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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1 상세페이지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1작품 소개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1> <추천평>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의 행방을 좇는 이 소설은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요즘 독자들의 입맛에 맞을 만하다. 인문학과 문화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프랑스라는 이국적 배경이 한데 어우러지고, 쫓고 쫓기는 추리액션적인 서사가 보태져서 가독성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는 재미있는 소설이다.
- 박범신 (소설가)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은 일찍이 한국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대형추리소설이다. 19세기 조선과 21세기 한국을 넘나들고, 한국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긴박한 장면이 연속적으로 전개된다. 한국, 중국, 프랑스, 독일 간에 벌어지는 21세기판 책의 전쟁, 문화의 전쟁이라고 할 만하다. 이런 소설을 두고 손에 땀을 쥔다고 하던가. 오래간만에 읽은 대범하고 통쾌한 소설이다.
- 성석제 (소설가)

민족이나 국가를 사랑하기 쉽고 미워하기도 쉽다. 그만큼 민족이나 국가는 위험하고도 매력적인 소재이다. 이 소설은 그런 위험과 매혹 사이에서 제국주의 담론을 새롭게 문제 삼는다. 국가 자체가 아니라 전체주의를, 감정적인 애국심이 아니라 소수자적 윤리를 문제 삼고 있기 때문이다. 날렵하고 신선하다.
- 김미현 (문학평론가, 이화여대 교수)




이제 책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직지』보다 더 오래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는 과연 존재하는가?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함대에 빼앗긴 외규장각도서를 둘러싼 지적 미스터리, 한국의 문화재(고서)를 소재로 한 대형역사추리소설!
19세기 조선과 21세기 한국을 넘나들며, 한국과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국, 중국, 프랑스, 독일 간에 책의 전쟁이 시작된다!
1866년 로즈제독이 이끄는 프랑스 함대는 강화도를 공격하여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우리의 귀중한 도서를 약탈해간다.
그로부터 약 100년의 시간이 흐른 어느 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일하던 정현선이라는 한국 사서에 의해 『직지심체요절』이 발견되어 외규장각 도서는 세상에 그 존재를 드러내게 된다. ……
프랑스 국립도서관장인 세자르는 지하 별고에서 한 권의 책을 발견한다. 책을 발견한 기쁨도 잠시 세자르는 싸늘한 시체로 발견된다. 세자르의 죽음에 의문을 품은 정현선 박사는 그의 죽음을 파헤치게 되고 숨겨졌던 진실에 점점 다가가게 된다. 그러나 30년 전 비밀에 공모했던 자들의 연이은 죽음과 사라진 책을 둘러싼 비밀은 점점 깊어지는데……우리의 잃어버린 고서를 찾기 위한 한판 전쟁이 지금 시작되고 있다!
(*소설 속의 정현선 박사는 실제 1967년 프랑스국립도서관에서『직지심체요절』을 발견하여 이를 세상에 알려 구텐베르크보다 우리의 금속인쇄술이 더 오래되었다는 것을 세계에 증명한 박병선 박사가 모델입니다.)

▶ 직지보다 더 오래된 세계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이 존재한다?

인류문명의 발전은 문자와 기록의 발전과 함께 진행되어 왔다. 이러한 문자의 기록에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킨 것은 바로 금속활자의 발명이다. 금속활자의 발명 이후 다양한 종류의 문서의 대량 인쇄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소수의 전유물이었던 지식을 많은 사람이 공유하게 되었다. 지식의 대중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는 곧 근대사회와 문명의 열쇠가 된다. 이처럼 세계사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끼친 금속활자를 우리 민족이 세계 최초로 발명했다는 사실은 우리의 민족적 자긍심을 드높인다. 그동안 인류 최고最古의 금속활자본은 구텐베르크의 『42행성서』라는 게 정설이었다가 1967년 직지의 발견으로 그 영광의 자리는 우리에게 돌아왔다.
그런데 직지보다 먼저 간행된 책이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있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은 세계 최고의 금속활자였던 직지보다 더 오래된 금속활자가 있었다는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의 기록을 근거로 조선 제22대 왕 정조가 만든 외규장각 도서를 둘러싼 음모와 연쇄살인사건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팩션으로 재구성한 대형 문화추리소설이다.
직지보다 앞선 최초의 금속활자본은 이규보(李奎報)가 저술한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에 실린 「신서상정예문(新序詳定禮文)」의 발문에 그 존재를 드러낸다.

“고금상정예문 50권을 주자(鑄字)로 인출(印出)하여 제사(諸司)에 분장(分掌)하게 하였다.”

