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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 상세페이지

인문/사회/역사 인문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

장정일의 독서일기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47%8,000
판매가10%7,200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작품 소개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 1994년 첫 번째 <독서일기>를 집필한 이후, 간헐적이긴 했지만 여하간 17년간 이어온 아홉 번째 독서일기. 이번 책에서 장정일은 ‘사회적 독서’와 ‘쾌락의 독서’ 사이를 줄타기 한다. 지난해 출간한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첫 권에 이어 이번 독서일기에서도 ‘사회적 독서’를 제안하고 싶었던 동시에 독서가 주는 개인적인 즐거움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한겨레신문', '프레시안', '시사IN', '녹색평론', '웹진 나비' 등을 통해 발표된 서평과 그 밖의 개인적인 기록을 모아놓은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에는 최근 4년간 일어난 한국사회의 여러 쟁점과 부대낌을 1권에서보다 훨씬 더 강하고 진지하게 비평하며 독서의 세계로 유혹한다.



출판사 서평

사회적 독서와 쾌락의 독서
1994년 첫 번째 『독서일기』를 집필한 이후, 간헐적이긴 했지만 여하간 17년간 이어온 아홉 번째 독서일기다. 이번 책에서 장정일은 ‘사회적 독서’와 ‘쾌락의 독서’ 사이를 줄타기 한다. 지난해 출간한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첫 권에 이어 이번 독서일기에서도 ‘사회적 독서’를 제안하고 싶었던 동시에, “수십 년이나 책을 읽고 나서, 고작 상식과 계몽에 낙착하고 보편주의에 투신한다? 어디로 더 나갈 데가 없을까?”라며 독서가 주는 개인적인 즐거움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고백한다.
<한겨레>, <프레시안>, <시사IN>, <녹색평론>, <웹진 나비> 등을 통해 발표된 서평과 그 밖의 개인적인 기록을 모아놓은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에는 최근 4년간 일어난 한국사회의 여러 쟁점과 부대낌을 1권에서보다 훨씬 더 강하고 진지하게 비평하며, 이러한 143권의 독서로 이어지는 자각과 반성은 사회적 행위인 동시에 개인적 쾌락을 선사한다며 “독자 인민”을 책의 세계로 유혹한다.


너와 나에게 필요한 건 연대이지 친절이 아니다
1부는 지난 몇 년간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 안에 똬리를 틀고 있는 ‘인권’에 관한 이야기다. 서문 격으로 <작가가 작가에게>(제임스 스콧 벨)라는 다소 낯선 책을 통해 예술인의 소외와 고독을 술회하는 듯하지만, 독자는 어쩔 수 없이 고용과 피고용 관계로 전락한 예술 안에서 요절한 젊은 시나리오작가를 향한 장정일식 참회라는 걸 알아차릴 수 있다.
“인권은 자연발생적 천부인권이 아니라 시민의 투쟁으로 비로소 얻어진 산물이다”라는 주장과 함께 1부에서는 <감정노동>(앨리 러셀 혹실드), <인권의 발명>(린 헌트), <야만적 불평등>(조너선 코졸), <대학주식회사>(제니퍼 위시번) 등 인권과 교육, 자본과 소비를 다룬 책들을 통해 소비자이기 전에 “시민”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것을 청한다. 화장실과 잔돈을 높여서 “잔돈 100원이십니다. 저쪽에 있으세요”라는 희한한 높임법을 거의 매일 같이 듣는 오늘날의 친절사회가 아무렇지도 않고, 홍수 속에 고장난 에어컨을 당장 와서 고쳐주지 않는 A/S센터 직원을 호되게 야단치는 것이 소비자의 권리라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장정일이 가리키는 지점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친절이라는 일망 감시 속에서 서로 감시꾼 노릇을 하는 사회, 친절이 스펙이 되고 경쟁력이 된 사회는 우리가 진실로 친절해질 수 없는 사회, 곧 만인 대 만인의 결투장일 뿐이다. 우리가 이 자본주의가 만들어 놓은 결투장에 참여하지 않는다 해서 이 사회가 불친절의 지옥으로 굴러 떨어질까? 너와 나는 연대가 필요하지, 서로에게 친절 ‘노동’을 요구할 게 아니다. (...) 게다가 아무나 붙잡고 천연덕스레 ‘어머니, 아버지’라고 부르는 걸로 보아 우리나라의 감정노동 시장은 결코 어느 나라에 뒤지지 않을 것이다. (33~35쪽)


