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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이사님? 상세페이지

로맨스 e북 현대물 ,   로맨스 e북 19+

똑똑똑! 이사님?

소장단권판매가3,000
전권정가6,000
판매가6,000
똑똑똑! 이사님? 표지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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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똑! 이사님? 2권 (완결)
    똑똑똑! 이사님? 2권 (완결)
    • 등록일 2019.10.15.
    • 글자수 약 10.8만 자
    • 3,000

  • 똑똑똑! 이사님? 1권
    똑똑똑! 이사님? 1권
    • 등록일 2019.10.16.
    • 글자수 약 10.5만 자
    • 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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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똑! 이사님?작품 소개

<똑똑똑! 이사님?> 입사한 회사에서 원나잇 상대인 현준을 다시 만나게 된 아진.

아진의 의도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현준에게 뜻밖의 제안을 받게 되는데….


사회초년생 우아진.

입사를 앞두고 기분전환도 할 겸 홍콩에 있는 친구집으로 여행을 간다.
그 곳에서 만난 남자 현준과 하룻밤을 보내고, 그 후 한국으로 돌아와 취직한 회사에서 상사와 부하관계로 현준을 다시 만나게 된다.
그 하룻밤을 잊지 못하고 자꾸만 현준에게 한 번만 더 자자고 조르는 아진과 그런 아진을 피해다니는 현준.
현준은 가족에게 여자친구가 있다고 거짓말하기 위해 아진을 이용하고 아진은 조건을 걸고 현준과 함께하게 되는데….


#사귀자는 거 아니고 그냥 하룻밤만 더 자자고
#호시탐탐 노리는 그의 몸
#결정권은 나한테 있어, 내가 자고 싶다고 하면 자야해
#가끔 운동한다고 생각해, 원하는 건 오로지 너의 몸



[미리보기]


술에 취해 감정의 폭이 널뛰는지 현준은 어느새 자신이 더 답답해하며 알아듣지 못하는 아진을 비난하고 있었다. 그러나 아진은 아직도 현준이 무슨 소릴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가 없었거니와 알고 싶지도 않았다.

“비유법은 아는데 이사님이 하는 말은 못 알아듣겠어요. 생각을 해봐요. 동네에서 가끔 마주치던 개한테 밥을 주다가 안 주면 서운하다는데 누가 서운한 거예요? 밥 주던 사람이? 아니면 얻어먹는 개가? 주어가 정확하질 않잖아요. 그리고 나한테 하는 말이니 분명 우리 둘 중에 하나는 개라는 건데, 내가 개예요? 아님 이사님이 개예요?”

“아! 진짜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들어요!”

“이사님이야말로 대체 왜 이러시는 거예요! 취하려면 곱게 취하세요. 됐고, 얼른 집에나 가요.”

아진은 자리에서 일어나 현준을 잡아끌었다. 계속 버티던 현준도 이번엔 아진의 끌림에 따라 일어났다. 그러고는 억울하다는 듯이 외치기 시작했다.

“아진 씨가 아니라 내가 개라는 거잖아요! 이걸 꼭 이렇게 말로 직접 해야 알아듣겠어요? 우아진 씨 지금 새로 온 알바생으로 갈아탔잖아요! 아무리 몸뿐인 관계라지만 적어도 나한테 미리 말은 해줘야죠! 그렇게 하루가 멀다 하고 호시탐탐 내 몸만 노리다가 이제는 다른 사람이 생겼으니 난 안중에도 없는 거예요? 왜 비참하게 이걸 내 입으로 말하게 만들어요!”

“…….”

“…….”

아진은 지금 제가 들은 소리가 무엇인지 잘 파악이 되지 않아 눈만 깜박거리고 있었다. 그러다 이내 놀라 현준에게서 슬며시 떨어지며 그에게 묻기 시작했다.

“…이사님, 혹시… 저 좋아하세요?”

“…아니요?”

“그럼 왜 그래요? 지금 모습이 꼭 내가 다른 남자 만난다고 질투하는 꼴이잖아요.”

“질투 아닙니다. 상도덕이 없는 아진 씨에게 실망한 거죠!”

“저랑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실망하고 말고 할 게 뭐가 있어요. 안 그래요?”

“네! 저는 안 그래요.”

말을 하다 보니 이상한 점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예상하건대 현준은 분명 자신이 기환과 만남을 시작했다고 믿는 것 같았다. 대체 뭘 보고 그런 생각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현준은 꽤나 확고한 것 같았다. 앞서 걸어가는 현준의 뒷모습을 보자 아진은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이사님, 저 좋아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그냥 신경 끄세요.”



저자 소개

설원

어제보다 오늘 더 나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목차

#1화. 웰컴(welcome)
#2화. 그 남자
#3화. 여행의 목적
#4화. 재회
#5화. 단 하나의 부탁
#6화. 백운 빌라 303호
#7화. 헛된 기대
#8화. 신입의 생활(1)
#9화. 신입의 생활(2)
#10화. 실패의 쓴 맛
#11화. 진실과 가면 사이
#12화. 계획된 방문
#13화. 핑계의 결과
#14화. 거래의 대가
#15화. 결전의 날
#16화. 미션 완료
#17화. 진 이사님
#18화. 주말의 풍경
#19화. 대리 수령
#20화. 전환점
#21화. 피할 수 없는…
#22화. 마음의 소리
#23화. 사무실의 꽃
#24화. 질투의 조건
#25화. 따로 또 같이
#26화. 개와 주인의 상관관계
#27화. 감정의 시작
#28화. 의도하지 않은…
#29화. 워크숍에서 생긴 일(1)
#30화. 워크숍에서 생긴 일(2)
#31화. 후유증
#32화. 마음의 방향
#33화. 연극이 주는 교훈
#34화. 그의 이야기
#35화. 고백의 시간
#36화. 백운 빌라에 사는 이유
#37화. 짝사랑의 끝
#38화. 범인 색출 작전(1)
#39화. 범인 색출 작전(2)
#40화. 범인 색출 작전(3)
#41화. 밝혀지는 진실
#42화. 확인
#43화. 똑똑똑, 이사님?
외전 Ordinary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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