이 글귀로 인해 고려의 금속활자가 12세기에 이루어졌으며 서양보다 200년 앞선 1230년대에 금속활자가 사용되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금속활자 인쇄술은 천년 동안 인류 문명사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혁명적인 사건이다. 우리의 인쇄술이 발전한 것은 끊임없는 중국의 침략에 귀중한 문서를 보관하고 소실된 문서를 복원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다.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은 원나라를 거쳐서 서양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근대에 이르러서는 오히려 구텐베르크의 인쇄술이 일본을 거쳐 다시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이를 토대로 볼 때 조선의 금속활자의 발명은 당시 인류에 엄청난 문화적 충격을 준 최대의 사건임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직지보다도 더 오래전에 금속활자를 만들었다는 『동국이상국집』의 기록은 작가에게 충분한 호기심을 던져주었고, 이 소설은 바로 이 사실적 기록에 근거해 독창적인 상상력을 펼쳐나간다.

* 재미있는 문화교양추리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은 최고의 금속활자가 실재한다는 가정하에, 자국의 약탈 문화재를 지키려는 프랑스의 국수주의와, 구텐베르크의 금속활자가 세계 최고라고 여겼던 독일의 국수주의자, 그리고 문화재에 대한 집요한 애착을 보이고 있는 중국의 자존심과 맞물려 벌어지는 문화적 충돌을 박진감 있게 그려낸다. 처음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을 배경으로, 그리고 프랑스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일어나는 연쇄살인. 그 이면에는 애국주의라는 미명 하에 자신들의 행동을 정당화하는 모종의 프랑스 애국주의 단체가 존재하고……
이 소설은 연쇄살인을 전개시키면서 한편으로 문화적 코드를 동원하여 사라진 고서의 진실로 한 발짝씩 다가선다. 작가의 점층적인 서술방식으로 소설은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독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한국의 역사와 고서에 대한 진실 혹은 교양으로 흠뻑 젖어들게 된다. 작가는 재미와 교양(역사)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그 목적을 충분히 달성하고 마는 것이다.

19세기와 21세기를 넘나드는 작가의 상상력은 역사적 사실과 허구를 절묘하게 조화하여 대형역사추리물을 만들어냈다. 외규장각 도서 같은 일은 비단 과거의 일로 그치는 것이 아니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독서시장을 점령하고 있는 것은 일본, 미국 등의 외국 작품들이다. 우리의 대중 소설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작가는 우리 소재를 가지고 우리의 감성으로 과감히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1866년의 병인양요가 2008년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 러턴매치에서는 우리가 이길 차례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고 프랑스와 한국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과 추리소설이면서도 거미줄처럼 촘촘하게 엮어가는 작가의 분방한 상상력과 탄탄한 필력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 추리소설에 필적하는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 』을 만들었다.

▶ 직지보다 더 오래된 금속활자의 존재를 두고 벌어지는 한국, 프랑스, 중국, 독일의 문화전쟁!

1866년에 일어난 병인양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140년의 시간이 흐른 21세기 지금 프랑스에 빼앗긴 우리의 유산을 찾기 위한 전쟁이 재개되었다. 그러나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구텐베르크가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발명가라는 사실이 직지의 등장으로 실추된 자신들의 명예를 지키려는 독일과 우리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추구하려는 중국의 가세로 우리의 전쟁은 더욱 힘겹기만 하다. 비뚤어진 애국심으로 무장한 프랑스는 자신들의 과거 침략을 정당화하면서 문화재를 되돌려달라는 우리의 요구를 거절하고 있다.
과연 우리는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가?

* 국보 1호 숭례문도 불태워버린 21세기 대한민국은 과연 화려한 문화유산을 남긴 조상들을 볼 면목이 있는 것일까?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 숭례문이 불타고 있다는 놀라운 소식이 우리나라를 뜨겁게 달궜다. 결국 국보 1호의 전소라는 놀라운 결과를 알려준 이 참사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킬 자격이 과연 우리에게 있는가 라는 자문을 던지게 한다. 국보 1호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은 곧 철저한 자기반성을 불러왔고 이제는 잊힌 우리의 문화유산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과거 외국에 빼앗겨 아직도 우리나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 많은 우리의 문화유산들은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 우리나라 문화재의 해외유출 경로는 대부분 전쟁으로 인한 혼란기 예를 들어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의 약탈로 이루어졌거나 일제강점기, 광복 후 혼란스런 시기에 일어났다.
1993년 한·불 정상회담 당시 프랑스 정부의 기증으로 외규장각 고서 「휘경원원소도감」을 돌려받은 이후 정부와 국민이 하나가 되어 외국으로 유출된 문화재 환수에 나서고 있다. 2006년에는 한 방송국의 주도로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아 외규장각 도서반환 운동이 전개되기도 했다. 병인양요 당시 약탈당한 문화재로 엄연히 국제법 위반이지만 프랑스는 외규장각 도서를 돌려달라는 우리의 요구를 거절하며 협상을 미루고 있다.
오히려 자신들이 문화재를 더 잘 관리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볼 수 있는 프랑스에 둬야 한다는 억지를 부리고 있다. 또 자신들이 보관한 지 이미 수십 년이 지났기에 귀화 문화재로 봐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우리의 관리 능력을 비웃고 있다. 그러면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에 빼앗긴 자신들의 문화재를 환수받기 위해 노력하는 프랑스의 모습은 이중적이기까지 하다. 프랑스가 우리의 문화재를 돌려주지 않는 것은 경제적인 논리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일단 하나의 문화재를 자국에 돌려주게 되면 제국주의 당시 문화재를 약탈당한 모든 나라에서 문화재 환수소송을 걸 것이며 그렇게 되면 세계 최고의 관광대국이며 문화유산을 보유한 프랑스의 위상은 땅에 떨어져 막대한 관광수입을 잃게 될 것은 불문가지다.
비록 외규장각 도서가 아직 우리의 품에 돌아오지는 않았지만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한 책을 둘러싼 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을 것이다. 이 소설은 책의 전쟁에 대한 선전포고이다.

