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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난다 상세페이지

에세이/시 에세이

화가 난다

치사해서 말하지 못한 사소한 것들을 향해 이단옆차기
소장종이책 정가11,000
전자책 정가40%6,600
판매가6,600
화가 난다 표지 이미지

화가 난다작품 소개

<화가 난다> 책에는 지하철에서, 길에서, 회사에서, 집에서, 다양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갖가지 무례함들이 등장한다. 어떤 장면에서는 물개박수를 치며 '맞다, 맞아!' 공감할 것이고, 어떤 장면에서는 뭐 이런 것까지 화를 내며 사느냐고 '쯧쯧' 코웃음을 칠 수도 있다. 그리고 '혹시 나도…?'하며 마음 한구석이 뜨끔할 수도 있다.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별별 행동에, 너무 불합리한 별별 상황에 얼굴 벌게지며 열받아 쏟아놓는 이야기이다. 사실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들이다. 너무 보잘것없어 따지고 들자면 겸연쩍기까지 한 일도 있다. 그렇게 대수롭지도 않게 누구나 겪어봤을 법하지만 치사해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심하고 떠들었다.


출판사 서평

화 많은 그녀,
세상의 별별 무례함에 돌을 던지다!

사소하다면 사소하지. 그래도 이제 못 참아!
누구나 겪지만 치사해 말하지 못한 무례한 일들에 하이킥~

무례하다는 것은 말이나 태도에 예의가 없이 함부로 대한다는 뜻이다. 흔히 친구나 동료, 사회가 자신을 함부로 대한다고 여길 때 우리는 화가 난다. 자신이 자신을 스스로 함부로 대했다는 생각이 들 때도 화가 난다.
《화가 난다》에는 지하철에서 길에서, 회사에서 집에서, 다양한 일상에서 마주치는 갖가지 무례함들이 등장한다. 어떤 장면에서는 물개박수를 치며 ‘맞다, 맞아!’ 공감할 것이고, 어떤 장면에서는 뭐 이런 것까지 화를 내며 사느냐고 ‘쯧쯧’ 코웃음을 칠 수도 있다. 그리고 ‘혹시 나도…?’ 하며 마음 한구석이 뜨끔할 수도 있다.
《화가 난다》는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별별 행동에, 너무 불합리한 별별 상황에 얼굴 벌게지며 열받아 쏟아놓는 이야기이다. 사실 사소하다면 사소한 것들이다. 너무 보잘것없어 따지고 들자면 겸연쩍기까지 한 일도 있다. 그렇게 대수롭지도 않게 누구나 겪어봤을 법하지만 치사해서 차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작심하고 떠들었다.

불쑥불쑥 나타나 우리의 뒷목을 잡게 하는 분노 유발자들!
"화가 난다~!!"

저자는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하며 “화가 난다~!”를 외치는 화 많은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만원 지하철에서 자신을 향해 곧장 떨어지는 타인의 날숨이 싫어 차라리 낯선 남자와 호흡을 맞추고, 여기저기 문을 열어젖히며 다니는 꼬리 긴 사람들의 꼬리를 댕강 잘라 꼬리곰탕을 끓여버리겠다고 혼자 경고를 날리기도 하는 과격함과 엉뚱함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그녀가 하루에도 몇 번씩 “화가 난다!”를 외치며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결국 ‘예의’에 관한 문제이다. 타인에 대한 예의, 자신에 대한 예의. 곧 사람이 지켜야 할 예절과 배려에 관한 이야기이다.

이것은 대국민 화병 예방 프로젝트!
거기에 귀뜸으로 덧붙인 소소한 정보와 깨알 재미의 사족들

아무리 사소한 화도 쌓아두면 병이 된다. 이것은 대국민 화병 예방 프로젝트! 너무한 것 아니냐며, 억울한 것 아니냐며, 태어나면서부터 ‘욱’함을 지닌 그녀는 허공을 향해 하이킥을 날리며 분통을 터뜨린다. 그녀의 이야기에 무릎 치며 공감하고, 함께 ‘으아~!’ 분노의 일성도 날리다 보면 어느새 속이 시원할 것이다.
화의 원인이 사소하다고 솟구치는 화의 크기까지 미미한 것은 아니다. 그 보잘것없는 화가 때로 우리 일상의 질서를 온통 휘젓곤 한다. 일상의 질서를 깨뜨리는 작은 화에서 우리 의식에 균열을 일으키는 큰 화까지! 별 잡다한 것에 화를 낸다고 욕 좀 먹더라도 시원하게 떠들어보자. 함께 떠들면 분노도 통쾌하다!

