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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입자를 찾아서 상세페이지

과학 과학일반 ,   어린이/청소년 청소년

신의 입자를 찾아서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을 넘어
소장종이책 정가15,000
전자책 정가30%10,500
판매가10,500

신의 입자를 찾아서작품 소개

<신의 입자를 찾아서> 2015년 4월, 세상의 이목은 다시 한 번 제네바로 쏠렸다.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대형강입자가속기(Large Hadron Collider, LHC)가 성능 향상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LHC 재가동에 전 세계가 흥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세상은 무엇으로 만들어졌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모범답안으로 평가받는 입자물리학 표준 모형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던 힉스 입자를 지난 2012년 LHC가 증명했기 때문이다.

LHC의 작동 원리의 핵심은 간단하다. 속이 궁금하면 깨봐야 한다는 것! 그렇다면 도대체 인간은 언제부터 입자를 깨볼 생각을 했을까?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입자물리학은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시대의 다양한 원소설에서 시작된다. 저자는 현재 LHC가 거둔 성과는 무려 2,600년 전부터 인간이 세상에 던져온 질문의 결정판이었다는 점을 차근차근 설명해나간다.


출판사 서평

★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
★ 2008년 과학문화재단 올해의 청소년 도서

이 책은 LHC가 완공된 2008년 출간된 <신의 입자를 찾아서>의 개정증보판으로, 2012년 힉스 입자가 발견된 상황을 중점적으로 보완해 출간했다.


2015년 4월, 스위스 제네바에 위치한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대형강입자가속기(Large Hadron Collider, LHC)가 성능 향상을 마치고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공식 발표했다. LHC 재가동에 전 세계가 흥분하는 이유는 단 하나. 입자물리학 표준 모형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었던 힉스 입자를 지난 2012년 LHC가 증명했기 때문이다. 다시 가동되는 LHC는 완성된 입자물리학의 표준 모형을 넘어 무엇을 보여줄까? 아니, 미래를 상상하는 일은 잠시 미뤄두자. 우리는 LHC 이전에, 그리고 힉스 입자를 발견하기까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먼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입자물리학과 LHC 실험의 기원
쪼개서 보면 세상 만물의 이치가 보인다?
LHC 실험의 목적을 단순하게 말하면 이렇다. 속이 궁금하면 깨봐야 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인간은 언제부터 입자를 깨볼 생각을 했을까? 복잡해 보이기만 하는 입자물리학은 사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리스 시대의 다양한 원소설에서 시작된다. 지금은 다소 엉뚱한 학설처럼 보이지만 그리스 사람들은 세상 만물이 물, 불, 공기, 흙, 이 네 가지 원소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았다. 혁명은 1878년 조지 톰슨이 ‘원자’를 깨뜨리면서 시작되었다. 이때까지 원자는 ‘깨지지 않는 무엇’이었다. 그런데 원자가 전자와 원자핵으로 깨질 수 있다는 사실을 톰슨이 발견하면서 물리학계는 점점 아주 작은 입자의 세계로 빠져들었다. 저자는 무려 2,600년 전부터 세상의 물리적 본질에 관한 질문이 있어왔으며, LHC 실험의 성과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판이었다는 점을 강조한다.


우리 직관의 바깥에 있는 소립자의 세계
그러나 양자역학은 답을 가지고 있다
이제 과학자들은 손에 쥘 수 없는 것은 물론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때때로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는 미시 세계로 들어섰다. 이 미시 세계는 양자역학으로 설명된다. “덩어리진 것들의 상태와 운동에 관한 학문”으로 정의되는 양자역학은 단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이다. 하지만 우리 발밑에서 돌아가는 LHC가 인류에게 선사할 미래가 무엇일지 궁금하다면, 양자역학은 꼭 거쳐야 할 관문임에 틀림없다. 물론 양자역학은 전공자도 이해하기 어려운 분야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저자는 “양자역학은 원래 어렵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리고 당대 양자역학의 핵심 질문과 실험을 그림과 함께 하나씩 설명해나간다. 대학 강단과 대중 강연장에서 활용하기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리고 모아온 그림 자료들은 이 책에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아인슈타인과 함께 우주로
상대성이론의 매력에 빠지다
아주 작은 입자의 세계는 곧장 광활한 우주와 연결된다. 우리는 단 한 단어와 함께 이 흐름에 편승할 수 있다. 바로 ‘빛’이다. ‘광속’을 직접 느끼거나 경험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광속으로 움직일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영화에서나마 한번쯤 꽤 구체적으로 볼 수 있는 시대가 아닌가. 하지만 시간과 공간을 4차원의 ‘시공간’으로 합쳐버린 이 매력적인 이론을 막상 설명하려면 혀가 굳는다. 그저 아는 척만 하는 것도 힘들다는 소리다. 그래서 저자는 다시 속도를 늦추고 갈릴레오 갈릴레이로 거슬러 올라가 상대성 개념부터 한 걸음을 내딛도록 돕는다. 그리고 저자 특유의 스토리텔링으로 가상의 사례를 만들어 상대성이론의 핵심 가설을 설명한다. 광선검을 들고 고속전철에 탄 테러리스트들과 춘향을 지구에 남겨두고 우주여행을 떠난 이몽룡의 이야기 속에서 독자들은 물리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성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지금, 여기의 물리학
어쩌면 물리학의 정설 중의 정설은 ‘물리학은 어렵다’일 것이다. 물리학에 흠뻑 빠진 사람들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학문’이라고 황홀해 하기도 하지만, 역시 대부분의 사람은 아무리 전 세계적 이슈일지라도 물리학 이야기에는 고개를 내젓기 일쑤다. 저자는 쉽고 친절한 설명에 온힘을 쏟지만, 물리학이 어렵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원하는 것처럼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는’ 현대 물리학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럼에도 신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성인이라면 현대 물리학을 궁금해 하고 알아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이 책은 그 길에 오른 독자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이다.


