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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산이 부서진 남자 상세페이지

소설 영미소설 ,   소설 추리/미스터리/스릴러

산산이 부서진 남자

마이클 로보텀 장편소설 | 스토리콜렉터 36

구매종이책 정가14,800
전자책 정가9,000(39%)
판매가9,000
산산이 부서진 남자

책 소개

<산산이 부서진 남자> 빨간 하이힐, 붉은 립스틱, 배에 쓴 단어‘걸레’
벌거벗은 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여자들
모든 것은 한 통의 전화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야기는 폭풍우 치는 11월의 영국 서머싯에서 시작된다.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은 현수교에서 투신자살하려는 여자를 설득해달라는 경찰의 요청을 받고 출동한다. 그러나 알몸에 빨간 하이힐만 신고 위태위태하게 서 있던 여자는 미처 말릴 새도 없이 강물 속으로 뛰어내리고 만다. “당신은 이해 못 해”라는 말만을 남긴 채.
사건이 자살로 마무리될 무렵, 죽은 여자의 어린 딸이 그의 집으로 찾아와 엄마가 절대로 자살했을 리가 없다고 주장한다. “그 높은 곳에 스스로 올라가다니 말도 안 돼요. 엄마는 고소공포증이었다고요!” 여자를 말리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휩싸인 조는 소녀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추적하기 시작하고, 곧 두 번째 여성 역시 알몸으로 자살한 채 발견된다. 그러자 수사팀이 꾸려지고 은퇴한 경찰 빈센트와 터프한 레즈비언 형사 베로니카까지 사건에 달라붙지만, 그때까지도 그들은 이해하지 못했다. 그들의 적이 얼마나 교묘하고 냉혹한 괴물인지, 그리고 그와의 마주침이 얼마나 위험한 것이었는지…….

“나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법을 알아.
마음을 구부릴 수도 있고, 부술 수도 있고,
오만 가지 방식으로 마음을 조져버릴 수 있어.”

정신이 부서져버린 남자와 육체가 부서져가는 남자
몇 번의 마주침이 초래한 피할 수 없는 대결
“조 올로클린, 나는 네가 가진 모든 걸 원해.”

이 책의 주인공은 조 올로클린 교수. 아름다운 아내와 토끼 같은 두 딸이 있는 단란한 가정의 가장이자, 몇 년 전 파킨슨병 선고를 받은 후로 육체와 정신 모두 서서히 병들어가고 있는 임상심리학자다. 그 반대편에는 기드온이라는 이름밖에는 드러나 있지 않은 범인이 있다. 그는 전화 한 통만으로 여자들을 발가벗기고, 배에 ‘걸레’라는 말을 새기게 만들고,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수 있는 간악하고도 능란한 살인마다. 그가 왜 그런 짓을 벌이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한지는 모두 베일에 싸여 있다. 분명한 것은 범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결코 그를 잡을 수 없다는 것, 그리고 그를 잡지 못하면 조 올로클린의 가장 소중한 것들이 산산이 부서지고 만다는 것이다.
《산산이 부서진 남자》는 주인공과 범인의 대결이라는 정통 스릴러 구조에 충실하다. 병으로 인해 몸이 부서져가는 주인공과 전쟁으로 인해 정신이 부서져버린 범인, 마음을 치유하는 것이 일인 주인공과 마음을 파괴하려는 범인 사이의 대결에서 절대적 우위를 차지하는 쪽은 범인이다. 그는 말만으로 인간을 죽일 수 있고, 그 어떤 문도 열고 들어갈 수 있지만, 흔적은 전혀 남기지 않는, ‘프로페셔널’이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악당이다. 그는 악몽에 나올 수 있는 최악의 괴물이고, 한편으로는 너무 많이 고통받은 불행한 영혼이다. 그는 두려워할 수는 있지만 미워하기는 힘들고, 좋아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공감하지 않을 수도 없는, 범죄소설 사상 가장 강렬하고 입체적인 범인 중 하나다. 스티븐 킹에게서 “희생자들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할 만큼 설득력 있는 악마”라는 찬사를 얻어낸 이 범인에게는 모델이 있다. 실제로 영국에서 전화 통화만으로 수백 명의 여자들을 협박하고 조종했던 ‘피터 도넬리’라는 인물이다. 이 사실을 알고 책을 읽는다면 소설 속 범인이 저지르는 일들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데 더욱 섬뜩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한편, 그와 대적해야 하는 조 올로클린은 그야말로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지극히 평범한 남자다. 책임감 있고 다정다감하지만 때로 너무 우유부단하고 눈치 없는 사람을 하나 알고 있다면, 그 사람을 조 올로클린이라고 생각해도 좋다. 그러나 그는 차츰 요 네스뵈의 해리 홀레처럼, 그리고 마이클 코넬리의 해리 보슈처럼 우울하고 고독한 남자로 변해간다. 다름 아닌 미스터 파킨슨, 즉 육체를 서서히 잠식해 아무 곳에서나 다리를 고꾸라뜨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소도 제대로 지을 수 없게 만드는 끔찍한 병 때문이다. 명석한 두뇌에 무너져가는 몸이라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이 심리학자는 때로 제프리 디버가 창조한 전신 마비 법의학자 링컨 라임과 비견되기도 한다. 두 캐릭터는 모두 범인을 뒤쫓기에 치명적인 약점을 안고 있고, 그래서 그들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가면서 정의를 실현하고 평범함을 성취하려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크나큰 울림을 준다.