혁명이 제거된 사회주의,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
2부에서 ‘인권’에 관한 관심은 ‘신자유주의에 함몰된 한국사회’로 확장된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슬라보예 지젝)를 “공황과 재출발을 왕복달리기하는 자본주의의 희극적인 반복을 보면서 공산주의의 새 출발을 촉구”하는 책이라고 읽은 작가는, 이에 머물지 않고 고스란히 한국적인 ‘비극과 희극’적인 현실을 불러온다. 사건은 김일성 부자를 찬양하는 동영상으로 재판에 회부된 김모 씨의 일화.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된 그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굽히지 않았는데, 영장실질심사에 동석한 검사의 발언이 인상적이다. “작년까지만 해도 단지 호감 때문에 그랬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으니 한번 봐달라는 태도가 일반적이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확고한 신념에 따라 북한 체제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고 말한 것(98, 99쪽). 장정일은 단 한 문장으로 명쾌하게 검사의 의구심을 풀어준다.

이런 사태가 나오게 된 이유는 간단하다. 지난 10여 년 전부터 한국사회를 쥐락펴락해 온 신자유주의와 그에 따른 양극화가 체제의 우월성을 꾸준히 잠식해 왔기 때문이다. (99쪽)

이어지는 2부와 3부에서는 기업과 권력, 언론, 도시와 시민의 자율성 영역을 탐색하며, <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 <굿바이 삼성>(김상봉 외), <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마이크 데이비스 외), <도시의 역사>(조엘 코트킨), <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데이비드 프리드먼),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에단 와터스), <정치의 발견>(박상훈), <원전을 멈춰라>(히로세 다카시) 등을 통해 비평을 확장한다. 특히, ‘G20홍보물’에 그라피티 작업을 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박정수를 위한 탄원서 형식으로 쓴 2부의 마지막 서평은 공감을 넘어 카타르시스를, 나아가 우리(독자)에게 쉼 없이 발언할 권리와 의무에 관한 욕망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존경하는 재판장님! 민주주의 사회는 왕정과 달리 왕명이나 국명이 전체 시민의 의견을 일거에 소거시킬 수 있는 시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온갖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될 뿐더러, 서로 상충하기까지 하는 시대가 민주주의 사회고, 우리나라의 초중고등학교 교육은 그런 사회를 바람직하다고 가르칩니다. (…) 그런 뜻에서 G20 행사가 선진조국 창조에 필요불가결하지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이 소수나마 있었다는 사실은,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다고 감히 생각합니다. (165, 166쪽)

3부를 시작하는 최장집의 강의록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와 그의 제자 박상훈이 쓴 <정치의 발견>에 관한 서평은 의회와 정당제도와 시민운동을 분리해야 한다는 두 저자의 의견에 반대한다. 거리의 정치는 결코 의회의 정치와 유리된 것이 아니며, 의회를 향한 과신은 엘리트 중심 사회로 흐를 수 있음을 역설한다.

