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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우리는 미쳤다

소장단권판매가400 ~ 3,000
전권정가6,400
판매가6,400
우리는 미쳤다 표지 이미지
19세 미만 구독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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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우리는 미쳤다 (외전)
    우리는 미쳤다 (외전)
    • 등록일 2019.11.04.
    • 글자수 약 1.6만 자
    • 400

  • 우리는 미쳤다 2권 (완결)
    우리는 미쳤다 2권 (완결)
    • 등록일 2019.06.05.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 우리는 미쳤다 1권
    우리는 미쳤다 1권
    • 등록일 2019.06.05.
    • 글자수 약 10.6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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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미쳤다작품 소개

<우리는 미쳤다> 밖에서 낳은 자식.
그녀를 따라다니는 꼬리표와 오빠의 괴롭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간 곳엔 그보다 더한 악마가 있었는데……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넌 내 남자 친구가 될 자격 없어.”
“남자 친구? 뭔 개소리야!”
“내 연인이 되고 싶으면 그에 걸맞은 품위를 갖춰. 난 무식한 남자는 질색이니까. 내가 밖에서 데려온 자식이라고 해도 너, 나 상대 못해. 알겠어, 마신영? 성공해, 그럼 그때 널 받아 줄 테니까.”
“너 미쳤냐? 그 주둥이 닥쳐라.”

품위라고 했나? 신영에게 연인 따윈 필요 없다. 저 여자, 심재하를 깔아뭉갤 수만 있다면 그뿐.
그녀에게 다가가기 위해 이무기가 아닌 용이 되고자 미친 짓도 마다하지 않는 마신영.
“다른 놈에게 눈길 주지 마. 여긴 열어 줄 생각하지도 말고. 널 안을 사람은 오직 나야. 나만 기억해. 한 눈 팔면 가만 안 둬.”

#계약관계 #계락남 #고수위 #쌍방집착 #첫경험 #친구에서연인


[미리보기]



“심재하, 네 몸속에 잔뜩 싸고 싶어.”

이 인간이? 현장에서 남자들과 일하다 보니 온갖 욕설에 딱지가 앉을 정도였다. 하지만 그들은 표면적인 욕설일 뿐이지 이렇게 신영처럼 사적이면서 음욕적인 단어를 쓰진 않았다. 아마도 그것이 경기를 일으키게 만드는 것 같았다.
땡. 부저음과 함께 문이 열렸다. 재하가 그보다 앞서 후다닥 내렸다. 갈 곳을 몰라 두리번거리는 그녀의 손목을 신영이 붙잡아 움직였다. 카드 키에 문이 열렸다. 방 안의 불이 훤하게 켜졌다. 한발 앞서 들어간 신영이 신발을 벗기도 전에 재하의 팔을 당겼다. 어깨에 걸쳤던 재킷이 바닥으로 떨어졌다.

“뭐…….”
“날 흥분시킨 벌이야.”

신영이 그녀의 손을 잡아 사타구니로 이끌었다. 이미 단단해진 것이 손바닥 안에서 느껴진다. 재하가 서둘러 주먹을 쥐었다.

“만져 봐. 어서. 아니면 물어 줄래?”
“미쳤구나.”
“왜, 처음도 아니잖아. 물어 봐, 어서. 맛있게 냠냠.”

그의 저질 멘트에 재하가 양쪽 귀를 틀어막았다. 붉은 사과에 견줄 수 없을 만큼 그녀의 양 볼이 붉어져 있었다.

“하긴 모두 벗길 필욘 없지.”

신영이 그녀의 드레스 자락을 엉덩이까지 도르르 말아 올렸다. 엉겁결에 그를 수월하게 도와준 것에 재하가 손을 내렸지만 이미 늦었다. 그의 손은 어느새 그녀의 속옷을 아래로 내리는 중이었다. 검은 수풀이 가득한 체모 사이를 가르고 손가락이 파고 들어왔다. 탐험하듯 마구잡이로 훑던 손을 들어 코로 가져갔다.

“흠. 역시 향이 강해.”

신영이 히죽 웃고는 무릎을 굽혀 앉았다. 그리고 그녀의 가랑이 사이에 코를 처박았다. 지분거리듯 콧등으로 체모 사이를 비집더니 살을 슬그머니 벌려 클리토리스를 문질렀다. 손이 아닌 콧등으로 자극하는 것에 그녀가 다리를 움찔거렸다.

“하지 마.”
“너도 좋지?”
“안 좋아.”
“좋으면서.”
“안 좋다면 안 좋은 줄 알아, 쫌.”

재하가 몸을 비틀며 쏘아붙였지만 도리어 신영은 웃기만 할 뿐이었다.

“안 좋은데 이렇게 흘러내려?”

재하의 얼굴이 화르르 달아올랐다. 신영을 만나면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했다. 철딱서니 없는 고 3의 시간을 다시 경험하는 것 같다고나 할까. 자신은 음란한 말에 기겁하고, 신영은 장난인 듯 진심인 듯 그녀의 반응을 떠보았다. 지금도 다르지 않았다. 곤란해하는 그녀를 보며 씨익 웃더니 손가락을 안쪽으로 쓰윽 밀어 넣었다.

“너도 느껴지지? 내 손을 잘도 먹네. 난 뭐든 이렇게 잘 먹는 여자가 좋더라.”

제길. 어디서 못돼 처먹은 말만 배워 왔나. 왜 이렇게 못된 말만 하는지 모르겠다. 문제는 그의 말에 자신도 모르게 반응한다는 사실이었다. 이건 말이 안 된다. 버럭 소리치고 그를 밀어내야 하는 게 옳았다. 그런데도 몸 안쪽은 그의 페니스로 가득 채우고 싶은 열망이 들끓었다.


저자 프로필

이블리

2017.06.0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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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이블리

출간작- 상상 그 이상, 진이설과 도이경, 여기가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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