출판사 서평

전화 한 통만으로 목숨을 앗아가는 최악의 살인마
“나는 사람의 마음을 여는 법을 알아.”
VS.
파킨슨병을 앓는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
“나는 그놈의 마음을 들여다보았다.”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의 마음도 부서질 것이다!


스티븐 킹 추천, 올해 최고의 서스펜스
“콘서트에 가기 전에 이 책을 펼치지 말라.
한번 읽기 시작하면 결코 멈출 수 없을 테니!”

-호주 최고 범죄소설상 네드 켈리 상 수상
-영국범죄소설가협회(CWA) 대거 상, 영국 ITV 스릴러문학상 최종 후보
-33개국 번역 출간, 700만 부 판매의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가 극찬한 걸작 스릴러
-시리즈 전체 독일 공영방송 ZDF 드라마화

2015년 골드 대거 상 수상자 마이클 로보텀의 대표작
인간 정신의 가장 깊은 곳을 파고드는 걸작 스릴러


2015년 가을, 전 세계 미스터리 팬들의 이목은 영국범죄소설가협회(CWA) 골드 대거 상(최우수 장편소설상) 발표에 쏠렸다. 올해로 60년째를 맞은 이 상의 최종 후보에 《미스터 메르세데스》의 스티븐 킹과 《실크웜》의 JK 롤링 등 쟁쟁한 작가들이 올라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9월 30일 밤 발표된 수상자는 마이클 로보텀이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호주 작가였다. 하지만 그 결과에 놀란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스티븐 킹이 “로보텀은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다”라고 경외 어린 찬사를 보냈듯, 마이클 로보텀이라는 이름은 지금 현재 범죄소설의 세계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름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이자 ‘호주의 마이클 코넬리’.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가 사랑해 마지않는 작가. 골드 대거 상, 네드 켈리 상 등 무수한 문학상의 주인공. 범죄자의 심리를 가장 정확하게 묘사해내는 작가. 전 세계 33개국 700만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심리 스릴러의 거장 마이클 로보텀의 대표작 《산산이 부서진 남자Shatter》가 드디어 한국 독자들을 찾아왔다. 《산산이 부서진 남자》는 사람의 마음을 허물고 정신을 부서뜨리는 살인마를 다룬 섬뜩하고도 아름다운 스릴러로, 파킨슨병을 앓는 심리학자가 주인공인 ‘조 올로클린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로보텀은 이 책으로 네드 켈리 상을 수상했고, CWA 스틸 대거 상과 영국 ITV 스릴러문학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뵈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로보텀은 최고의 작가다. 그가 써내는 소설들은 심장을 옥죄는 스릴러인 동시에
인간의 본성을 탐구하는 아름다운 문학 작품이다 _ 《허핑턴 포스트》

