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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연애작품 소개

<가짜연애> 짝사랑하는 이소가 회사를 그만둔다는 얘길 듣고 마음이 급해진, 태형.

스토커를 핑계로 그녀에게 애인인 척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가짜’로 시작한 연애지만 곧 ‘진짜’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

물론! 그녀와의 섹스를 상상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지만
가짜로 연애할 땐 절. 대. 절. 대. 손만 잡겠다고 다짐했다.
그의 곁에 두기에도 아깝다 생각할 만큼 소중한 여자니까.
그런데! 이소가 먼저 그를 유혹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이것은 정녕 꿈이 아닐까?

“왜요. 가짜 연애는 섹스하지 말란 법이라도 있어요?”
‘아니. 없지. 없는데…….’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의 손길 앞에서 태형의 선택은 과연?


#동정남녀 #마음 가는 줄 몰랐는데 몸이 먼저 알고 가네 #워커홀릭인 남자가 한 여자에게 꽂히면? #서툴지만 서툰 티 안 나는 정열 #스릴러를 빙자한 로코물 #스토커는 거들 뿐 #도도한 남녀의 서로밖에 모르는 달달물



[미리보기]


“후회 안 할 거죠?”

그가 해야 될 말 같은데 이소가 묻는다. 태형은 헛웃음을 짓다가 턱을 매만지며 혀를 입 안에서 굴렸다.

“윤이소 씨는요?”
“으음. 으음.”

이소가 검지를 지척에서 까딱까딱 흔들다가 그의 어깨를 어루만지며 속삭이듯 말했다.

“우리 애기, 예요.”
“……설마 내가 그렇게 부른다고 했습니까?”

그는 예린의 말에 의아해하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소와 함께 있는 게 긴장이 되었고, 술에 취한 사람이 한 말이라 귀담아 듣지 않고 잊었던 호칭이었다.
태형이 경악하며 미간을 일그러트리자, 이소가 낮게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나 그의 가슴을 어루만지는 손길은 해맑음과는 거리가 멀었다.

“다른 건 다 내 마음대로 하라면서요?”

그의 셔츠 단추를 풀며 이소가 아랫입술을 핥았다.
경악하는 그의 표정이 재미있다면 뭐라고 말하려나. 다신 경악하는 표정 안 지으려나? 그 고집스러운 모습이 귀여워 보인다면 또 어떻게 행동하려나?
탄탄한 허벅지를 매만지던 순간 이미 조급했었다.
얼마나 안달이 나던지 회사 근처인 그의 오피스텔까지 오면서 이소는 단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초조함을 드러낼까 봐서였다. 먼저 권했으니 관계를 주도하는 것도 그녀여야 해서 드러낼 수 없는 초조함이었다.
부담스럽지 않게 관리된 탄탄한 가슴팍이 눈앞에 드리워졌다. 하아, 절로 감탄의 숨이 토해졌다. 예쁜 날일(日)자로 새겨진 복근은 또 어떤가. 황홀했다.

“운동 열심히 했네요, 자기?”

태형은 이마를 짚으며 고개를 잠시 저었다.
우리 애기에, 자기에. 아주 가관이었다. 이소가 제대로 그를 손에 쥐고 굴리는 듯했다.
연애를 한다면 그렇게 상대방을 부르고, 그렇게 불리고 싶었던 걸까? 태형은 그녀가 원하는 대로 다 해주고 싶었다.
엉덩이를 받치고 마주 보게 안아 들자 이소가 그의 목을 감싸 안았다.

“우리 애기 취향에 맞나?”


저자 프로필

에쉴르

2015.07.1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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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은
언제까지나 달달했으면 좋겠고
글쟁이는
매일매일 넋을 놓는 사차원이다.


출간작

[잘못된 정사] [여우를 탐한 남자] [이 교수의 사생활]
[낯선 외출] [발칙한 그 놈] [여자의 선택]
[매혹의 포르테] [죽여줘] [맛있는 정사] 외 다수

목차

#프롤로그
#1
#2
#3
#4
#5
#6
#7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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