휴먼앤북스 뉴에이지 문학선을 발간하며
한국 문학에 위기가 찾아왔다고들 했다.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한국 소설은 방향성을 잃어버리고 비틀거리고 있다고들 했다. 혹자는 그것이 아니라 독서의 위기라고 말하기도 했다. 좋은 소설과 인문학 도서가 독자들에게 외면당하고 말초적인 외국 소설과 처세를 다루는 자기개발서가 베스트셀러에 포진하고 있는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하지만 여전히 문단에서는 진지한 소설이 생산되고 있고, 기존 작가들의 노력 또한 눈물겹다. 새로운 문학을 꿈꾸는 젊은 작가들의 노력 또한 필사적이다. 작가와 독자 사이에서 그들을 매개하여야 할 비평이나 출판과 같은 문학적 제도가 보수화되고 날이 갈수록 아카데미즘에 경도되면서, 한국 소설의 추동력은 그 날개짓에 힘을 잃어버렸다. 그런 가운데 외국의 삼류 소설이 소설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또한 무신경하게 제작된 일회용 가판 소설에 준하는 소설 아닌 소설들이 소설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들의 눈을 현혹시키고 있다. 여기에 책을 책으로 보지 않고 단순하게 소비되는 상품으로 보는 출판사까지 가담하여 한국 소설 시장은 더욱더 혼란의 와중에서 좌충우돌하고 있다. 황사에다 안개까지 뒤덮인 형국이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채무가 줄어들고 대중들의 취향이 급격히 변해가는 가운데, 잠재적 소설가들 혹은 새로운 젊은 작가들은 자신들의 문학의 별빛을 발견하지 못하고 이념의 푯대도 세우지 못한 채, 한 눈으로는 기성 문단의 눈치를 보고 다른 한 눈으로는 대중들에게 구애의 눈짓을 하면서, 문학의 강가에서 어슬렁거리고 있다.
이러한 현실인식 속에서, 휴먼앤북스는 한국 문학의 다양성과 잠재력을 제대로 펼칠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뉴에이지문학선을 새롭게 세상에 내놓는다. 문학적 기초 소양을 가지면서도 소설의 다양한 모든 하위 장르를 아우를 휴먼앤북스 뉴에이지문학선은, 작가들의 분방한 상상력으로 무장하여 대중들의 문학적 욕구를 소화하면서 한국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이다.
문학은 모든 문화콘텐츠의 어머니이다. 그 문화콘텐츠의 방대한 영역에 뛰어들어 한국문학의 다양성과 상상력의 한걸음 도약을 위해 휴먼앤북스 뉴에이지 문학선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저자 프로필

조완선

  • 국적 대한민국
  • 학력 단국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 데뷔 1997년 작가세계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
  • 수상 2014년 김만중문학상

2014.12.24.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조완선
인천에서 태어나 단국대 국문학과를 졸업했다. 1997년 『작가세계』신인상에 중편소설 「반달곰은 없다」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은 ‘외규장각 도서 반환 협상’을 둘러싸고 프랑스 국립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이다. 작가는 2년여 동안 우리 고문서의 발자취를 복원시키기 위해 세계 희귀 고문서는 물론 프랑스 국립도서관과 외규장각의 고문서 자료들을 수집해왔다. 『외규장각 도서의 비밀』은 이런 작가의 노력과 상상력으로 빚어낸 결과물이다. 책의 역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과 탐구정신, 그리고 문화강대국 사이의 파워게임을 추리적 기법으로 재현한 이 소설은 잊힌 역사의 기록을 가상의 공간에서 생생하게 복원시키고 있다. 세계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우리의 찬란한 고문서들의 향연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이 소설의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천년 가까이 유폐된 고문서를 추적해가는 과정은 ‘교양문화 추리소설’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다.

목차

BNF의 지하 별고
모든 살인은 흔적을 남긴다
전설의 책
문자와 기록의 신
게마트리아 숫자의 비밀
위험한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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