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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 |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 상세페이지

책 소개

<개정판 | 원작으로 새롭게 읽는 피노키오> 지금까지 알고 있던 피노키오는 잊어라!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모두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야기일수록 원작을 읽은 사람은 드물다. <피노키오> 또한 예외가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피노키오>는 어릴 적 텔레비전 만화나 디즈니 애니메이션 또는 짧게 축약된 동화를 통해 본 이야기일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게으름뱅이 꼭두각시 인형이 착한 소년으로 변하게 된다는 단순한 이야기일 뿐이다. 하지만 카를로 콜로디의 원작에서 그것은 이야기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카를로 콜로디는 나무인형이지만 사실은 가장 인간적인 모습의 피노키오를 통해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과 부딪치는 사회의 여러 제도를 이탈리아인 특유의 유머와 재치, 그리고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그려내고 있다. 원작에는 여러 유형의 인물들과 복잡하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출판사 서평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카를로 콜로디의 <피노키오의 모험> 전편 무삭제판

나무인형 ‘피노키오’의 이야기는 1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연극, 영화, 뮤지컬, TV드라마, 만화 등으로 끊임없이 제작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제작자들이 새로운 느낌의 <피노키오>를 만드는 데 열중하면서 원작의 내용은 여러 형태로 축약되고 왜곡되었다. 따라서 여러 장르로 각색된 <피노키오>에는 원작에서 전하려 했던 복잡하고 다양한 현실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지 않는다.
푸른책장 시리즈의 <피노키오>는 원전의 감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원작 전편은 물론 원화까지 그대로 실었다. 이리저리 각색된 <피노키오>만을 알고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한층 더 새로운 감동과 재미 그리고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피노키오>는 단순히 말을 안 듣는 어떤 아이의 이야기가 아니다. 카를로 콜로디는 정신적․신체적으로 완전하지 못한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만나게 되는 여러 인물들과 때로는 섬뜩하기까지 한 여러 사건을 통해 사회의 이슈들을 흥미진진하게 펼쳐 보인다. 특히 순진한 어린아이들을 속여 돈을 챙기려 하는 어른들의 모습이나 아무 잘못도 없는 피노키오가 감옥에 갇히게 되는 이야기들은 냉정하고 부조리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또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직면하게 되는 사회의 여러 제도들, 선과 악에 대한 판단, 허위에 가득 찬 도덕관념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를 권하고 있다.


피노키오는 바로 우리 자신의 모습이다

달고 맛있는 음식만 좋아하고 말도 잘 안 듣는 피노키오는 학교 따윈 집어치우고 그저 놀고만 싶어 한다. 인형극이 너무 보고 싶었던 피노키오는 가난한 아버지가 하나밖에 없는 외투를 팔아 사준 책을 팔아버린다. 다른 사람들의 말을 듣지 않아 매번 위험에 처하면서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새로운 유혹이 생길 때마다 너무나 쉽게 넘어간다. 때로는 너무 경솔해서 안타깝기까지 한 피노키오의 이런 모습들은 철없는 아이들의 모습과 참으로 닮았다.
하지만 쾌락과 게으름의 유혹에서 쉽게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있을까? 피노키오의 거듭되는 실수는 게으르게 살고 싶어 하는 보통 사람들의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피노키오>는 바로 나의 이야기이며 동시에 우리들의 이야기인 것이다. 카를로 콜로디는 자신을 죽음으로까지 몰아가는 엄청난 일들을 겪고 난 후에야 비로소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나는 피노키오의 모습을 통해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바로 나 그리고 우리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피노키오는 어린아이들뿐 아니라 아직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이들에게, 깊은 성찰 없이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든 게으른 사람들에게 건네는 우화이며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 소설이라 할 수 있다.


저자 프로필

카를로 콜로디 Carlo Collodi

  • 국적 이탈리아
  • 출생-사망 1826년 11월 24일 - 1890년 10월 26일

2015.03.18.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카를로 콜로디Carlo Collodi(1826~1890)

1826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카를로 로렌치니. 신학을 공부했으며 이탈리아 통일운동 기간 동안에는 정치풍자 신문인 <일 람피오네>를 만들어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
1870년 이후 연극 비평 및 잡지의 편집자로 일했으며 그 후 도서관에 근무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글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여 프랑스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를 이탈리아어로 번역했다.
1876년 ‘잔네티노’를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1881년 <아동신문>에 연재된 ‘꼭두각시 인형의 이야기’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1883년까지 장기 연재되었고, 그 후 ‘피노키오의 모험’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어 오늘날까지 전세계 70여 개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고 있다. ‘콜로디’는 그가 비평과 희곡을 쓸 때의 필명으로, 그의 어머니가 태어난 마을 이름이며 그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기도 하다. 콜로디는 평생 독신으로 지내다 1890년 10월 26일 사망했다.

목차

제1장
목수인 체리 노인은 조그마한 남자 아이처럼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는 나무조각을 어떻게 발견하게 된 것일까…

제2장
체리 노인은 그 나무토막을 친구 제페토에게 선물로 주었다. 제페토는 나무토막으로 춤을 출 수도 있고 칼싸움도 하고, 공중곡예도 할 수 있는 아주 신기한 꼭두각시를 만들고 싶어했다.

제3장
제페토는 집에 돌아왔다. 그리고 곧바로 꼭두각시를 만들기 시작했다. 꼭두각시를 ‘피노키오’라고 불렀다. 꼭두각시의 첫 번째 짓궂은 장난이 시작되었다.

제4장
피노키오, 그리고 말하는 귀뚜라미의 이야기. 여기에서 우리들은 못된 아이들이 자신들보다 훨씬 똑똑한 사람들이 훈계하는 것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게 된다.