2008년 촛불의 경험은 휘발되지 않고 2010년 6/2 지방선거의 밑거름이 되었다. 시민운동이나 대중의 정치적 욕구 분출을 민주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악순환으로 보는 것은, ‘전체주의적 의회주의’ 내지 ‘전체주의적 정당주의’이면서 여의도를 보편적이 아닌 예외적이고 초월적인 정치 공간으로 만드는 일이다. (178쪽)


근대는 오는가, 왔는가, 도로 갔는가
4부와 5부에서는 문학과 문학비평의 세계로 들어간다. 작고 6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조지 오웰의 <위건부두로 가는 길>과 <나는 왜 쓰는가>를 비롯해, 라틴아메리카의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로베트로 볼라뇨의 <칠레의 밤>을 읽는다. 좌파를 완벽하게 숙청한 후 사회주의자들의 최종목표와 자신의 최종목표를 견주기 위해 마르크스주의를 공부했다던 피노체트 정부 아래서 살아가는 지식인의 이중적 자아와 냉소를 적나라하게 그리는 <칠레의 밤>을 통해, 작가 장정일은 등장인물의 독백을 이렇게 투사한다.

피억압자들과의 대면은 그저 외면되고 망각되거나 침묵해야 할, 재수 없는 일회용 사건이었다. 하므로 우리도 그 대열에 뒤쳐질 수 없다. 박정희 시절, 독재자의 영부인에게 시를 가르친 사람은 누구였던가? 전두환에게 생일축시를 바치고 ‘단군 이래 최고의 미소’라는 아부를 한 사람은 누구였던가? 지금 이명박의 연설 원고는 누가 쓰고 있는 걸까? 모두 이바카체 같이 허다한 책을 읽고, 글을 갈고 닦은 자들임에 분명하다. (249쪽)

더불어 미국문화에 관한 논평거리로 삼는 코맥 매카시의 베스트셀러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와 <로드>, 일본 사소설에 관한 작가 개인의 사유를 담아낸 <게르마늄 라디오>(하나무라 만게츠)에 이어, 장정일의 서평으로 거의 처음 조명될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남상순)은 가요 ‘동백 아가씨’를 금지하자 마을에서 동백나무를 모두 베어버린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하는 소설로 그때나 지금이나 횡행한 자기검열에 관한 블랙코미디이다.
5부의 촌철살인은 황석영의 소설 <심청>, 더 정확히는 이 책에 대한 비평으로 이어진다. <심청>에 실린 비평은 과도한 주례사 비평일 뿐 아니라, “지극히 이분법적이고 민족주의적이면서 동시에 오리엔탈리즘적인 모더니티 이해”라고 단호히 비판한다. 주례사 비평으로 더 이상 스캔들조차 생기지 않는 업계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고 일갈한다(392쪽).


장정일식 독서는 “몰각과 자각이라는 두 극단의 쾌락”
다소 길고 촘촘하게 씌어진 뒤표지 글에는, 장정일에게 ‘독서’와 ‘서평’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서평을 읽으며 독자가 이를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인지를 소박하게 서술했다. 아홉 권째의 독서일기를 내며 작가는, 진지한 현실 참여적인 독서와 공부도 결국 독서가 주는 끝없는 쾌락이 있기 때문이라고 속내를 내비친다. 독서와 서평에 관한 어떤 책보다도 소개한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장정일의 독서일기는 이 은밀한 쾌락에 독자들도 동참하기를 권한다.


저자 프로필

장정일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62년 1월 6일
  • 데뷔 1984년 시 강정간다
  • 수상 1987년 제7회 김수영문학상
    198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2015.02.09.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지은이-장정일
1962년 경북 달성에서 태어났다. 1984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시 「강정 간다」 외 4편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1987년에는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희곡 「실내극」이 당선되었다. 1988년 《세계의 문학》 봄호에 단편 「펠리칸」을 발표하면서 소설로 작품 활동 영역을 넓히며 전방위 작가로 왕성한 필력을 선보였다.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 『길안에서의 택시잡기』, 창작집 『아담이 눈뜰 때』, 장편소설 『너에게 나를 보낸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 『보트하우스』 『구월의 이틀』, 희곡집 『긴 여행』 『고르비 전당포』, 그 외에 『장정일의 독서일기 1~7』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과 『장정일의 공부』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파고들수록 현실로 돌아온다 /작가의 말