로보텀은 이 시대의 진정한 거장이다 _ 스티븐 킹


“범죄소설은 소설 그 이상이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악과 순수, 폭력과 정의에 관한 복잡하기 짝이 없는 질문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게 해준다.” 미국 추리소설계의 대모 수 그래프턴의 말이다. 그리고 이 말은 마이클 로보텀이 가장 좋아하는 말이기도 하다. 로보텀에게 범죄소설이란 단순히 범인과의 두뇌 싸움이나 스릴 넘치는 추격전에 그치지 않는다.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서 그는 무엇이 인간을 악(惡)으로 이끄는지. 평범한 인간이 어째서 비극에 빠지는지, 인간의 마음은 어떤 상황에서 가장 처참하게 무너지는지 등 인간의 본성에 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해답을 구한다. 그에게 범죄소설이란 본문에도 언급되듯 “인간의 심리, 즉 앎, 믿음, 감정, 욕망 등 그 어떤 분야보다도 덜 알려진 영역”을 탐구하는 방법이며, 독자들에게 그의 작품은 인간 심리의 가장 깊고 어두운 곳을 향한 흥미진진한 여행이다.
그래서 로보텀의 소설에는 스릴과 깊이가 동등한 수준으로 존재한다. 대거 상 심사위원단은 《산산이 부서진 남자》에 대해 “어둡고, 깊고, 음울하고, 아름답다. 좋은 심리 스릴러가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라고 평했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이 책에 대해 “깊이 있는 주제, 예술적 플롯, 아름다운 필력과 묘사. 마이클 로보텀이라는 이름은 범죄소설 명예의 전당에 영원히 아로새겨질 것이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마이클 코넬리, 헤닝 만켈, 데니스 루헤인, 루이즈 페니, 요 네스뵈 등이 이미 자리 잡고 있는 그 전당에 입성한 새로운 거장, 마이클 로보텀의 대표작을 비로소 만나볼 때가 되었다


저자 프로필

마이클 로보텀 Michael Robotham

  •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 출생 1960년 11월 9일

2017.11.27. 업데이트 작가 프로필 수정 요청


저자 소개

저자 - 마이클 로보텀
저자 마이클 로보텀 MICHAEL ROBOTHAM은 호주 제1의 범죄소설가. ‘호주의 에드거 상’으로 불리는 네드 켈리 상과 CWA 골드 대거 상을 수상했고, 배리 상, UN 스릴러 문학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뵈커 상, 영국 ITV 스릴러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로보텀의 작품은 2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700만 부가 넘게 팔렸으며, 스티븐 킹, 리 차일드, 피터 제임스는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 하나로 그를 꼽았다.

호주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로보텀은 1979년 시드니 《선》의 인턴으로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 시기에 우연히 악명 높은 탈옥수 레이먼드 데닝과 친구가 된 로보텀은 그의 행각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매혹되었다. 그 외에도 연쇄살인마, 은행 강도, 아동 유괴범 등을 뒤쫓으며 인터뷰를 하고 기사를 쓰던 경험은 후에 로보텀이 범죄자의 심리를 섬뜩할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하는 작가로 인정받는 밑거름이 되었다. 1990년대 영국으로 건너간 로보텀은 고스트라이터로 활약하며 여러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냈고, 유명 범죄심리학자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마침내 자기 자신의 글을 쓰기 시작한다. 데뷔작이자 심리학자 조 올로클린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작품인 《용의자THE SUSPECT》는 2003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하루 만에 21개국에 판권이 팔리며 그해 최고의 화제작이 되었다. 명석한 두뇌와 무너져가는 몸이라는 아이러니를 품고 있는 이 심리학자에 독자들은 열광했고, 조 올로클린 시리즈는 10년이 넘도록 전 세계적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시리즈 세 번째 책 《산산이 부서진 남자SHATTER》는 사람의 마음을 허물고 정신을 부서뜨리는 살인마를 다룬 섬뜩하고도 아름다운 심리 스릴러로, ‘피터 도넬리’라는 남자가 수백 명의 여성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박하고 조종했던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쓰인 작품이다. 로보텀은 이 작품으로 네드 켈리 상을 수상했고, CWA 스틸 대거 상 후보에 올랐다.

역자 - 김지현
역자 김지현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전문 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단편 소설 [반드시 만화가만을 원해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환상문학웹진 《거울》에 창작 및 번역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쾅! 지구에서 7만 광년》《글쓰기의 항해술》《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벌들의 죽음》《신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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