《화가난다》의 각 에피소드 뒤에 간혹 덧붙인 소소한 정보와 깨알 같은 재미의 넋두리는 덤이다. 생뚱맞은 정보, 뜻밖에 도움되는 정보, 이게 뭔가 싶은 웃음 나는 넋두리는 앙증맞은 일러스트와 함께 이 책을 읽는 재미를 더해준다.



저자 소개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모님의 낙향으로 서울에 남겨져 30대 초반부터 독립생활을 시작했다. 대책 없는 국가의 전월세 정책으로 1~2년 만에 한 번씩 이사를 다니며 집주인들의 노후자금 마련에 일조하고 있다.

한 욱하는 아버지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아 시시때때로 화를 내 주변인들을 당황하게 하지만, 금세 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실실대 더 당황스럽게 만드는 선천적 양은냄비 감성을 가졌다. 심심해 친구와 약속을 잡고는 곧바로 귀찮아죽겠다며 허공에 하이킥을 날려대는 자발적 외톨이의 이중성도 지녔다. 종잡을 수 없는 성격 탓인지, 누구 말처럼 필살기가 없어서인지, 본인으로서는 도무지 알 수 없는 이유로 아직 미혼 상태인데, 요즘 가장 큰 걱정은 영화를 보든 밥을 먹든 여행을 가든 점점 더 혼자인 게 편해진다는 거다.

책이라면 읽는 것, 모으는 것, 책장 가득 채워놓고 으스대는 것 모두를 좋아해 한눈 한번 안 팔고 몇 년째 책을 만들며 살고 있지만, 책이란 게 참으로 요령부득이라 여전히 갈팡질팡 고군분투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화를 내는 게 그렇게 잘못된 건가요? 5

[아 쫌! 더불어 함께]
그 남자의 날숨 18 거, 꼬리 한번 참 기네! 21 잠시만 앉아 가겠습니다 25
사람이 먼저 28 당신 사생활 좀 지켜줄래요? 32 그 여자의 변신은 유죄 36
아름다운 사람이 머문 자리 40 이 에스컬레이터의 또라이는 나야! 43
지하철 밉상 2종 세트 47

[아! 책 그리고 회사]
주말엔 날 놔줘요! 50 그게 당신 취향이라면 어쩔 수 없겠지만 54
이름이 뭐예요? ㅋㅋㅋ 58 바야흐로 출판사 호구시대 62 회식은 뱃살을 남기고 67
왜 나만 갖고 그래 71 서점은 지하에 묻혔다 74 요즘엔 읽을 만한 책이 없어 80
모든 게 제자리에 있다는 건 누군가 항상 제자리를 찾아 놓기 때문이다 85
가치의 무게 89

[에잇! 휴대전화, SNS]
‘싫어요’가 필요한 순간 92 내 일기장에 누가 낙서했어? 94
너희들 이름값 안 할래? 98 B-side 102 내 손이 널 기억해 106
불면의 밤들이여, 안녕 109 그대 먼 곳만 보네요 113

[나 원! 친구도 세상도]
친구와의 약속을 깨야 할 때는 118 사십만 원이 뉘 집 개 이름도 아니고 121
무소불위 집주인 아저씨 125 결혼 자판기라도 있는 건가요? 129
저에게도 보금자리는 필요합니다 132 지금 내 말 듣고 있는 거니? 137
담배, 담배, 담배 142 더는 기다려주지 않겠다 146 악덕 알바생을 만나지 않으려면 150

[맙소사! 나도 문제]
밥 힘으로 사는 때도 아닌데 154 꽃이나 기르고 살아볼까? 158
‘절대’라는 말은 절대하지 않기 162 스키니! 스키니! 166
손가락이 부러지는 것도 아니고 170 달콤한 인생 174
사뿐히 지르밟고 가시옵소서 178 의지가… 뭐죠? 182 그까짓 게 뭐라고 185

에필로그
이렇게 많은 화를 품고 산다는 게 화가 나!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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