몸 중심에 불이라도 난 것만 같았다.

“솔직히 말해. 나 좋아했잖아. 이런 상상했어, 안 했어?”
“아흐, 몰라요.”
“몰라? 그럼 상상해 봤다는 말이네. 이런 것도 상상했어?”

그러더니 그가 수정의 팬티와 허벅지 사이로 손을 집어넣었다. 꾸물꾸물 들어가더니 움푹 파인 둔덕을 찾아 그 안에 손가락을 찔러 넣었다. 훅, 하고 갑자기 낯선 침입자가 안으로 들어오자 수정은 정신이 혼미해졌다. 금방이라도 기절할 것만 같았다.
지렁이처럼 꿈틀대며 안을 파고든 손가락이 내벽을 살살 긁어대자 수정은 온몸을 비틀었다. 지금 몸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감조차 오지 않았다. 이러다가 죽어 버리는 것 아닐까 싶을 정도로 온몸으로 전해지는 쾌락에 수정은 정신이 혼미했다.
언제 젖었는지 모르게 촉촉하게 젖어 버린 그녀의 안으로 손가락이 빠르게 드나들자 수정은 연신 달뜬 신음을 내지르며 허리를 뒤로 크게 젖혔다.

“흐아, 선배님, 하아, 그만…….”

순식간에 온몸을 휘감아 도는 쾌락이 수정은 감당이 되지 않았다. 몸을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랐다. 제 몸이 제 것이 아닌 것만 같았다.
불처럼 뜨겁고 간질거리는 것이 그대로 폭발할 것만 같았다. 그만해 달라고 애원했지만 사실은 더 많은 걸 원하고 있었다. 몸과 마음이 서로 따로 놀고 있었다.

“그만하라고? 안 좋아? 기분 좋잖아? 응?”
“아, 아파요. 선배님…….”
“날 유혹하려고 왔으면 제대로 유혹해야지.”
“하아, 그만…….”

폭발해서 몸이 갈기갈기 찢길 것 같은 기분에 수정은 진짜 그가 그만두기를 바랐다. 손가락이 아니라 더 크고 두꺼운 것이 그녀의 안으로 들어왔으면 하고 그녀는 바랐다.
그의 손가락이 더욱 빠르게 움직였다. 순간, 밀려드는 짜릿한 감각을 참지 못하고 그녀의 내벽에서 왈칵 뜨거운 애액이 쏟아졌다.


저자 프로필

레드퀸(연민정)

2015.12.31.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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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야한 달달함에 집착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위험한 스캔들] [우리 연애할까] [원나잇 다음날]
[너에게 중독] [포식자의 취향] [몸정] [우리 한 번 할까] [못된 사람] [못된 친구]
[마침내 너를]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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