저자 프로필

이종필

  • 국적 대한민국
  • 출생 1971년
  • 학력 2001년 서울대학교 대학원 입자물리 박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석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
  • 경력 고려대학교 전기전자전파공학부 연구교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특별연구원
    고등과학원 연구원
  • 링크 공식 사이트

2015.02.03.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1971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1990년 서울대학교 물리학과에 입학해 2001년 동대학원에서 입자물리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연세대학교, 고등과학원, 고려대학교 등에서 연구원으로 재직했으며, 현재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종필의 아주 특별한 상대성이론 강의』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 『신의 입자를 찾아서』 『대통령을 위한 과학 에세이』 『물리학 클래식』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최종이론의 꿈』 『블랙홀 전쟁』 『시간의 순환』이 있다.

목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제1장 대충돌
중대 발표 | 월드와이드웹(www)의 고향 | 가속기의 가치 | LHC 대 SSC | 인간이 만든 가장 정밀한 기계 | 숫자 읽기 | 단위를 알면 물리가 보인다

제2장 태초의 수수께끼
원초적 질문 | 깨지지 않는 무엇 | 돌턴의 원자 모형 | 원자는 깨진다 | 톰슨의 원자 모형 | 전하량의 크기 |밀리컨의 실험, 조작인가 오해인가? | 러더퍼드의 등장 | 화장지에 튕겨나간 포탄 | 러더퍼드의 원자 모형 | 몇 가지 문제들 | 보어의 원자 모형

제3장 미시 세계에서 일어난 혁명
양자역학 | 혁명의 시작, 양자역학의 출발 | 역사를 바꾼 곡선 | 막스 플랑크, 문제를 해결하다 | 불연속과 덩어리 | 광전효과 | 역시 아인슈타인 | 물질파 |입자-파동의 이중성 | 전자도 파동? | 하이젠베르크와 슈뢰딩거 | 또 한 명의 천재 디랙 | 불확정성 원리 | 자연은 원래 그렇다 | 사발을 뚫고 나가는 구슬 | 양자역학의 공리들 | 그렇다면 이중슬릿은? | 슈뢰딩거 고양이 | EPR 모순 | 양자역학과 고전역학의 관계

제4장 또 다른 혁명
인류의 슈퍼스타 |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 | 상대성 원리의 역사 | 에테르는 어디에? | 특수상대성이론의 첫 번째 가설 | 두 번째 가설 | 상대성이론의 결과 | 시간의 팽창 | 길이의 수축 | 쌍둥이 모순 | E=mc2 | 상대성이론에 관한 오해 | 일반상대성이론 | 일반상대성이론의 기본원리 | 중력이론으로서의 일반상대성이론 | 가장 아름다운 방정식 | 우주상수 | 슈바르츠실트의 해 |검은 구멍


제5장 우리는 지금 어디에
양자역학과 상대성이론의 결합 | 보존과 페르미온 | 네 가지 힘 | 인류 역사상 가장 정밀한 이론 | 게이지 이론의 등장 | 질량을 만들어내다 | 표준모형으로 가는 길 | 양자색소동역학과 표준모형의 완성 | 입자-반입자 | 신은 왼손잡이? | 신비의 입자, 중성미자 | 쿼크와 접착자 | 왜 하필 3인가? | 신의 입자는 어디에? | 못다 핀 무궁화꽃 | 표준모형, 물리이론의 끝인가

나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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