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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십육계 17 포전인옥 상세페이지

삼십육계 17 포전인옥작품 소개

<삼십육계 17 포전인옥> 벽돌을 던져서 옥을 얻듯 작은 미끼로 큰 이익을 도모하라

벽돌을 내어준다는 ‘포전(抛?)’은 넓은 의미에서 보면 시범을 보이거나, 미끼를 던져 유혹하거나, 연막을 치거나, 슬쩍 소문을 내는 것을 뜻한다. 옥을 얻는다는 ‘인옥(引玉)’은 공명(共鳴)을 이끌어 내거나, 속임수에 당하도록 유혹한다는 의미이다.
역사상 포전인옥의 정수를 구체적으로 가장 잘 구현한 것은 나무를 옮겨 신뢰를 세운 ‘사목입신(徙木立信)’이다. 진(秦) 효공(孝公) 때 상앙이 집권할 당시 백성들은 미개하였고 정부는 위신이 없었다. 상앙은 백성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하여 수도 력양(?陽)에서 정해진 나무토막을 남문에서 북문으로 옮겨만 놓으면 황금 50일(鎰)을 상금으로 주겠다는 행사를 벌였다. 백성들은 상금엔 관심이 있었으나 아무도 나서지 않았다. 정부를 믿지 못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한 용부(勇夫)가 낄낄거리고 조롱하는 군중들 틈에서 나와 나무토막을 둘러매고 북문으로 옮기고 황금 50일 상금을 받자 전국이 들썩거렸으며 이때부터 모두 상앙의 말을 믿게 되었다. 공손앙(公孫?)에게 변법(變法)은 옥(玉)이었고 황금 50일은 전(?)이었던 것이다. 천 냥 황금으로 정부의 위신을 세우고 자신의 변법을 백성들이 받아들이도록 한 것이다.



이 책의 시리즈



저자 소개

저자 - 장영혜
1947년 복건사범대학 중문과를 나와, 중국 국가희극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화 각본, 희극, 소설 창작에 뛰어난 중국 국가2급 편극가(編劇家)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다사연화(多思年華)》, 《대소부인(大小夫人)》, 《연야몽회(年夜夢廻)》 등의 극본이 있으며 20여 편의 소설이 있다.

역자 - 김찬연
1961년 봉화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중문과를 졸업하고 출판 편집일을 하였으며,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적인 번역 작품으로는 《중국청대와기》, 《노신전집》, 《소설 칭기즈칸》, 《화산논검》 외 다수가 있다.

목차

서론

제一장 재앙을 남에게 넘겨씌우다
제二장 함곡관에 진군하다
제三장 대반격
제四장 정수 춤을 추다
제五장 날개 꺾인 봉황
제六장 성함과 쇠함의 사이
이야기 끝에 붙이는 글

책략의 핵심
원전의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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