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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스크래치

소장단권판매가300 ~ 3,800
전권정가7,900
판매가7,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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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 0원

  • 스크래치 (외전)
    스크래치 (외전)
    • 등록일 2019.09.30.
    • 글자수 약 1.2만 자
    • 300

  • 스크래치 2권 (완결)
    스크래치 2권 (완결)
    • 등록일 2019.09.11.
    • 글자수 약 13.4만 자
    • 3,800

  • 스크래치 1권
    스크래치 1권
    • 등록일 2019.09.11.
    • 글자수 약 12.7만 자
    • 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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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치작품 소개

<스크래치> 능멸하고 이용하고 버릴 생각이었다.
그녀의 눈동자가 그를 미치게 만든다.


사나운 검은 바다에 아비를 떠나보내며 그는 울부짖었다.

“씨팔! 좆까! 난 안 죽어! 해볼 테면 해 봐! 몇 번이든 상대해 줄 테니까! 난, 절대로 안 져.”

치욕스런 쾌락에 헐떡이면서도 그의 얼굴을 눈에 담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여자가 자꾸만 내면 깊숙한 곳의 무언가를 건드린다.

“제기랄. 그런 눈으로 쳐다보지 마. 음탕한 탐욕으로 헐떡이는 주제에 텅 빈 눈빛으로, 살기 위해 매달리듯이 쳐다보지 말라구! 차라리 음탕한 창부처럼 더 세게 박아 달라고 해. 차라리 아프다고, 치욕스럽다고 개새끼라고 욕을 해!”

강렬한 쾌락에 울면서도 오롯이 그만을 바라보는 아영의 눈동자에서 칸 역시 시선을 떼지 못한다.


저 눈 때문이다. 그악스러울 만큼 그를 담고 우는 저 검은 눈동자.

은아영의 저 눈이 그를 미치게 만든다.


“……울지 말아요.”
“뭔…… 개소리야.”


#스크래치 #숨 쉬는 것마저 야한 남자 #난 한 번 시작하면 한 번으론 안 끝나 #스트리머
#난잡하고 폭압적인 #덫 #뒤틀리고 미친 욕망 #난, 괜찮아 #어둠 속에 묻혀서 혼자 회상할 추억
#난치병 #차라리 개새끼라고 욕을 해



[미리보기]


칸은 한 걸음 물러난 그 자리에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그저 욕망으로 뿌옇게 흐려진 눈으로 칸만 멍하니 올려다보는 아영과 시선을 맞추고 눈빛만으로 원하는 대답을 요구했다.
하도 스스로 물고 빨아 붉어질 대로 붉어진 아영의 입술이 마침내 달싹거렸다. 그러나 이미 반쯤 쉬어 버린 성대는 제대로 된 목소리를 내주지 않았다. 칸이 다시 눈빛만으로 물었다.
안 들려. 뭐라고?

“……넣어 ……달라구요.”

몇 번이나 마른침을 삼키고 나서야 열기에 말라비틀어진 성대가 소리를 내주었다. 만족한 듯 칸이 한쪽 입술 끝을 말아 올렸다. 그러나 그는 쉬이 움직여 주지 않았다.

“나도 그러고 싶어. 당장 네 안에 박아 버리고 싶다고. 그런데.”

칸이 아영의 애액으로 축축하게 젖어 허벅지에 달라붙은 바지를 힐긋 내려다보며 배기 밴딩 팬츠의 허리끈을 천천히 풀었다. 두 눈을 껌벅이는 아영을 향해 한 손을 뻗었다.
아영은 칸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었다. 아영이 미간만 찌푸린 채 움직이려 하지 않자, 칸이 직접 아영의 손을 잡아당겼다.

“아직 반밖에 안 서서.”

칸은 아영의 손을 불룩한 바지 앞섶으로 가져갔다. 움찔하는 아영의 손바닥을 자신의 페니스에 가만히 갖다 댔다. 아영의 눈이 흠칫 커졌다. 이, 이렇게 큰데 아직 다 안 선 거라고? 바르르 떨며 마른침을 삼키는 아영을 내려다보며 피식, 웃음을 흘렸다.

“나머진 은아영 씨가 세워.”

내, 내가?

“그럼 누가 해. 먹을 사람이 세워야지.”

칸이 엄지로 아영의 아랫입술을 꾹 눌렀다. 스륵 벌어지는 입 안으로 엄지를 깊숙이 밀어 넣었다. 어찌할 바를 몰라 점점 커다래지는 눈을 바라보며 칸은 엄지를 페니스 대신 아영의 입 안에 깊숙이 넣었다 빼기를 반복했다. 그러곤 아영의 타액으로 흠뻑 젖은 엄지로 아랫입술을 부드럽게 매만지며 명령했다.

“빨아. 이렇게.”


저자 프로필

김도경

2015.01.06.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대표 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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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전체보기

저자 소개

**저자 - 굴레, 프로파일러, 내 사랑 노다의 작가, 김도경!
몸이 넉넉해지면서 마음이 넉넉해진 것 같다고 스스로를 위안하며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해피엔딩을 선호하면서도 자꾸 무거운 주제에 매료되고 마는 구제불능.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역사로맨스 그리고 판타지로맨스를 써보고 싶음.



** 출간작
○종이북 : 굴레, 프로파일러, 프로파일러Ⅱ에페타, 아일랜드, Lie Lie Lie,
하루애 비, 다른 사람 아닌 너, 밤은 아침을 꿈꾼다,
고양이를 올라탄 문어, 내사랑노다
○이북 : IN and ON(인앤온), 오직 너 하나, 내사랑노다, 굴레(무삭제 개정판),
프로파일러, 프로파일러Ⅱ에페타, 매혹의 엔젤스쉐어, 고양이를 올라탄 문어,
아일랜드, Lie Lie Lie, 하루애 비, 다른 사람 아닌 너, 밤은 아침을 꿈꾼다,
나를 버리다
○출간 예정작 : 프로파일러Ⅲ, 꿀처럼 찐득한, 데스파시토



** 시리즈
○ 굴레/ 다른 사람 아닌 너/ 고양이를 올라탄 문어
○ 프로파일러/ 프로파일러Ⅱ에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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