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업데이트
- 파일 정보
- EPUB
- 평균 2.5MB
- ISBN
- 9791125887027
- ECN
- -
- 출간 정보
- 2019.07.08.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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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증>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약혼자와 함께 로열 그룹 소유의 섬으로 찾아간 진이.
하지만 그곳에서 세계적인 부호이자 약혼자의 사촌인 제이슨 카터와 만나게 되는데….
월가의 보이지 않는 큰손, 금융가를 쥐고 흔들 수 있을 정도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인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전쟁의 신 아레스처럼, 검푸른 기운이 사라진 흑갈색 눈동자를 지닌 제이슨 카터.
유독 선명하게 반짝이는 눈망울. 그리고 눈망울에 반사되어 빛나는 검푸른 기운을 지닌 여자 강진이.
맑고 동그란 눈동자 속에 선명하게 보이는 푸른 기운, 그것은 마법처럼 뿜어져 나와 남자의 뇌리에 깊숙이 박혔다.
“제대로 찾았군.”
살아오면서 지금껏 한 번도 느껴 보지 못한,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강한 전율 같은 것이었다.
마치 무언가 기이한 것에 홀리기라도 한 것처럼 이 아름다운 섬에, 그리고 그녀의 앞을 가로막고 서 있는 남자에게 정신을 잃은 것 같았다.
# 동양계 혼혈남 # 집착남 # 어디에도 못가, 내 옆에만 있어. # 넌 언제나 날 미치게 하니까 #의도하지 않은 금욕으로 굶주린 짐승남
[미리보기]
남편이 돌아왔다, 제법 길었던 출장에서.
탁.
문이 닫히자마자 남자의 존재가 방 안에 가득 들어찼다.
특유의 희미한 로션 향과 뒤섞인 그만의 체취.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거센 열기와 방 안의 습한 공기가 그녀를 숨 막히게 했다.
진이는 아무런 미동도 하지 않고 침대 위에서 웅크린 채 누워 있었다.
스륵.
그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지는 소리와 동시에 묵직한 무게감이 그녀의 발끝에서 느껴졌다.
꺼져 있던 에어컨이 그의 등장과 동시에 가동되며 바닥의 습기까지 모조리 빨아들였다.
그가 손을 뻗어 그녀의 몸을 가리고 있던 얇은 홑이불을 벗겨 냈다.
순간 남자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뜨거운 숨이 그녀의 여린 살점 위로 쏟아졌다.
그의 손이 그녀의 가는 발목에서 시작해 모양 좋은 종아리를 지나 허벅지까지 부드럽게 터치하듯 쓰다듬었다.
손끝이 스치고 지나간 곳은 어김없이 입술이 닿았다.
남자의 거친 손이 우악스럽게 그녀의 팬티에 닿자 그제야 몸을 비틀어 남자의 손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쳤다.
“기다리고 있었던 것, 아닌가? 이왕이면 속옷까지 다 벗고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낮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그녀의 귀를 가득 채우며 울렸다.
눈을 뜬 그녀는 어둠 속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그의 깊고 검은 눈동자와 마주쳤다.
“오는 줄 몰랐어.”
“흐음……, 내가 없으면 이런 모습으로 자는가 봐? 평소에는 전사처럼 온몸을 무장한 것처럼 가리고 다니더니.”
그의 커다란 손이 어깨 위로 흘러내린 가는 브래지어 끈을 만지작거렸다.
“몸이……, 좀 안 좋아서.”
어렵게 내뱉은 그녀의 말에 그가 짙은 호흡을 뿜어내며 입술을 일그러뜨렸다.
“겨우 와인 한 잔에?”
그녀의 일거수일투족, 그날 있었던 모든 것들이 그에게 보고가 올라간다는 것을 잊었다.
단단한 허벅지가 다리 사이를 파고들며 그녀의 몸 위로 올라왔다.
“너무 고분고분한 것도 재미없지만 매번 널 안을 때마다 강간하는 것 같아서 그것도 별로야. 그래도 언제나 넌, 날 미치게 하니까.”
비스듬하게 고개 숙인 그가 곧장 그녀의 입술 위로 내려앉았다.
두툼한 혀끝으로 닫힌 입술을 벌리고 흡입하듯이 단번에 그녀의 입 안을 세차게 빨아 당겼다.
여린 점막을 혀끝으로 돌려 핥고 빨아대며 입의 타액을 남김없이 목구멍으로 삼켰다.
그녀의 도톰한 아랫입술을 몇 번 세차게 빨자 금세 부풀어 오른 살점이 그의 시야에 박혔다.
혀끝으로 돌돌 말아 올리며 부푼 살점을 달래는 듯하더니 이내 거친 호흡을 뿜어내며 다시 여자의 입 속을 파고들었다.
브루니 (본명: 김미정)
로맨스 작가로 살고 있는 매 순간이 행복합니다.
[출간작]
연인
우리이야기
불꽃
영원한제국
[출간예정작]
Heart
다소다
프리즘 외
3.7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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