1장. 인권의 역사는 시민권의 역사와 동일하다
모두 알고 있는 것으로 다른 것을 만드는 방법 /작가가 작가에게
인간답게 산다는 것을 고민하다 /인문 고전 강의
친절은 상대방을 베는 칼 /감정노동 외
천부인권은 없다 /인권은 정치적이다 외
북한의 인권은 왜 선택적이어야 할까 /코리아 인권 외
공감의 힘 /인권의 발명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69 외
실패한 혁명, 신좌파를 낳다 /68운동
감옥은 감옥이다 /감옥
콩 심은 데 콩만 나는 교육 /야만적 불평등
대학 주식회사의 등장 /대학의 몰락 외
예쁜 자식에게도 매를 아껴라 /사랑의 매는 없다
내일은 도시를 하나 세울까 해 /엑소더스 외

2장. 뇌관이 제거된 사회주의를 어떻게 구할 것인가?
가난한 이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처음에는 비극으로 다음에는 희극으로
인간이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와야만 한다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언론의 독립을 허하라 /미디어 카르텔
삼성을 생각한 당신이 선구자다 /삼성을 생각한다
사유화된 도시의 풍경 /자본주의,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시민이 도시의 주인이 될 권리 /도시에 대한 권리 외
아시아의 미래, 선택지는 많지 않다 /다른 누군가의 세기
혁명은 왜 괴물을 낳는가 /한낯의 어둠
듣고 싶은 말만 전하는 전문가들 /거짓말을 파는 스페셜리스트 외
과학이여, 부디 생명 앞에 겸손하길 /생명의 윤리를 말하다 외
그들은 맥도날드와 함께 우울증도 팔았다 /미국처럼 미쳐가는 세계
그 어떤 쥐에게도 자유를 /미친 세상에 저항하기

3장. 시대가 달라도 인간문제에서는 늘 보편주의를 찾는다
악은 통치자의 전유물인가 /막스 베버: 소명으로서의 정치
정치와 정치적인 것 /정치의 발견
쓰나미는 불신지옥의 증거 /신의 이름으로 외
켤 수는 있어도 끌 수는 없는 불 /원전을 멈춰라 외
원자력은 미래가 될 수 없다 /글로벌 아마겟돈 외
집 앞에 텃밭을 가꿔볼까? /에콜로지와 평화의 교차점
광해군이 뜨게 된 까닭 /조선의 힘
아비의 그늘이 아들을 삼키다 /연산군
상상력이 사라진 시대의 비극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
스스로 거세한 남자를 슬퍼하다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4장. 지성인이라면 거의 본능적으로 소설을 피한다
나는 서평가다 /코끼리를 쏘다
밑바닥으로 내려간 작가 /위건 부두로 가는 길 외
문학이란 이렇게 하는 거요 /칠레의 밤
그 공허에서 어떻게 존재할지 /아버지와 아들
어릿광대가 된 댄디 /오스카 와일드
언어를 강탈당한 여성들 /레이스 뜨는 여자
세계문학전집의 허와 실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외
용서받지 못할 자들 /핏빛 자오선 외
아프니까 청춘이다? /귀족 외
우리 만난 적 있죠 /아주 사소한 중독
연애소설 쓰는 남자 /풍경의 내부
지옥 같은 도시의 축제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5장. 근대는 오는가, 왔는가, 도로 갔는가
천민이 있어야 천황도 있다 /일본부락의 역사
예수의 가면을 쓴 일본문학 /게르마늄 라디오
역사를 읽는 두 개의 시선 /박정희 시대의 유령들
실용이라는 물신에 바쳐진 합리주의 /이완용 평전
안중근은 왜 이토를 쏘았나 /안중근 평전
조악하고 한심한 뇌 구조 /세계문학의 구조
동백이 새마을운동과 상극이라니 /동백나무에 대해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들
그 냄새가 그리 좋더냐 /심청
가족이면서 가족이 아닌 가족 /박근형 희곡집1
산 것도 죽은 것도 아닌 세계 /너무 놀라지 마라

독서일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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