제5장
피노키오는 배가 고팠다. 그래서 혼자 오믈렛을 해먹기 위해 달걀을 찾았지만 황당하게도 오믈렛은 창 밖으로 날아가 버렸다.

제6장
피노키오는 다리를 쭉 뻗은 채 난로 옆에서 깊은 잠에 빠져 들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났을 때 피노키오의 다리는 완전히 불에 타 버렸다.

제7장
제페토는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이 가여운 노인은 꼭두각시에게 자신이 가져온 밥을 주었다.

제8장
제페토는 피노키오에게 새 다리를 만들어 주었다. 그리고 자신의 외투를 팔아 새책도 사 주었다.

제9장
피노키오는 꼭두각시 인형극이 보고 싶어서 국어책을 팔아 버렸다.

제10장
꼭두각시들은 그들의 형제인 피노키오를 알아보고 대환영을 했다. 그러나 그때 인형극단장, 파이어 이터가 나타나 피노키오는 끔찍한 최후를 맞을 위기에 처했다.

제11장
파이어 이터가 재채기를 했다. 그리고 피노키오를 용서했다. 그래서 피노키오는 친구 어릿광대의 목숨을 구해 주었다.

제12장
인형극 단장 파이어 이터는 피노키오에게 금화 다섯 개를 주며 아버지 제페토에게 갖다 주라고 했다. 하지만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의 속임수에 빠져 그들과 함께 떠나 버렸다.

제13장
‘빨간 가재 여관’

제14장
말하는 귀뚜라미의 충고를 듣지 않은 피노키오는 강도들을 만나게 되었다.

제15장
강도들은 피노키오를 뒤쫓아가서 붙잡았다. 그리고 커다란 떡갈나무 가지에 매달았다.

제16장
푸른색 머리의 아름다운 소녀가 피노키오를 데려왔다. 그녀는 피노키오를 침대에 눕히고 세 명의 의사를 불러 피노키오가 살았는지 죽었는지를 살펴보게 했다.

제17장
피노키오는 설탕은 먹으면서 약은 먹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나 장의사가 자신을 데려가려고 오고 있는 것을 보자 얼른 약을 삼켰다. 그리고 거짓말을 한 피노키오는 그 벌로 코가 길어졌다.

제18장
피노키오는 여우와 고양이를 다시 만났다. 그리고 기적의 땅에 네 개의 동전을 심으려고 그들과 함께 갔다.

제19장
피노키오는 금화를 도둑 맞고 그 벌로 넉 달 동안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제20장
감옥에서 풀려난 피노키오는 요정의 집으로 돌아가려고 길을 떠났다. 가는 도중에 무서운 뱀도 만나게 되고 또 동물을 잡는 덫에 걸리기도 했다.

제21장
농부에게 잡힌 피노키오는 닭장을 지키는 개 노릇을 하게 되었다.

제22장
피노키오는 도둑을 잡았고 그 대가로 자유의 몸이 되었다.

제23장
피노키오는 파란 머리 소녀의 죽음을 슬퍼했다. 그 후 비둘기를 만났고 비둘기는 피노키오를 바닷가로 데려다 주었다. 그곳에서 피노키오는 아빠 제페토를 구하려고 바다에 뛰어들었다.

제24장
‘부지런한 꿀벌들의 섬’에 도착한 피노키오는 요정과 다시 만나게 된다.

제25장
피노키오는 착한 아이가 되어 학교에도 갈 것이라고 요정과 약속했다. 마음도 아프고 꼭두각시로 사는 것이 피곤했던 피노키오는 착한 어린이가 되고 싶었다.

제26장
피노키오는 무시무시한 상어를 구경하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함께 바닷가로 갔다.

제27장
피노키오와 친구들 사이에 큰 싸움이 벌어지게 되어 한 아이가 다쳤고 피노키오는 경찰관에게 체포당했다.

제28장
피노키오는 생선 튀김이 될 위험에 처해졌다.

제29장
피노키오는 요정의 집으로 돌아왔다. 그녀는 피노키오에게 내일부터는 꼭두각시가 아니라 진짜 사람이 될 것이라는 약속을 했다. 그리고 이렇게 기쁜 날을 축하하기 위해 카페라테로 성대한 아침 식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제30장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지 못하고, 친구 ‘램프 심지’와 함께 몰래 ‘장난감 마을’로 가버렸다.

제31장
신나고 즐거운 다섯 달을 보낸 후 놀랍게도 피노키오 머리 양쪽으로 커다란 당나귀 귀가 쑥 나오더니 잠시 후 꼬리까지 전부 당나귀가 되어 버렸다.

제32장
피노키오의 귀는 당나귀 귀로 변해 있었으며 당나귀로 변한 피노키오는 당나귀 울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제33장
진짜 당나귀가 된 피노키오는 시장으로 끌려가 어떤 서커스 단?에게 팔렸다. 단장은 피노키오에게 춤추는 법과 굴렁쇠를 뛰어넘는 법을 가르치려고 했다. 그러나 어느 날 밤 절름발이가 된 피노키오는 당나귀 가죽으로 북을 만들려고 하는 남자에게 다시 팔렸다.

제34장
바다에 던져진 피노키오는 물고기들에게 잡아먹혔지만 예전처럼 다시 꼭두각시가 되었다. 그러나 안전하게 수영을 하고 있던 피노키오를 무시무시한 상어가 한입에 삼켜 버렸다.

제35장
피노키오는 상어 몸 속에서 누군가를 만났다…… 누구를 만난 것일까? 이번 장을 계속 읽어 보면 알게 될 것이다.

제36장
마침내 피노키오는 꼭두각시 생활을 끝내고 진짜 소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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